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중심적 핵은 양심세계의 욕망을 이루는 데서만 가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5권 PDF전문보기

통일의 중심적 핵은 양심세계의 욕망을 이루는 데서만 가능

젊은 사람들은 젊은 사람을 좋아해요, 늙은 사람을 좋아해요? (웃음) 늙은 사람은 좋아하지 않겠는데, 여기 서 있는 사람이 몇 살이에요? 벌써 팔십이 되었어요. 80세는 할아버지 중의 할아버지이기 때문에 세상에 나타나서 단체라든가 무리들을 이끄는 리더가 되어 있으면 심각한 문제라구요. 그 말은 뭐냐? 여기 앉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한테 무슨 얘기를 듣는다는 것이 좋은지 안 좋은지 모르겠다구요. (웃음)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늙고 그런데, 사람한테서 그래도 늙지 않는 것이 무엇이겠어요?「마음입니다.」마음을 봤어요? 보이는 사람인 몸뚱이를 중심삼고 볼 때 무엇이 제일 늙지 않느냐 이거예요. (웃음) 이빨? 이것도 늙어요. 다 늙어요. 눈은 어때요, 눈알? 눈도 늙는다구요. 그러면 늙지 않는 것이 뭐예요?

세상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분이 누구겠어요? 세상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분이 누구겠어요, 하늘과 땅에서?「하나님입니다.」하나님은 몇 살이에요? 하나님이 몇 살이냐고 물으면 여러분은 대답 못 한다구요. 이제부터 내가 대답해요. 하나님은 0살입니다, 0살. 영원히 계시니까 모르는 거예요.

그러면 지구는 몇 살이냐? 지구도 도는 한, 돌기 시작할 때부터 보면 몇억 년이 돼요, 몇 억년. 하루도 안 쉬고 돌고 돌기 때문에 우리가 알 수 없다구요.

여러분은 몇 살까지 살고 싶어요? 영원히 살고 싶지요, 영원히? 영원한 가운데 들어가서 내가 있다 할 때에 그 영원을 알 수 있어요, 몰라요? 영원한 그 세계에, 영원 그 가운데 내가 들어가 있으면 그 영원이 어떤지 내가 알 수 있어요, 없어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자기를 중심삼고, 나를 중심삼고 가정의 중심이 되고 싶고, 민족의 중심, 국가의 중심, 세계의 중심, 하늘땅의 중심, 우주의 중심, 영원한 중심이 되고 싶다구요. (웃음)

여러분 자신들은 어디서든지 자기를 중심삼고, 남자나 여자나 작고 크고를 막론하고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가정의 중심이 되고 싶고, 종족의 중심이 되고 싶고, 나라의 중심, 세계의 중심, 하늘땅의 중심, 더 큰 우주가 있다 하더라도 그 중심이 되고 싶다 하는 그런 생각들을 다 가지고 있지요? 그래요?「예.」

세계에 나라는 존재가 많이 있지만 그것을 종별로 구별하면 남자 여자 두 사람이에요. 그런 중심이 되고 싶지 않은 여자들 있어요? 남자들 있어요? 그런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봐요.

중국에서 떨어져 나온 이 대만에 사는 사람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중국에 사는 사람하고 대만에 사는 사람하고, 혹은 선진국가에 사는 사람하고 후진국가에 사는 사람하고, 백인하고 흑인하고 그 생각이 달라요, 같아요?「같습니다!」

그러면 세상의 인류 가운데서 공통분모를 찾아 보니, 얼굴도 다 다르고, 또 오색인종의 색깔도 다르고, 풍습도 다르고, 전통도 다르지만 단 한 가지 같은 것이 뭐냐? 사람의 욕심만은 다 같다 이거예요. 평화의 세계라든가, 하나의 세계라든가 이런 세계를 추구하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되겠느냐? 얼굴을 가지고도 안 되고, 아름다움 같은 잘난 남자 여자의 그 외적인 형태 가지고도 안 되고, 세상에 가진 소유니, 국가의 땅이니 무슨 권력 가지고도 안 된다구요. 단 하나 통일될 수 있는 중심적 핵이 되는 것은 양심세계의 욕망을 이루는 데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해돼요?「예.」그렇지 않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러면 여자나 남자한테 '뭐가 되고 싶어?' 하고 물어 보게 되면 말이에요, 나는 여왕이 되고 싶고 왕이 되고 싶다, 둘이 하나된 여왕, 남왕이 되고 싶다고 한다구요. 다 그래요?「예.」여왕이라는 말은 여왕 자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예요. 반드시 남자 왕을 전제조건으로 하고 여왕이라는 말이 나오고, 남자 왕이라는 말은 남자 왕만을 중심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 왕을 먼저 인정하고 하는 말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또 여자 할 때는 여자만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라는 말은 남자를 먼저 인정한 후에 하는 말이고, 남자라는 말도 남자 자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여자를 먼저 인정하고 하는 말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것이 위라고 할 때는 위 자체만을 중심삼고서는 위라는 말이 안 나와요. 아래를 먼저 인정하고 나서 위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바른쪽이다 하는 것은 왼쪽을 인정하고, 왼쪽이라 할 때는 바른쪽을 인정하고 하는 말입니다. 앞이라는 말은 뒤를 인정하고, 뒤라는 말은 앞을 먼저 인정하고 하는 말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여자 남자는 뭘 하는 거예요? 우리 인간의 욕망은 최고를 바라는데, 어떻게 되어서 최고를 바라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자는 여자만으로 존속할 수 없고, 남자는 남자만으로 존속할 수 없어요. 여자만으로 존속하겠다 한다면 1대면 전부 다 인류가 망하는 것입니다.

이게 뭘 하겠다는 거예요? 여왕이 되고 남왕이 되기 위해서 둘이 갈라져 가지고 최고의 자리에 들어가겠다는 말이에요, 둘이 하나되는 자리에서 그런 자리에 들어가겠다는 말이에요?「둘이 일치된 관계에서입니다.」(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