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사랑은 수평을 이룬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6권 PDF전문보기

물과 사랑은 수평을 이룬다

물은 언제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사랑은 수평을 이룹니다. 사랑은 언제나 형태가 없어 가지고 용기 같은 데에 넣으면 그 용기를 따라서 언제나 꽉 차는 거예요. 물이라는 것은 꽉 차는 것입니다. 어디 빈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자는 어느 구덩이가 전부 다 공간이 생기는 것입니다. 위하려고 하기 때문에 넘쳐도 붓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데는 넘치는 물까지도 생수입니다.

이광석 알겠어?「예.」색시가 보이지 않네, 어디 갔어?「여기 있습니다.」여전에 보니까 색시 자랑을 많이 하던데?「예, 아버님의 축복입니다.」무슨 축복이야?「좋은 색시를 만나게 해 주신 축복입니다.」좋은 색시를 만나게 했다면 좋은 사람들을 많이 길러 줘야 된다구요.

좋은 부부가 되라는 것은 뭐냐 하면, 좋은 가정을 꾸며 가지고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표준이 되라는 것입니다. 좋은 색시를 얻고 좋은 남편이 돼 있으면 더 좋은 색시와 더 좋은 남편이 후대에는 나와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자기가 길러야 돼요. 자기보다 못한 아들을 길러서는 안 됩니다.

그래, 선생님의 시대에 전세계적으로 볼 때 선생님의 일생은 다 같은 일생인데 영향을 준 것이 얼마나 커요. 선생님 한 사람이 말이에요. 그런 말씀의 내용이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한 내용은 언제든지 밤이나 낮이나 재창조 역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시장철 계절이 변하지만 선생님의 가르친 것은 변하지를 않아요.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사시장철 어디 가든지 말씀이 접한, 진실되게 하나님 대해서 절대 신앙, 절대 사랑, 절대 복종….

복종이라는 말은 자기 자신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바닥을 만들었다면 바닥을 뒤집는 것 마찬가지입니다. 거꾸로 뒤집은 것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뒤집어 가지고 영이 되었더라도 영이 없어요. 무한한 영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한히 영인데 무한한 위에 표현하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 위하고 또 위하는 데는 끝이 안 난다는 것입니다.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이래 놓아야 평화의 세계가 옵니다. 자기를 위하라는 것은 타락한 세계입니다. 그건 절망적인 세계, 암흑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농사를 짓게 되면 농사의 한 구석은 언제나 동네의 어려운 사람들이 거두어 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얼마만큼 벼를 길렀으면 그것을 베지 않고 남겨 두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사를 동네에서 부자가 짓는다면 그 농토의 10분의 1을 동네를 위해서 주겠다 하는,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바치면 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하나님보다도 마을을 대해서 세계를 위해서 십일조를 내면 하나님이 십배 백배 돌려주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돌아와서 십일조지 하나라도 갖지를 않습니다. 비어 있다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하나님을 위한 것보다도 이 땅을 위해 내는 사람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전체가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십의 삼조를 하는데 십의 삼조를 기쁘게 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나 내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십의 삼조가 아닙니다. 십의 십조입니다. 먹는 것도 절약하고 입는 것도 절약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 옷을 사러 다녀보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그렇지 않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 사는 것이 의인이 되었다는 것보다, '의인(義人)' 하게 되면 '양 양(羊)' 자 아래 나(我)를 말하는 것입니다. 양은 희생을 말합니다. 털 깎이고 가죽 뺏기고 뼈까지 희생하는 것입니다. 희생의 '희(犧)' 자도 이렇게 소 우(牛) 하고 양 양(羊) 아래 빼어날 수(秀) 옆에 나(我)입니다. 나를 빼내고 양같이 제물되는 것이 희생입니다. 대표적인 나를 말하는 것입니다. 희생입니다.

한문이 뜻이 좋아요. 선(善)도 양이고, 의로운 것(義)도 양이고, 미(美)도 양입니다. 양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봐요. 정원도 잘 꾸미고 말이에요.「잘 꾸미면 모기도 좀 줄겠다. (어머님)」(웃음) 비가 오게 된다면 신 신고 가서 막아야 됩니다. 될 수 있으면 한 귀퉁이를 파 가지고 사방으로 해서 돌들을 묻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면 수문같이 되어서 쭉 빠져나갑니다. 또, 만년 가는 것입니다. 관을 묻으면 조금 있으면 깨져 나가거든. 돌로 해 놓은 것입니다. 그 돌이 깨지면 수문같이 되어서 물이 다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집이 얼마나 좋아요. 이 집은 나무 때문에 샀습니다. 나무들이 봄이 되면, 여기에 봄이 없지?「있습니다.」있기는 있지만 사철 잘 자라잖아? 여기도 나무가 연령이 있나?「예, 나이테 있습니다.」「낙엽이 지긴 지지? (어머님)」「지면서 크면서 그럽니다.」사철 지고 사철 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