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에 처한 문제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9권 PDF전문보기

끝날에 처한 문제들

지금 끝날에 와서는 문제되는 것이 청소년 문제라는 거예요. 이 청소년의 문제를 세계 국가라든가 어떤 종교라도 소화하지 못해 가지고 이제 방관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다 이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에 청소년 시대에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씨를 그렇게 뿌렸으니 거두어들일 때인 가을절기의 시대를 맞아 문제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계적 열매 시대, 청소년 퇴폐주의의 결실 시대가 왔다, 가을 절기가 왔다 이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에 간섭했으면 그때 다 수습되는 거예요. 간섭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타락을 하나님이 간섭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세상 끝날에 와 가지고도 하나님이 간섭할 수 없고, 망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악한 자는 처단할 수밖에 없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전세계의 무슨 주의, 민주주의도 공산주의도, 어떠한 선진국가도 이 청소년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곳은 없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을 보게 되면 청소년들이 중심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전부 다 개인적 남자면 남자, 젊은애로부터 젊은 여자로부터, 그 다음에는 가정 부부로부터 모든 종족, 민족, 국가를 넘어서 중심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찾고자 하는, 하나님이 찾을 수 있는 중심은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악마로 말미암아 180도 전환해 버렸다는 거예요.

사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엮어진 이러한 파괴적인 현상이 세기말적인 시대에 왔기 때문에 주인이 누군가를 모르고 있는 거라구요. 사탄세계에 있는 인간도 사탄이 있는 줄 모르고, 종교권 내에 있는 사람들도 종교는 믿어 믿었지만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신이 죽었다고 하면서 해방신학까지 논의할 수 있는 시대에 왔다구요. 그래, 결국은 사탄세계도 다 잃어버렸고, 하늘세계도 다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역사는 그와 같은 종교를 향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그때를 대비하려는 하나님은 메시아를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그 메시아는 누구냐 하면 하늘 편의 아들의 입장인 동시에 남자를 대표해 가지고 개인적인 완성, 세계의 개인들을 대표해서 완성한 중심이 됩니다. 세계의 가정을 대표해서 완성한 중심, 세계의 종족을 대표해서 완성한 중심, 세계의 민족, 세계의 국가, 세계의 천주 전체를 대표해서 완성한 중심존재로 보내신다는 그 분이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그 메시아는 남자로 오기 때문에 하나님은 벌써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기독교라는 종교를 세웠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기독교는 해와 국가, 다시 말하면 신부국가로서 신랑을 맞기 위한 준비를 지금까지 해 나온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기독교에 이런 사명이 있으면 신교나 구교가 협력해야 된다는 겁니다. 싸워서는 안 되는 거예요. 이것이 가인 아벨입니다. 한 집에서 싸우는 거라구요. 싸움이 남아있는 한 사탄이 존재할 수 있는 기반이 남는다는 거예요. 기독교에 있어서 구교는 형님이고 신교는 동생인데 이 둘이 싸웁니다. 신교하고 싸우는 거예요. 그것은 예수님이 원하는 것도 아니요, 하나님이 원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 싸우는 모든 것은 사탄 편이 되기 때문에 이건 끝날에 망하는 거예요. 망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종교권과 비종교권이 싸워 왔다구요. 종교는 양심을 대표해서 세계적으로 확장해 나오는 것이요, 그 다음에 몸뚱이는 정치권을 중심삼고 사탄을 중심삼고 확대해 나오는 것입니다. 몸에서 갈라져 가지고 싸우는 거예요. 싸워서 끝장이 나는….

자, 여러분들이 몸 마음이 싸우는 데 있어서 몸이 마음을 끌고 다녀요? 마음이 몸뚱이를 마음대로 끌고 다녀요, 몸뚱이가 마음을 마음대로 끌고 다녀요? 이 할머니들,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다녀요. 마음이 몸뚱이를 끌고 다녀요?「몸이 마음을 끌고 다닙니다.」할머니가 틀림없구만. 젊은 사람들은 어때요?「그렇습니다.」

몸뚱이는 횡적입니다. 종교는 종적인데, 종적인 걸 잃어버리고 횡적으로 되려는 게 사탄이에요, 사탄. 종적인 걸 부정하고 중심을 부정하는 것이 사탄입니다. 여러분이 천국 간다고 하는데 본래 타락하지 않고 몸 마음이 하나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산 사람이 천국 가는 게 원칙인 걸 알아야 돼요. 몸 마음이 싸우는 한은 천국을 못 갑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가 불교니 유교니 기독교니 서로 싸우고 있지만 요 간단한 문제를 몰랐습니다. 이것이 우주의 근본문제요, 역사의 근본문제입니다. 하나님과 종교를 해방할 수 있는 모든 평화의 기원되는 이것을 몰랐어요.

기독교가 지금까지 주님이 오기를 기다려 왔는데 끝날이 됐다면 기독교가 해야 할 것은 뭐냐? 세계가 하나돼 가지고 주님을 모실 수 있는 왕권, 왕궁을 준비해야 할 것이 기독교의 사명인 걸 모르고 있습니다. 하늘나라가 지상에 나타나기 위해서는 이 왕권이 있어야 됩니다. 아담 가정에 있어 아담이 왕이에요. 본래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 종족 왕권을 세우려고 하던 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왕권을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서 다 잃어버렸다구요. 여자도 잃었고, 남자도 잃었는데 다시 찾게 해 가지고 하늘 편에 돌아갈 수 있는 대표적 여자와 대표적 아들을 만들어야 됩니다. 아담 가정에서 가인 아벨로 갈라져 가지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 좌익과 우익으로 싸운 것입니다. 지금 이 전쟁이 끝날 때가 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