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성을 다한 성진이 어머니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0권 PDF전문보기

모든 정성을 다한 성진이 어머니

성진이 어머니를 대해서도 그래요. 그 양반은 나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구요. 지금도 아마 그럴 거예요. 일편단심이에요. 인간 세상에 남자는 나밖에 없다고 지금도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런데 왜? 왜 저렇게 됐느냐 이거예요. 자기만 생각하래요. 이건 구원섭리고 복귀섭리고, 여자 따라오는 걸 왜 대하느냐 그거예요. 아, 여자 해방의 왕자로서 왔는데 말이에요, 이걸 교육시켜 가지고 해방권을 만들려고 하는데 보기만 하면 눈이 뒤집어지누만. 저 소크라테스의 아내가 악처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그 이상이라구요. 여자가 남편을 의심하는 것을 무슨 증이라고 그러나?「의부증이라고 합니다.」의부증! 의부증의 세계 챔피언 자리에 섰을 거라. 그저 눈이 번개불같이 되어 가지고, 우우― '야, 세상에 저렇게 지독한 여자를 처음 봤다' 생각할 만큼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여자를 대해서 내가 한번 손을 안 대 봤어요. 나는 신짝으로도 맞고 뺨을 많이 얻어맞았어요. 여러분은 자기 여편네한테 뺨 얻어맞고 가만있었어요? 발길로 밟고 별의별 짓 다하잖아요. 그래도 선생님이 아무 기세도 안 내니까 성진이 어머니는 그것이 더 못살고 죽겠더라 이거예요. 남자라면 아파하고 이래야 할 텐데 말이에요.

또, 그 다음에는 성진이 낳아 가지고 아들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이에요, 전부 다 동네 아들은 옆으로 봐도 싫어하는 거예요. 성진이를 그 어머니가 얼마나…, 세상 왕자도 그렇게 안 길렀어요. 일곱 살까지 업고 다니면서 길렀으니까. 그리고 성진 어머니가 한 말 중에 훌륭한 교시의 말씀이 있더라구요. 통일교회 교인들을 대해서 '문선생님이 사실 그와 같은 장본인이라면 다리를 땅에 닫게 하는 그런 악당들이 어디 있느냐?'고 한 거예요. 선생님이 가르친 내용의 그런 본인이라면 그 분을 어떻게 땅에 발이 닿게 하고 살게 만드느냐 이거예요. 그분이 걱정하게끔 왜 만드느냐 이거예요.

윤박사 어때요? 그것 맞는 말이라구요. 존경스러운 거라구요. 내가 그 한마디를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있는 정성을 다 한 거예요. 통일교회가 없었으면 일개 남편으로서 그 이상 행복할 수 없었을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