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완성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1권 PDF전문보기

땅에서 완성해야 돼

그런데 기독교가 오시는 주님을 맞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이 구약시대의 연장이 신약시대이니만큼 탕감복귀원칙에 의해서 구약시대에 되어진 실상이 신약시대의 종말에서도 나타나지 않고는 탕감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라는 것은 타락하든가 실수한 그냥 그대로의 실상을 전시해 가지고 반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타락한 그냥 그대로 나타나면 이것은 사탄편으로 갑니다. 그러니 이와 같은 실상을 중심삼고 뒤집어 놔야 됩니다.

복귀역사는 타락해 내려온 그 반대의 경로를 통해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타락한 그와 같은 환경적 내용을 제시해 놓고 거기서부터 180도 달라져야 됩니다. 이러므로 말미암아 180도 다른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시대에 실패한 것을 세계적 차원에서 세워야 되겠기 때문에 예수님이 실패한 구약시대의 정상(情狀)이 재림시대에도 그와 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엘리야 재림과 기독교 재림 문제가 똑같은 자리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있어서 엘리야가 재림해서, 메시아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다시 와서 주의 길을 바로잡는다고 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 구약성경를 믿는 사람들은, 메시아를 바라는 사람들은 엘리야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메시아는 누구냐 하면 제1차 아담이 실패한 것을 탕감복귀해 가지고 구약성경을 완성할 수 있는 책임자로 오시는 분입니다. 그 시대에 유대교는 아벨 입장이고 이스라엘 민족은 가인 입장입니다.

그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님 앞에 어머니를 모실 수 있는 기반만 되었더라면 여기서부터 구원섭리는 종결되는 거예요. 구약시대는 종결되고 신약시대가 아니라 성약시대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연장되었기 때문에 2천 년을 지나서 하나님의 섭리는 국가적 기준에서 세계적 시대로 옮겨져 가지고 이 세계적 판도에서 결판을 짓기 위한 이런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재림시대까지의 역사입니다.

이 재림시대는 구약시대의 연장이니만큼 예수님 당시에 이루지 못한 그와 같은 정상적 내용이 재림시대에도 전개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엘리야 재림입니다. 엘리야가 재림한다고 했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엘리야가 재림하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엘리야는 재림 안 했다 이겁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예수님이 나타나 가지고 '엘리야가 누구냐 하면 세례 요한이다.'라고 하니 그걸 믿겠어요?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일반은 알기를 '저 녀석은 바알세불의 왕이다.' 그랬습니다. 이단자의 괴수가 돼 가지고 자기가 메시아 해먹기 위해서 세례 요한에게 엘리야를 갖다 붙인 것이다 이거예요. 성경에 다 나오잖아요? 그래서 예수님이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세례 요한이니라' 했습니다. 그 내용이 마태복음 11장에 나옵니다.

이게 문제라구요. 예수님은 엘리야가 세례 요한이라고 했는데 이스라엘 민족은 9백 년 전에 불수레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가 다시 하늘에서 내려올 줄 알았다구요. 하늘에서 내려오면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뜻이 땅에서 이루어져야 됩니다. 땅에서 완성해야 돼요. 땅에서 이렇게 됐으니 땅에서 뒤집어 가지고 복귀해 들어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