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총평으로 가름 매길 수 있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4권 PDF전문보기

역사의 총평으로 가름 매길 수 있는 것

이렇게 볼 때, 역사의 총평으로서 가름 매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역사는 사탄의 싸움과 하나님의 싸움을 통해 가름 매겨 나오는데, 사탄의 전술과 하나님의 전술전략이 무엇이냐? 그 정의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나님은 맞고 찾아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 그런 전략전술을 누구도 몰랐어요.

선생님이 참부모니까 이걸 가르쳐 줌으로 말미암아 참부모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사탄을 앉아 가지고 굴복시킬 수 있는 거라구요. 맞고 손해배상까지 청구하는 것입니다. 그 아벨적인 존재를 국가의 대표가 쳤다 하게 될 때는 그 국가를 빼앗기는 것입니다. 세계의 대표를 세계적으로 쳤다 할 때는 세계를 넘겨 주어야 할 운명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싸움을 역사를 통해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하나님까지 8단계 역사를 연이어 나오면서 했지만, 이 공식적인 전략전술은 변함이 없습니다. 위대한 가정에 형제가 있다 할 때 형은 그 나라의 어디 가든지 자랑할 수 있는 입장으로 학력이나 모든 면에서 두루 갖춘 입장이고, 동생은 그렇지 못한 식물인간이라고 하자구요.

그 형은 부모에게 효도하는데, 동생이 부모에게 천년사의 한을 남기는 생활을 한다 이겁니다. 그때 형님이 귓속말로 '야야, 너 그러지 말고 약이라도 먹고 자살해.' 하는 말을 부모가 들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부모의 속에서 분노의 폭발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아요? '믿고 있던 이 자식아! 너는 일가의 대표자요, 만국의 대표자의 칭호를 받기를 소망했는데, 이놈의 자식, 그럴 수가!' 해 가지고 지금까지 형님에게 주었던 모든 것을 빼앗아 그 동생에게 '병신이라도 좋다.' 하고 넘겨 줄 수 있는 것이 부모의 심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말은 뭐냐? 비참한 자리에서 효도하고 충신의 도리를 다하고 성인의 도리, 성자의 도리를 다 하겠다는 아들이 있는데, 형님의 자리에서 제 아무리 세계를 지배하는 힘을 가졌다고 해도 먼저 쳤다 할 때는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부모가 없어요.

악마는 세계를 지배하는 왕 중의 왕의 자리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지극히 작은 자를 후대의 하늘나라의 전권을 상속해 줄 자로 세우는 거라구요. 그런 자로 세웠던 예수 같은 자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30대 청년으로 객사한 사람이 많아요, 매 맞아 죽은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 어찌하여 예수의 죽음이 하늘과 땅에 한이 되고, 사망세계와 생명세계를 가늠하는 푯대가 됐느냐? 그것은 메시아로 책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메시아로 책정된 사람은 메시아로서 성공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갈릴리 해변에서 어부의 친구가 되고 음녀들의 친구가 되었던 예수, 불쌍하게 죽은 객사의 무덤이 연결되어 가지고 오늘날 세계에 새로운 부활의, 재출발의 형태를 갖추어 2차대전 이후에 기독교 문화권으로 하여금 세계 통일을 가져오게 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가 메시아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세상 사람이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 그 목적의 결실은 땅 위에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계 통일권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통일권을 오시는 후계자 앞에 넘겨 주어서 만국 평화의 세계를 창건하기 위한 약속의 터전을 허락했는데, 기독교가 환영 못 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전부 무너뜨렸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엘리야가 구름 타고 올 줄 알고 그렇게 기다렸는데 엘리야가 구름 타고 온 것이 아니라 세례 요한으로 왔기 때문에 망국지종이 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는 세례 요한의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엘리야와 같은 자리에서 구름 타고 온다는 예언을 남겼고, 이 땅 위에서 세례 요한의 책임을 해서 오시는 부모를 모시게 하기 위한 세례 요한과 같은 패가 기독교에는 많았어요.

전부 증거했지만 증거를 받고도 '반대 받는 문총재가 그럴 수 없어! 안 가!' 하다가 다 망해 버렸습니다. 박장로도 그렇고 나운몽이도 그랬습니다. 그 부하들이 통일교회만이 남아진다고 얼마나 계시를 받은 줄 알아요? 요즘에는 무슨 교회? 순복음교회가 있지요. 순복음교회가 큰 소리를 하지만 얼마 못 갑니다. 그 부하들은 통일교회에 넘겨 주어야 한다고 계시를 받고 있지만, 아니라고 선언하던 그 순복음교회가 얼마나 갈 줄 알아요?

통일교회는 그런 모든 것을 알면서도 어떤 패권주의자의 마음으로 '너는 내 말을 들어라.' 하는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습니다. 말 안 하고 묵묵히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없이 승리의 패권을 쥐고 세계가 자연 굴복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나온 것입니다. 말해서 영향을 주면 자연 굴복이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오늘 여러분 앞에 이런 강력한 말을 하는 것은 굴복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각성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미 다 굴복된 것입니다. 주인 되겠다는 자각이 없기 때문에 충격적인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라고 충고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다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