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욕망은 절대적 중심자를 점령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0권 PDF전문보기

양심의 욕망은 절대적 중심자를 점령하는 것

양심의 세계에는 스승이 필요 없습니다. 어느 나라의 문교부 장관이 양심을 교육하자고 선포를 했다는 말을 들어 보았습니까? 양심이 본연의 길을 갔더라면, 내가 일생 동안 갈 길을 확실히 알아서 틀림없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다 가르쳐 주고 인도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양심을 중심삼고 볼 때에, 양심은 모든 내 일생의 것을 다 아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계에 가게 되면 영계에 있는 컴퓨터에 지상에서 되어진 모든 사실이 역력히 기록된다는 것입니다. 내 양심은 영원한 하나님의 참된 아들딸이 되기 위해 그런 흠이 없는 자녀로 되게끔 하는 것이 사명이란 것을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영계에 가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어차피 다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영계에 들어가면 대번에 이름을 알게 되어, 여러분의 일생뿐만 아니라 수천 대의 선조들도 일순간에 알 수 있는 시공을 초월한 세계이기 때문에 양심에 배치되는 내용을 남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은 스승보다 앞서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저명한 인사와 교수들이 왔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이 양심 이상의 사실을 가르쳐 줄 수 있는 내용을 못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양심은 항해하는 배에 있어서 컴퍼스와 마찬가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나이 많은 분들과 적은 분들이 오셨지만, 결혼할 때에 상대가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다는 것입니다. 혹은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열 배 낫기를 바라느냐, 백 배 낫기를 바라느냐 물어 보면 서슴지 않고 '백 배!'라고 대답합니다. 가능하다면 천 배, 만 배, 억만 배 더 낫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양심의 욕망은 최고의 사랑을 구하고, 절대적 중심자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도, 우리 후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은 질문을 하나님 앞에 해 보아도 같은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욕심과 욕망을 다 이룰 가망성이 없지요? 여기 브라질 상원의원은 대통령이 되고 싶어하고, 남미 전체, 더 나아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것이 양심의 욕망인 것입니다.

역사이래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은 '양심의 욕망은 달성할 수 없다!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서 있는 레버런 문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양심 보자기가 얼마나 큽니까? 양심의 크기가 얼마나 커요? 양심이 하나님을 점령했다 할 때 그것으로 끝날 것 같습니까? 하나님보다 더 큰 것이 있다면 더 큰 것을 점령하고 싶은 것이 양심의 욕망이겠어요, 아니면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욕망이겠어요? 하나님보다 더 큰 것이 있다면 더 큰 것을 점령하고 싶은 것이 양심의 욕망인 것입니다.

그러면 양심의 욕망은 도대체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우주의 최고의 것이 있다면 그 최고의 것도 점령하고 또 점령하려고 하는 방대한 큰 보자기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