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의 대신자로 온 세례요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2권 PDF전문보기

엘리야의 대신자로 온 세례 요한

야곱 가정에서 12형제가 하나 안 되었습니다. 레아와 라헬이 싸웠어요. 레아가 욕심을 가지고 자기 몸종들을 시켜 낳게 한 네 형제를 합해서 10형제가 나와 가지고 북조 이스라엘이 되었고, 라헬의 요셉과 베냐민 지파를 중심삼고 남조 유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가정적으로 하나 안 되었기 때문에 민족적으로 갈라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시대에 와서 엘리야를 보내 가지고 이걸 하나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원래는 엘리야를 중심삼고 종족시대에서 하나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850명의 바알신과 아세라신을 섬기는 선지자를 불살라 죽여 가지고 살아 있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전부 규합하려고 했는데, 자기들의 선지자와 신들을 죽여 놓으니까 잡아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 엘리야가 도망가 가지고 '나를 데려가 주십시오.' 하고 빌 때 하나님이 말하기를 '아직까지 바알에게 굴하지 않은 7천여 무리가 있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가인 아벨이 하나 안 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장자권 복귀를 못 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족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시대, 국가시대에 있어서 엘리야와 같은 대신자로 부른 것이 세례 요한입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시대에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세례 요한으로 온 것을, 사람으로 올 줄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9백 년 전에 불수레를 타고 영계에 올라갔으니 불수레를 타고 올 줄 알았는데 불수레도 안 왔다구요. 그 시대에 있어서 구약성경 믿는 유대 백성들은 말라기 성경에 의해서 엘리야가 불수레를 타고 와 가지고 메시아가 오기 전에 전부 준비하고 갈 길, 첩경을 바르게 하고 모든 것을 가르쳐 준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도 하늘로부터 내려오지 않았는데 세례 요한을 대해 예수가 '세례 요한이 엘리야다.' 한 것입니다.

그걸 누가 믿어요? 믿을 수 없다구요. '저놈의 자식, 바알세불의 왕이 돼 가지고 뭐야? 세례 요한이 엘리야라고? 이놈의 자식아, 네가 메시아 해먹겠다고? 이 도둑놈, 사기꾼아!' 한 것입니다.

구약성경에는 엘리야가 온다면 불수레를 타고 온다고 했는데 불수레를 타고 내려오지 않았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걸 믿을 법이 없어요. 그래서 세례 요한한테 가서 물어 보니까 자기는 엘리야가 아니라고 얘기했다 이겁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요단강에서 세례를 줄 때 예수님에 대해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하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한다고 틀림없이 메시아인 것을 알고 증거했는데, 가만 보니까 예수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족보를 세례 요한이 다 알고 있다구요. 그 아버지가 누구라는 걸 다 알고 있다구요. '그런 사람이 메시아 될 수 없다.'고 부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헤롯에게 첩을 가졌다고 비난하다 목 베여 죽을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와 하나되었으면 왜 죽어요? 그건 탕감법에 의해서 안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