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부모·스승·하나님보다 앞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1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부모·스승·하나님보다 앞선다

여러분이 그 욕망대로 하나님을 점령했더라도 만족하지를 않아요. 하나님 이상의 것을 또 갖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나님이니까 억만 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맞았으면 그 사랑하는 사람의 요구를 얼마든지 만들어 주고, 또 만들어 준 모든 것을 주관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고 하나 만들 수 있는 양심 기준을 넣어 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양심 기준은 하나님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그 높은 마음을 주지 않으면 하나님이 몇천만 배 될 수 있는 사랑의 상대의 자리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 양심이라는 것은 무한대의 욕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식구들에게 가르쳐 준 것이 그거예요. 그 양심은 뭐냐? 하나님 대신, 하나님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자기를 관리해 주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체라면 우리는 상대인데, 하나님이 남자라면 우리는 여자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여자의 인격과 남자의 인격은 달라요. 이퀄이 아닙니다. 개성이 다르다구요. 각기 다른 개성진리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백만한 자리에 있지만 하나님의 상대로서 우리를 지어 주기를 억천만 배 될 수 있는 마음적 기준을 세워 주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자기 사랑의 상대가 몇억천만 배 기쁨의 자극을, 충격적인 기쁨을 느끼게 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암만 충격을 줬댔자 그 충격이 작으면, 다시 말해서 백만한 하나님 앞에 70, 80만한 자극을 줬댔자 만족을 못 느껴요. 폭발적인 자극을 주기를 바랐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기 상대에게 하나님 이상 자극을 줄 수 있는 그런 양심의 욕망을 넣어 줬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붙들어야 됩니다. 그 욕망을 이루려니 낚아채고 부딪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충격적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왜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요? 충격적 사랑에 의한 감동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러한 놀라운 주인이 양심입니다. 여자가 남자하고 다르다구요, 개성진리체이기 때문에. 그런 상대가 높을 수 있게끔 주어진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 양심입니다. 양심은 나를 지켜 줄 수 있는 파수꾼입니다. 이것은 누구도 점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점령을 못 해요.

그래서 결론이 어떻게 되느냐? 양심은 부모보다도 앞선다, 부모를 능가한다, 양심은 스승을 앞선다, 양심은 하나님을 앞선다 이거예요.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건 누구를 두고 말한 것이냐 하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말하는 것입니다. 부모 중의 부모가 하나님이요, 스승 중의 스승이 하나님이요, 천지의 왕 중의 왕이 하나님입니다. 우리 인간의 욕망이 바로 그걸 원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참된 어머니 아버지가 되려고 그런다구요. 참된 스승이 되려고 그럽니다. 참된 주인이 되려고 한다구요. 마찬가지 욕망입니다. 누구를 대해 가지고 참된 스승, 참된 주인이 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부모의 자리에서 자기 자식에 대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과 딱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의 절대성, 양심의 절대 절대 절대 절대성을 인정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몸뚱이를 자유자재로 굴복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몸뚱이를 굴복시키는 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으면 종교가 필요 없는 것입니다. 자연히 하늘 앞에 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몸뚱이가 타락할 때에 사탄의 사랑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타락할 그때의 양심 기준보다도 강한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에서도 남녀가 사랑의 불이 붙으면 어머니 아버지나 주위 환경이 반대하면 생명을 버리더라도 그 길을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양심이 아무리 말려도 그것을 눌러 버리고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하다는 것입니다. 강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렇게 고장났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뽑으려면 하나님이 준 양심의 힘이 이 타락한 사랑의 힘보다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욕망을 갖고 있는 그 주인이 누구냐 하면 양심입니다. 이건 불변의 주인, 영원한 주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