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에는 자기의 개념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1권 PDF전문보기

복종에는 자기의 개념이 없어

여러분이 애기를 낳게 된다면, 새끼들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하나님의 아들딸인데 부모가 왕이든 대통령이든 할것없이 아무 것도 모르는 갓난애기에게 입을 맞춰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놀음놀이가 아닙니다.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서 절대 복종입니다. 사랑 앞에는 말이에요. 하나님이 그런 전통을 세우려고 했는데, 이 전통을 전수하기 위한 것이 아담 가정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그 대상의 존재 될 수 있는 아담 해와의 가정도 하나님을 대해서 절대 믿어야 됩니다. 절대 신앙 위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신해서 말이에요. 아이들이 그렇잖아요? 어머니 아버지에 대해서 절대적입니다. 사랑하는 곳, 거기에 맞춰 가지고 절대적입니다. 아이들도 그렇잖아요. 부모가 꼭 안아 주면 그 애들도 자기의 부모에게 품기면서 부모를 알아준다는 것입니다.

절대 사랑, 거기에는 둘이 없어요. 하나입니다. 서로가, 부모가 자식들을 대해서 모든 것을 투입하고 자식이 부모를 대해서 모든 것을 투입하는 것입니다. 그래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자기가 남아 있으면 완전히 회전 못 해요. 180도 돌아가지를 못합니다. 절대 하나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존재물은 절대 신앙 위에 서 있고, 절대 사랑권에 하나되는 것입니다. 복종이 그거예요. 복종이라는 것은 주체 앞에 대상이, 순종과 달라요. 순종하는 자리에는 자기 개념이 있어요. 순종하는 자리에는 자기라는 개념이 있지만, 복종이라는 데는 자기의 개념이 없다구요.

이러한 것을 원리 원칙적으로 다 알아야 됩니다. 그런 위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위해 지었느냐 하면 사랑을 위해서 지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가정의 남자와 여자가, 여자는 남자가 절대 필요하고, 남자는 여자가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왜 필요하느냐? 남자도 반쪽입니다. 여자도 반쪽입니다. 그래서 하나 만드는 것이 오목 볼록입니다.

오늘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남자 여자 사랑하는 것을 나쁜 걸로 취급했지만 이건 신성한 것입니다. 이걸 맞추기 위한 시작이 결혼입니다. 이건 하나님의 마음속에 숨겼던 비밀의 창고입니다. 비밀의 보화입니다. 여기서부터 천지의 모든 것이 우러났기 때문에 이 사랑 길을 반드시 가짐으로 말미암아 천지의 모든 존재세계의 주인의 자격을 갖는 것입니다. 주인이 되려니 혼자는 안 되는 것입니다. 또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은 무엇이 되고 싶으냐? 세계에 1등이 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못난 여자, 아무리 못난 남자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병신이 12가지 병이 있더라도 그 마음은 최고의 것을 점령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자기 것을 만들려고 그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것을 만들 수 있는 소유권을 갖는 것은 남자가 여자를 점령하고, 여자가 남자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반쪽 반쪽입니다. 이렇게 하나되어서 돌아야 된다구요. 여자의 자리를 남자가, 남자의 자리에 여자가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은 뭐냐 하면, 반품이 완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절대적인 완전품이 되어야 되겠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오목 볼록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결혼이라는 것은 아담 해와의 전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남자가 어디 둘이 없어요. 남자는 하나입니다. 여자가 어디 둘이 없어요. 하나입니다. 사랑의 상대는 절대적으로 하나이기 때문에 아담 가정의 그 결혼의 전통을 주욱 이어받아 가지고 이것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커지지만 언제든지 이 중심을 맞춰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왕권이라는 게 나오는 것입니다. 개인적 왕권, 남자 여자의 개인적 왕권, 내가 최고에 올라갈 수 있는 그 자리가 가정의 자리입니다. 사랑의 오목 볼록을 맞추는 가정입니다. 여기에는 비밀이 없어요. 남자는 여자 앞에, 여자가 남자 앞에 모두 벗고 거기에는 없어요. 하나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이 해방입니다. 가리는 것이 없어요. 모든 중심의 자리가 되기 위해서는 위에서도 중심에 가야 되고, 옆으로도 가야 되고, 아래서도 가야 됩니다. 어디든지 중심에 가는 데 막는 존재가 없다는 것입니다.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