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는 사망과 통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3권 PDF전문보기

정지는 사망과 통한다

하나님의 날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이 제일 소원하는 것은 내 몸 마음의 통일, 몸 마음이 안정권을 이루는 것입니다. 영원히 하나님이 와서 살 수 있는 집이에요, 집.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있잖아요? '너희 몸이 성전 된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한 거와 마찬가지로 성전, 하나님의 집입니다. 이것이 안정되어야 돼요. 그러면서 하나님은 새로운 것을 원합니다. 헌 것을 원치 않습니다. 세 번만, 사흘만 계속하면 싫어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의 생활철학은 매일같이 하나를 플러스시키는 것입니다. 산에 올라가서 등산을 하면서도 남들은 다 쉬더라도 나는 올라가서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열둘까지, 한 발짝이라도 더 딛고 쉬는 것입니다. 그것이 생활철학입니다. 밥을 먹더라도 남보다 한 숟갈 더 먹는 것이 아니라 덜 먹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는 데도 더 자는 게 아닙니다.

1분이라도 덜 자는 것입니다. 그래야 새 것을 플러스시키는 것입니다. 그런 데서만이 하나님이 찾아온다구요. 그래야 발전하는 것입니다. 자라는 것입니다. 정지는 사망과 통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는 흥분되어 가지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미친 듯이 이러더니, 10년 되면 10분의 1로 자꾸 떨어져 내려가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는 더 나태해지고 더 안심하고 삽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구름 타고 재림한다고 하기 때문에 벼락을 치고 야단하면 뛰쳐나갈 수 있게 되어 있지만, 통일교회에서는 벼락을 치고 뭐 하더라도 '주님이야 뭐, 이미 왔는데....' 하고 있다구요.

그 주님이 자기와 관계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미친 녀석들입니다. 책임을 못 해 가지고 알면 뭘 해요? 학교에 가 가지고 몇 학년, 몇 년째에는 졸업한다는 그걸 안다고 해 가지고, 학점을 몇 점 따야 된다는 걸 안다고 해 가지고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어요? 아는 것과는 상관없습니다. 패스해야 돼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정지는 사망과 통하는 것입니다. 정지는 패배와 지옥과 통하는 것이요, 산 것은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산 것은 번영과 천국과 통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총재는 지금 80객입니다. 오늘 내가 한국 나이로 몇 살인가요?「일흔다섯입니다.」일흔다섯 살이면 80객이에요, 70객이에요?「80객입니다.」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열에 속하지, 하나에 속하나? 안 그래요? 일흔하나부터는 팔십에 속하는 것입니다. 팔십객이에요. 당당한 80객입니다.

그래, 80객 노인을 좋아하는 남자 여자는 손 들어 봐요. 이 쌍것들, 거짓말이에요, 이거. (웃음) 없어요. 나 같은 사람이 하나밖에 없으니 여러분들이 손 들지, 둘만 되어 봐요. '퉤!' 하는 거예요. (웃음)

30대 청년하고 80대 문선생이 같은 실력이고 같은 내용이라 할 때는 80객을 따라갈 거예요, 30객을 따라갈 거예요?「30대를 따라갑니다.」그렇지. 솔직해서 좋아요. 솔직은 정의와 통하는 것입니다. 80객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나도 싫은데. (웃음) 그게 사실입니다. 할 수 없으니 좋다고 하지요. 그런 발라맞춘 말을 하지 말라구요. '싫지만 할 수 없어서 좋아합니다' 요렇게 말해요.

다시 한번, 80객 좋아해요, 안 해요?「좋아합니다.」가르쳐 줘도 대답을 잘 못 해, 이 쌍것들아! (웃음) '80객이 싫지만, 선생님밖에 없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이래야 되는 것입니다. 한번 해 봐요.「싫지만 선생님밖에 없기 때문에 좋아합니다.」이래야 통일교회 문선생이 바른 교육을 한다고 해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내 대신 전부 다 이거 시켜먹고 싶습니다. 가만 보니까 곽정환이 건달이에요. (웃음) 협회장을 시키고 이사장을 시켰더니 돈도 선생님에게 타 가라, 이런 기념 행사도 선생님을 시켜라 해 가지고 자기는 쏙 빠지더라구요. 어디 갔어? 그게 사돈이야, 사돈? 그래 가지고는 사돈으로 짝 지워진 그 간판을 팔아먹어야지.

내일 애승일에도 또 선생님이 해야 되겠어, 누가 해야 되겠어? 말해 보라구. 자기 아들딸이 죽은 날을 내가 대표해서 얘기하기가 좋겠어? 생각해 보라구. 곽정환! 박보희! 어른 노릇들은 다 하고 싶어하지? 세상에, 철부지해도 이만저만이 아니야. 내 말이 맞아, 안 맞아? 어디 곽정환이 얘기해 보라구.「맞습니다.」맞으면 왜 그런 걸 몰라? 어떤 말을 하나 내가 한번 앉아서 내일부터는 들어 봐야 되겠구만.

정월 초하룻날부터 나만 부려먹으려고 해? 새벽부터 몇번씩 말이야. 이제 또 너저분한 것들을 모아 놓고 회의까지 하려면 그런 고역 중의 고역이 없습니다. 그것들은 다 죽어도 나와는 상관없는 것들입니다. 나한테는 다 못 온다구요. 암만 노력해도 나한테는 못 온다구요. 내가 사인해 주기 전에는 못 오는 것입니다. 그래도 문을 열어주고 끈을 달아주어야 되니까 할 수 없어서 그러지, 선생님의 상대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의논할 자도 없다구요. 내가 뭐 곽정환보고 의논하나, 박보희보고 의논하나? 전부 다 내 치다꺼리, 전부 다 말하는 데 있어서 도움 못 되는 것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남들은 다 문총재가 복이 있어 가지고 좋은 부하들을 가졌다고 생각하지. 좋긴 뭐가 좋아? (웃음) 내가 그 사람들 신세를 안 졌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여기 있는 사람들 전부가 하루 저녁에 다 달아나더라도 이만한 수를 일년이 아니라 몇 개월 이내에 다 모을 수 있습니다. 내가 대학가에 돌아다니면서 강의만 하게 되면, 그 박사들 중에서 선생님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박사들이 많아요, 적어요?「많습니다.」많아요, 많아. 내가 가 가지고 꼬임다리 하고 일주일씩만 있어 봐요. 여기 있는 젊은 사람들의 몇 배 이상을 긁어모을 거라구요. 그걸 전부 다 카프니 뭣이니, 학사장이니 뭣이니 해 가지고 다니는 그 발에 턱을 내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내가 따라지예요. 따라지 신세입니다. 기가 막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