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왜 여자가 필요하고, 여자는 왜 남자가 필요하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4권 PDF전문보기

남자는 왜 여자가 필요하고, 여자는 왜 남자가 필요하냐

그러면 남자는 왜 여자가 필요하고 여자는 남자가 왜 필요해요? 부부가 돼 가지고 남자 같은 아들을, 여자 같은 딸을 갖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 남편 사랑하듯이 아내 사랑하듯이 그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이 자기의 행복입니다. 그러한 아들딸을 키워 가지고 자기와 같은 부모가 되고 또 순환해 가지고 무수히 연결되는 것을, 무수히 커 가는 것을 바라는 것이 우리 인간의 소망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자기 족속을 만들고 싶고, 자기 국가를 만들고 싶고, 자기의 세계를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과거에 살던 사람도 자기 국민이라는 것이 과거 사람으로만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서? 이 지상세계에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불가능하다구요. 내가 오래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지상세계가 아니라 영원한 세계에서까지 계속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영원한 세계는 시공을 초월하는 세계입니다.

천년 만년이 문제가 아니라 선조와 후손이 같은 평면에서, 같은 시간권 내에서 느끼고 살 수 있는 세계입니다. 영계에서 제일 행복한 것이 뭐냐? 자기 사랑하는 아내와 같은, 남편과 같은 그런 사람들이 저나라에 꽉 차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자기의 남편과 아내와 같이 사랑하고 자기 아들딸같이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세계가 우리가 바라는 이상향, 즉 영원한 세계입니다.

나로부터 출발하게 되면, 나로부터 아들딸이 있고, 형제가 있고, 부부가 되고, 어머니가 되고, 이렇게 확대되어 나가지만 확대된 세계에서 보면 나라는 것이 기원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출발지가 되고 싶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래요?「예.」그건 과거 사람이나 현재 사람이나 전부 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를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다구요. 나라는 것은 크게 나누면 둘인데 남자 여자입니다. 그 남자 여자가 아무리 많더라도 대표할 수 있는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그 내용이 뭐냐? 여러분은 제일이 되고 싶지요? 그렇지요?「예.」

전체 앞에 내가 어떻게 대표가 될 수 있어요? 그런 사람이 되려면 나는 남성을 대표했다는, '전체 남성을 대표한 이런 가치 있는 존재다.' 이걸 느껴야 된다구요. 자기 중심이 아닙니다. 전체를 대표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남자 여자가 둘이 하나되는 것이 이상입니다. 그것을 왜 이상적인 부부라고 하느냐 이거예요. 이 우주를 창조한, 아담 해와 인류를 창조한 하나님이 계신다면 어떤 사람을 지었겠느냐? 자기 중심삼은 사람을 지은 것이 아닙니다. 전체를 대표한 남성, 전체를 대표한 여성을 지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그 전체를 대표한 자리에 선 사람은 하나님이 지을 때 이상 하던 표준이기 때문에 귀한 것입니다.

이 지상에서도 그렇습니다. 지상에서 통일교회 교인들이 왜 귀하냐 하면 말이에요, '나는 남자 여자 한 사람이지만 25억 남성을 대신하고, 25억 여성을 대표한 50억 인류를 대표한 사람이다.' 이런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그 대표자가 하나되면 50억 인류가 하나된다 이거예요. 전세계가 하나될 수 있다 그것입니다. 어디서 하나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눈은 생각하기를 '나는 이 몸의 사지백체를 대표한 눈이다.' 이럽니다. 이게 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손이 이렇게 가게 되면 눈이 '어험!' 하고, 발이 이렇게 되면 '어험!' 해서 움직이는 걸 보호하고 전체를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대표했기 때문에 그런다는 거예요. 내 마음이 이렇게 가겠다 할 때는 몸뚱이도 그리 가고 눈이 벌써 그렇게 가는 거예요.

몸뚱이도 응한다는 것입니다. 대표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중심이고 대표자라구요. 코면 코도 마찬가지입니다. 코가 맨 선두에 섰습니다.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어, 그것이 아니다.' 해서 이렇게 돼도 전부가 응한다구요. 전부가 대표했다 할 때는 오케이, 모든 것이 오케이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말이에요, 미국 백인만 좋아하고 흑인은 싫어하면 되겠어요? 전체를 대표했으니 전체를 다 좋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에 흑인이 대통령으로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서로 싸우더라도 흑인 대통령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 만들자.' 하면 그 사람을 통해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 언제까지 대표의 자리냐? 끝까지 대표하겠다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