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는 절대적인 하나님도 절대 복종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9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는 절대적인 하나님도 절대 복종해야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몸 마음과 하나님이 하나되어 가지고 결혼식을 하는 것은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는 절대적인 하나님도 절대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도 마음대로 못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대로 하는 줄 알았지만, 하나님 제정한 법이기 때문에 하나님 자체가 먼저 지켜야 돼요. 그래 가지고 지키는 것을 교육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의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 기준을 세웠다면 그 절대 기준에는 하나님까지도 절대 복종하고, 절대 위하고, 절대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적 중심, 사랑의 절대권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을 복귀해야 된다는 거예요. 절대권은 개인세계를 넘어갈 수 있고, 가정도 마음대로 넘어갈 수 있고, 국가·세계·천주 어디든지 마음대로 왔다갔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장애가 없어요. 동서사방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거예요. 구(球)의 형태를 이루면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부터 나라나 어디든지 하나님이 출입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참부모로 오시는 재림주는 하나님의 실체, 몸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참부모가 세계의 어느 가정, 어떤 나라에 들어가더라도 거기에 방해가 있어서는 지상천국이 안 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방대한 수평적 기준을 중심삼고 하늘과 땅,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해서 동서양의 분립….

아담 해와의 몸 마음의 분립으로 인해 분립된 현상이 세계적으로 벌어졌습니다. 나라의 정치세계도 야당과 여당 두 패로 갈라져 있고, 상원 하원으로 갈라져 있어요. 종적인 면에서 상원 하원, 횡적인 면에서 야당 여당이 서로 갈라져 가지고 싸우는 거예요.

야당과 여당이 싸우는 모든 목적이 어디 있어야 되느냐? 그것은 국가 이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데 목표를 두어야 되는데, 사탄세계에는 역사이래 지금까지 지상천국의 이념을 하나님이 부여해 주지 않았습니다.

국가적 기준의 이념을 절대 실행할 수 있는 하나님의 전권을 사탄이 대신 행사하기 위해 국가를 만들었기 때문에 사탄은 국가 이상 올라갈 수 없습니다. 장성기 완성급은 국가 기준이요, 완성기 완성급은 세계 기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국가 기준을 기독교가 넘어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이래 지금까지 종교권은 국가를 갖지 못했어요.

이 땅 위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직계 아들인 아담으로서 완성한 사람이 왕으로 즉위한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권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탄을 대해 가지고 왕권을 중심삼고 넘어서야만 사탄을 세계적 판도에서 처리할 것인데,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에 세계적 처리를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만약 40년 전인 2차대전 직후에 영·미·불이 재림주를 환영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영·미·불은 하늘 편 해와와 가인 아벨이에요. 일·독·이도 사탄 편 해와와 가인 아벨입니다. 똑같아요.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과 내용이 마찬가지입니다. 내적 기준과 외적 기준이 하늘 편과 사탄 편으로 갈라졌지만, 국가 형태를 중심삼고 상충되는 것은 몸 마음의 세계적 형으로 대표하여 나타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