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지은 사람이 청산해야 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5권 PDF전문보기

죄는 지은 사람이 청산해야 된다

죄는 지은 사람이 청산해야 됩니다. 부모가 있고 나라가 있지만, 부모와 나라가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은 사람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까지나 지상에서부터 영원을 두고 이 책임을 넘어가야 할 길이 우리의 인생길, 우리 타락한 인간이 가야 할 길입니다.

이것을 타락한 인간들은 몰라요. 전부 다 모르고 있다구요. 타락한 것도 모르고 있다구요. 아담 해와, 타락한 그 장본인 두 사람만 알지, 그 이후에는 모르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감옥에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감옥에서. 이러면서 이걸 넓혀 나오는 거예요. 개인시대, 가정시대, 이렇게 역사는 펼쳐 나오는 것입니다. 개인기준·가정기준… 전부 싸움이에요, 싸움. 싸움은 누가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감옥에 들어가면 감옥 안에서의 싸움이 대단한 거라구. 그 감옥 가운데에 누가 왕초냐 하면 제일 형기(刑期)가 긴 사람입니다. 누가 감옥에 오래 살았느냐, 누가 중형(重刑)을 받았느냐 이거예요. 그 사람이 대장입니다. (웃음) 이런 사람이 왕초가 되어 있는 감방에 들어가게 되면 다 인사하고 자기의 전부를 직고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자유가 없어요. 전부 다 거기의 왕초를 중심삼고 움직여야 됩니다. 거기에 반대하게 되면, 안 하게 되면 가는 거예요.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마피아 조직과 똑같아요. 마피아는 제일 악독한 녀석이 장(長)이 되는데,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내가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나라는 사람이 이런 울타리권 내에 들어와 있는데 그것을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미국이 아무리 세계적인 민주주의 국가라지만 미국도 역시 이 울타리 안에 있는 거예요. 만약 이 세계에서 벗어나면 어디로 갈 거예요? 어디로 갈 거냐구요.「벨베디아로 옵니다.」(웃음) 본연의 세계, 본연의 세계로 가는 거예요. 이게 없는 세계로 돌아가야 됩니다.

타락한 세계에는 타락한 부모가 있고, 타락한 형제가 있고, 타락한 가정이 있고, 타락한 종족·민족·국가·세계가 다 있다 이거예요. 그걸 실감해야 되는 거예요. 타락한 세계에 사는 사람은 우주적인 지옥하고 통하는 거예요.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지옥, 가정적인 지옥, 종족적, 민족적, 국가적인 지옥…, 이것을 죄다 합한 영원한 지옥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