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상대를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상대를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

남자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사대부의 외딸이 있다 하더라도 그가 깡패라든가 마피아라든가 일본말로 야쿠자의 남자하고 합하게 될 때는, 사랑관계를 맺게 된다면 그 사람의 소유가 되는 거예요. 맞아요? 사랑이라는 건 하나되는 것이다, 한 몸이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는 누가 돼야 돼요? 아담 해와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형상을 완성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무엇을 완성시켜요?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형상은 인류의 부모인 동시에 만국의 왕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해서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3대 권한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인간 가운데 아담은 첫아들 맏아들이에요. 장자권을 가집니다. 알겠어요? 아담은 하나님의 맏아들이에요. 장자권을 가졌다 이거예요. 그 장자가 뭐냐 하면,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장자권, 부모권…, 부모가 돼 가지고 뭘 하느냐? 나중에는 왕이 되는 것입니다. 3대 권한이 뭐냐? 하나는 장자권, 그 다음엔 부모권, 그 다음엔 뭐예요? 왕권입니다. 3대 권한을 부여받기 위해서 우리 인간이 태어났습니다.

그 3대 권한을 언제 부여받느냐 하면, 하나님과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가 돼서 한 몸이 되고 하나님의 것이 돼 가지고 이것이 연결되는 거예요. 사랑하면 소유권이 결정되지요? 그렇지요? 하나님과 참사랑을 중심삼고 사랑관계를 맺으면 하나님의 소유권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그것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문총재를 만나서 뭘 하려고 여기에 왔어요? 여러분이 다년간 조사를 위해서 여러 가지 활동도 하지만 그 활동하는 목적은 뭐냐 이거예요. 문총재와 관계를 맺기 위한 것입니다.

문총재와 관계를 맺어서 뭘 하자는 거예요? 돈 먹자는 것이 아니예요. 이 나라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서 염려하지 말라는 거예요. 세계통일이 되면 다 끝나는 거예요. 세계통일만 했으면 대한민국은 가만 놓아두어도 나중에는 자연히 통일되는 거라구요. 오늘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첫째 하나님의 형상을 정립해 줄 수 있는 것은 참사랑의 아들딸이에요. 참사랑의 아들딸로서 결혼해 가지고 하나님이 축복을 해주고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나가기 전에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결정 안 되는 것입니다. 둘째 번은 뭐라구요? 사랑의 상대예요. 하나님도 체를 입어야 됩니다. 하나님도 혼자서는 안 돼요. 혼자서는 뜻을 못 이룹니다. 개인의 개체에 있어서는 상대이상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그래, 모든 존재들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없어요. 왜 그러냐? 하나님이 최고의 중심존재로서 주인의 자리에 있어서 상대적인 존재를 원하는 거예요. 사랑의 대상자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대상자가 피조세계에 누가 되겠어요? 왜 창조를 했느냐 하면,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대상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만유의 존재는 홀로 태어난 것이 아니요,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 그런 말 하면 섭섭하지 않지요? 아무리 내가 외롭고 아무리 세상에서 낙오자가 됐더라도 인간이 바라고 내가 최고이길 바라는 사랑의 주체의 자리에 섰고 대상의 자리에 섰다면 그것만으로도 세상에 비교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그것은 만사 오케이예요. 여러분, 가화(家和)는 만사성(萬事成)이라고 하는데 가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이 뭐예요? 돈 가지고 돼요? 지식 가지고 돼요? 권력 가지고 돼요? 아니예요. 이것은 참사랑!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은 뭐냐 하면,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랑입니다. 자기를 위주하는 것이 아니예요. 상대를 자기보다 더 높이겠다고 하는 거기에서부터 이상의 출발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이 인간세계를 창조한 목적이 뭐냐 하면, 하나님이 이상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 자신까지도 사랑의 대상이 자기보다 몇천만 배 가치 있는 존재가 되기를 바랐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