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정착해 살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2권 PDF전문보기

도시에 정착해 살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다

그래서 제일 문제 되는 것이 자녀교육과 편리하게 사는 것인데, 그걸 위해서 도시에서 사는 시대는 지나갔어요. 지금 도시에서 먹는 음식은 전부 다 화학 식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식품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다 안다구요.

신선한 것은 전부 다 자연과 가까운 데에서, 밭에서 농사를 지어서 생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선하게 하기 위한 냉동 처리나 운반하는 과정에서 모든 병폐가 많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현지에서 잡아먹고, 현지에서 야채도 뜯어먹고, 현지에서 파 먹을 수 있는 이런 생활로 이제는 돌아가야 됩니다. 원시형 시대로 돌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이제 그런 시대가 된다면 도시에서 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트레일러 보트(trailer boat)에다 배 하나 끌고 다닐 수 있으면 어디든지 가는 것입니다. 어디서든지 살림살이 전체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 모든 문화, 생활형태가 같다면 어디서든지 같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문화가 통일되면 생활방식도 같아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도 배낭에 생활할 수 있는 필수품을, 다섯 식구가 먹고 살 수 있는 것을 지고 다닐 수 있는 때에 들어옵니다. 자동차의 짐을 싣는 데에는 몇 달도 먹을 수 있는 양식을 싣고 돌아다닐 수 있는 때가 온다구요. 거기에 천막도 가지고 다니는 거예요. 공기를 집어넣으면 집이 되는 그런 천막을 싣고 다니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틀림없이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어디든지 자유예요. 국경도 없이 자유로이 바다에 가려면 바다 가고, 산에 가려면 산에 가고, 수중에서도 사는 거예요. 잠수정을 만들어 가지고 바다 가운데서 심도를 조정해서 얼마든지 살 수 있는 이런 시대가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류가 살 데가 없어요.

탱크에 물을 넣어 가라앉는 무게가 되면 가라앉는 거예요. 버튼(button;단추)으로 조작해 가지고 물을 채우고 빼면 가라앉고 뜨게 해서 물 가운데서 살 수 있습니다. 10미터 이하는 천지에 그렇게 좋은 데가 없다구요. 30미터 내려가게 되면 바람이 뭐예요? 아주 고요한 세계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해저 왕국입니다. 공중에 올라가면 바람도 많고 변화가 많기 때문에 야단이 벌어집니다. 그러니 바다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기류가 다르고, 공기가 다르고, 비가 오고 야단입니다. 그러니까 바다에 가서 사는 것이 이상의 기지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배 가운데서 1년 동안 살고 육지에 나온다 하게 된다면 아이들 공부는 어떻게 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웃음) 그러니까 안테나만 설치해 놓으면 인공위성을 통해서 방송을 받아서 하든지, 비디오 테이프를 가지고 공부해서 초등학교 졸업, 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렇게 공부해서 밖으로 나와 가지고 공적으로 몇 달 만에 시험을 쳐서 공증 졸업장을 받는 거예요. 정규 대학 졸업자와 같이 취급받기 때문에 얼마든지 그 실력 가지고 세계 어디서든지 자유로이 살 수 있는 이런 시대에 들어간다구요.

지금 선생님이 워싱턴에서 노스탤지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님이 세계의 유명한 학자들 다 갖고 있기 때문에 그 학자가 가르치는 모든 커리큘럼(curriculum;교육 과정)을 짜 가지고 세계적으로 텔레커뮤니케이션(telecommunication;[전신·전화·텔레비전 등에 의한] 원격 통신)을 통해 교육해서 학점을 주는 운동을 지금 하려고 그럽니다.

그러면 20시간 강의면 20시간 강의 비디오 테이프를 보게 해 가지고 그 교수가 1년에 세 번이나 네 번 공부한 것에 대해 텔레비전을 통해서 직접 문답하면서 교육하는 거예요. 그러니 학교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때가 왔다구요. 전문적인 비디오 강의를 한 그 학자가 나와 가지고 전부 다 문답을 해 가지고 지도하는 것입니다. 대학교와 딱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런 일을 지금 미국에서 하고 있다구요. 어디에서 하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