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하면서 사는 시대가 오니 배를 활용한 사업이 유망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2권 PDF전문보기

관광하면서 사는 시대가 오니 배를 활용한 사업이 유망해

그리고 지금 관광 간다 하게 되면, 바다에 간다 하면 유명한 해수욕장에 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몇십만이 모이게 된다면 말이에요, 용변을 처리하는 게 문제입니다. 사람이 두 시간 만에 오줌을 얼마씩 싼다는 것을 중심삼게 되면 6시간이면 세 번 싸야 되고, 8시간 있으면 네 번 싸야 된다는 말인데, 물 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 그 물 속에, 바닷물 속에 소변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물을 담아다가 '몇 퍼센트가 오줌이다!' 하고 신문에 한번 내 보라구요. 야단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오줌이 2퍼센트만 되어도 야단일 텐데, 5퍼센트는 될 거라구요. (웃음) 그래, 5퍼센트가 오줌이라는 말을 듣게 될 때 거기에 들어갈 사람이 있겠어요? 개도 안 들어가요, 개도.

우리가 세계적인 신문이 있으니까 해수욕장이 얼마만큼 더러운가를 발표해라 이거예요. 그러면 한 해에 전세계의 해수욕장이 전부 다 문 닫고, '해수욕이 아니라 바다로 헤쳐 가고 싶다. 어디 딴 데 이동하고 싶다.' 이러한 운동이 벌어지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산은 다 다녔기 때문에 자기 나라 산은 가면 재미없습니다. 바다 가는 데도 해수욕장은 재미없습니다. 그러니까 보트가 필요해요. 보트 타고 사람이 없는 바닷가를 얼마든지 가고 섬에 얼마든지 가는 거예요. 오줌 냄새 나는 그런 것을 피해 가지고 얼마든지 그렇게 확장한 관광시대가 온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보트만 있으면 혼자 가서 명상을 할 수도 있고, 조그만 천막만 쳐 놓으면 거기서 잘 수도 있는 거예요. 천국 같은 관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없는 데서 말이에요. 자연에 파묻혀 가지고 이런 관광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가 필요합니다, 배가.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 안 되면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과학기술 평준화가 되어서 자동화시켜 가지고 일 안 하고 사는 때가 온다구요. 먹는 것이 맛있다는 것이 달고 그런 것 아니예요? 입에 맞는 그런 것을, 앞으로 인공적으로 영양 있는 것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밥도 지어 먹을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전부 다 포켓(pocket;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밥을 지어 먹는 거예요. 집도 필요 없습니다. 집 지어서 뭘 하겠어요? 철새 모양으로 옮겨 다니면서 집보다도 더 좋은 경치를 구경하고 천막 하나 치고 집과 같이 어디서든지 살 수 있기 때문에 집이 필요 없고 빌리지(village;마을)가 필요 없는 시대가 들어온다구요.

그래서 앞으로는 인구 도시집중 현상이 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아이들의 교육문제라든가 생활이 편리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 도시에 집중하지, 앞으로 텔레비전이나 기타 현대 선진문명권의 모든 이기를 통해서 앉아 가지고 취미를 즐기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춤추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 하나 가지고 전세계의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 비밀, 연예 등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다구요. 어디에다 집 짓고 살 필요가 없다구요.

유선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서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선은 안 돼요. 그러니까 전화선을 통해서 전세계로 통하는 것입니다. 어디나 통하는 것입니다. 전화선을 통해 가지고 어디든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생활이 별 것 없다구요. 편리하면 편리한 대로, 편리하고 이로우면 그걸 따라오지 말래도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