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더 낫기를 바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6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더 낫기를 바래

세계를 대표한 남자 여자, 50억 분의 1이 아니라 50억의 대표적인 내가 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건 무엇을 중심삼고 가능하냐?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타락한 세계의 인간들이 바라는 것은,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더 낫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십 배, 백 배?' 할 때는 누구나 서슴지 않고 대답하기를 백 배를 원하는 것입니다. '백 배, 천 배?' 할 때는 '천 배', '천 배, 만 배?' 할 때는 서슴지 않고 '만 배'라 하고, '만 배, 억만 배?' 할 때, 억만 배를 원하고 '억만 배, 무한 억만 배?' 할 때 무한 억만 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욕망이 이렇게 무한한 가치적 존재이기를 바라는데, 이와 같은 우리의 욕망의 유래는 어디서부터 왔느냐? 조상으로부터 이어받았습니다. 조상 중의 조상, 근본 조상인 하나님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하나님의 사랑하는 대상이 자기에 비해 억천만 배 낫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이렇게 보면 인간의 가치가 하나님 이상의 가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보다 무한 억만 배의 가치의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생각할 때, 과연 내 자신이 무엇 가지고 그럴 수 있느냐? 이건 지식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권력도 아닙니다. 사랑인데 무슨 사랑이냐? 참사랑입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을 다 주고도 더 주고 싶은 것입니다.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싶은 것이 참사랑입니다. 무한히 주고도 만족할 수 없는 길을 연결시킨 것이 참사랑의 심정세계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본연적 주인 되고 뿌리 되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상적 대상은 하나님보다도 몇억만 배 나을 수 있는 자리까지 가야 된다는 인간의 가치를 생각한 사람이 없다 이겁니다.

여러분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게 될 때 온 우주를 창조하고, 환경세계를 창조하고, 아담 해와라는 주체 대상의 주인을 세워 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을 성사 못 했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의 대상을 맞았다 할 때는, 이상적 대상을 맞기 위해 창조하신 하나님이 이상적 실재 존재를 맞아 가지고 그 이상적 존재가 요구하는 것을 다시 창조할 수 있는 힘이 없는 하나님이냐 할 때, 아니에요. 이상적 사랑의 대상이 그 앞에 나타날 때는 이상적 상대를 생각하면서 아담 해와를 위해 짓던 피조세계의 몇백 배, 몇만 배 이상을 다시 창조할 수 있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