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모든 사람을 평균화시킬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4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모든 사람을 평균화시킬 수 있어

그러면 이 사람 가운데, 남자 여자 가운데서 대표할 수 있게끔, 대표해서 표제로 세우게 될 때 다 좋아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내용이 대관절 뭐냐 이거예요. 그게 다이아몬드예요? 돈? 돈하고 다이아몬드라면 싸움만 해요. 지식? 지식 하나 가지고는 큰소리를 할 수 없는 거예요. 대표가 될 수 없습니다. 지식 하나 가지고 교만하여 '너희들 내 명령에 절대 복종해라.' 이런다구요. 전문세계에서는 남보다, 어떤 학자보다 단어 하나만 더 알아도 '내가 제일이다.' 한다 이거예요. 그게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전체가 부르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이 알지만 겸손해서 밑으로 내려가려고 하면 끌어올려 준다는 것입니다. 올라가려고 하면 내리 누르는 거예요. 올라가려고 하면 '이 녀석, 교만하구만.' 하고 내리 누르고, 겸손하면 올린다구요. 그게 뭐냐? 사람은 평균적인 것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것을, 수평을 원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모든 사람, 모든 환경이 다른 그런 사람들을 동등하게 할 수 있는 게 도대체 뭐냐? 그런 것이 뭐예요? 사랑입니다, 사랑.

우리 아기들, 사랑스러운 아기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뭐 말도 못 하고 아무 가치가 없지만 보면 귀여워요. 보면 갖다 입을 맞추고 싶고, 손을 이렇게 대고 싶은 거예요. 강아지들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건 높고 낮은 게 없습니다. 어디나 다 수평입니다. 어디나 평균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을 몇 번씩 해먹던 노할아버지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손자, 또 아무 것도 모르는 아들딸, 며느리들이 사는 가정에는 정치세계같이 사기치고 투쟁하는 것이 없다구요. 화해하고 하나될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하느냐?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힘도 아닙니다. 사랑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정이라는 가방이 있다고 하면, 거기에는 노랑이도 들어가고, 빨강이도 들어가고, 큰놈도 들어가고, 하얀 놈도 들어가고, 절름발이도 들어가고, 건강한 사람도 들어가고, 박사도 들어가고, 다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떨어져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계에 가서도 말이에요, 영계에 가 가지고도 그럴 수 있는 것이 뭐예요? 나 혼자 다니는 거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같이 있습니다.」영원히?「예.」나보다 더 잘 아네. (웃음) 그게 문제입니다. 그럼 그 사랑이 무슨 사랑이에요? 사랑도 종류가 많습니다.「참사랑입니다.」참사랑이 뭐예요? 참사랑을 어디서부터 찾을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남자 여자를 잡으면 다 참사랑이 나와요?「아닙니다.」

그러면 이 세상이 선한 세계예요, 악한 세계예요?「악한 세계입니다.」왜? 어째서? 참사랑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참사랑이 없기 때문에. 어디에나 참사랑이 없습니다. 참사랑은 물 표면 위에서 이루어질 것인데 물 속에 들어갔다가는 참사랑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한 거예요. 이것은 생명을 희생하지 않는 사람은 참된 사랑의 세계에서 살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그것을 누가 좋아해요? 그거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어때요? 레버런 문은 좋아해요? 사실 나도 싫어해요. (웃음)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병이 났으니까 병이 난 것이 나으려면 반대의 길을 가야 돼요. 병 걸려 죽을 터인데 살기 위해서는 그 목숨을 버리더라도 지금 있는 현실을 차 버리고 넘어갈 수 있는 방향을 취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