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과 사위기대 완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1권 PDF전문보기

뜻과 사위기대 완성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되었으면 하나된 그 자리가 통일의 자리요, 그 자리가 평화의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평화의 세계와 통일된 세계를 잃어버렸느냐? 타락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평화의 세계에 근원이 되는 것은 뭐냐?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방향일치, 목적일치를 이루는 데서 그것이 가능했다, 이렇게 돼요.

하나님의 뜻이 뭐냐? 이런 물음을 신학자들에게 물으면 답변이 우습더라구요. '지극히 어려운 동시에 지극히 쉬운 말이다.' 그래요. 그런 답변이 어디 있어요? 그러니까 모호하다는 것입니다.

확실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찾아 나오는데 타락했기 때문에 뜻을 다시 찾아 나오는 이 길을 개척하는 것은 종교를 중심삼고, 신을 가르쳐 주고 종교를 가르치는 신학자들에 의해서 그 방향을 결정지어야 될 텐데, 그것이 모호하기 때문에 기독교의 종말시대에 와 가지고 모호한 기독교의 입장, 혼돈된 종교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이건 중요한 물음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뭐라고 그래요? 첫째는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그러면 창조이상 완성이 뭐냐? 사위기대 완성입니다. 사위기대 완성이 뭐냐? 이상적 가정입니다. 간단한 것입니다. 그 이상가정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미국이 전세계를 지도하는 대표적 국가가 되어 있지만, 그 국가 형성의 단위는 가정인데 그 수많은 2억 4천만 국민의 가정 가운데서 이상적 가정이 한 가정이라도 있다고 봐요, 없다고 봐요?「없습니다.」그런 가정이 없다면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미국이 훌륭한 국가더라도 하나님이 바라던 소망적 나라가 못 된다 이거예요. 나라의 형성은 가정이 단위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나라를 하늘이 믿을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 눈에 기억될 수 있는 가정이 없다면 하나님의 눈에 기억될 수 있는 나라도 없는 것이요, 나라가 없다면 하나님이 바라는 지상천국 천상천국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평화라는 것을 어디에서 찾을 것이냐? 미국이 아무리 국가적 힘을 가지고 세계를 하나 만들었다 해도 그게 평화의 세계가 될 수 없어요. 그 평화의 주인공은 하나님입니다. 그 평화의 주인 앞에 우리 것을 완전히 상속받기 전에는, 내 개인을 중심삼고 우리 가정을 중심삼고 그 기반이 출발기지가 되지 않고는 평화의 출발기지는 없는 것이다 이거예요. 깨끗한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