사랑의 중심 존재가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9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중심 존재가 인간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통일교회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반대 받았습니다. 반대 받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종교에는 '출가' 라는 말이 있고 '독신'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독신 생활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면 왜 독신 생활을 해야 되느냐? 오늘날 남녀관계라는 말이 지극히 나쁜 말이 되어 있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그것을 나쁜 말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왜 나쁜 말이냐? 그걸 부정하면 이 존재의 세계는 멸망하는 것입니다.

광물세계까지도 전부 플러스 마이너스로 되어 있어요. 분자세계도 양자 전자가 운동하는 것입니다. 운동이라는 것은 혼자서 못 해요. 주체와 대상이 절대적으로 있어야 됩니다. 식물세계도 암술 수술을 중심삼고 계속적으로 연결되어서 역사성을 남기는 것입니다. 동물세계도 숫놈 암놈이 있습니다. 이건 불가피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공식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재창조 과정은 무엇이냐? 하나님이 지으신 환경의 골자는 주체와 대상입니다. 이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면 그냥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물질까지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식물을 먹을 때 미안하게 생각해요? 식물도 피가 나는 거예요. 물이 나오지요? 그게 피와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피는 무엇이에요? 영양소 아니예요? 식물도 자르면 물이 나오지요? 그게 영양소입니다. 식물의 피예요. 자신을 희생시켜 가면서 인간을 위하는 것입니다.

희생하면서 왜 큰 것을 키우려고 하느냐? 그 작은 물질이 도착하려는 곳이 어디냐? 하나님의 사랑의 세포라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진화론이라든가 적자생존은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자세계도 몸과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갈 길을 안다는 거예요. 원소가 1백 가지가 넘는데 화학 실험실에서 어떤 과학자가 마음대로 상대성이 안 되는 원소끼리 암만 힘을 다해 가지고 몇천 년 동안 하나 만들려고 해도 안 됩니다. 그러나 상대될 수 있는 조건만 되면 합하지 말라도 합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상대적 여건을 갖추어 가지고 자기 갈 길을 갖고 있는 겁니다. 동물도 마찬가지예요. 자기가 죽을 것을 안다구요.

작은 것은 보다 가치있는 존재에게 흡수되기 마련인데 그 가치있는 존재가 무엇이냐? 생명력이 아니예요. 사랑입니다. 모든 원소들이 보다 가치있는 사랑권 내에 흡수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광물보다 식물이 사랑의 가치가 있다는 거예요. 식물이 광물보다 사랑의 차원이 더 높기 때문에 거기에 흡수되려고 하는데 흡수되는 길도 주류(主流)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류! 주류를 따라서 가야 될 텐데 주류를 따르지 못하고 중간에서 머물러 퇴화되는 것도 있겠지만 최고의 목적이 무엇이냐? 모든 만물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그 자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창조물 가운데 제일 정성들여 지은 것이 무엇이냐? 남자 여자의 생식기관이라는 것입니다, 생식기. 모든 정력을 다 해서 창조한 것이 인간의 생식기입니다. 인간의 모든 요소를 합해서 재차 빚어낼 수 있는 기원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곳은 세포의 왕궁입니다. 세포는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는 거예요.

사랑의 중심존재가 인간입니다. 인간은 서 있습니다. 서서 다닙니다. 다른 동물 중에 서서 다니는 동물이 있어요? 인간 외에 무엇이 서서 다녀요? 인간만이 서 있다는 거예요. 인간만이 서 있는 양심이 있는 것입니다. 동물은 하나님과 통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이상을 그릴 수 있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횡적입니다. 땅이라는 거예요. 발판밖에 못되는 거예요.

오늘날 이 땅에는 동물과 같은 사람이 많지요? 동양 사람이 귀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동양의 예법은 위에서 아래예요. 종적입니다. 서양은 횡적입니다. 동양 사람은 글씨도 종적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썼다구요. 서양 사람은 거꾸로예요. 정반대입니다. 그것이 왜 그래야 되느냐? 어차피 하나되어야 하는데 하나되기 위해서는 그런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천지 이치를 알고 보면 세상이 다 근본을 중심삼고 움직이고 활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볼 때 신이 있다는 걸 부정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원리를 안 사람들은 어디에 도망가서 살 수가 없습니다. 원리에서 가르쳐 준 내용이 천하에 꽉 차 있어요. 통일교회는 나쁘다고 반대하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이 가르쳐 준 내용이 우주에 꽉 차 있다는 것입니다. 알면 알수록 그렇게 결론짓지 않을 수 없는 현실적 무대가 되어지고 그런 내용이 아니고서는 현실을 수습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 믿던 사람은 다른 곳에 가려야 갈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