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생명과 혈통과 양심은 마음으로 느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9권 PDF전문보기

사랑과 생명과 혈통과 양심은 마음으로 느껴야

인간의 몸뚱이는 땅으로 횡적인 몸입니다. 횡적인 대표자가 몸뚱이라는 것입니다. 양심이 있어요. 양심은 종적인 모든 것을 사랑하고 종적 높은 곳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횡적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예요. 종적으로만 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에 있어서 종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그 점이 어디냐? 만나는 것이 중앙지이고, 남자 여자 만나는 것은 한 점에서 만나야 된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여기서 자라 가지고 아이로부터 형제로부터 부부의 사랑이 다 커 가지고 서로 절대적으로 필요할 수 있을 때 이렇게 오면, 땅의 육신이 성숙해 오고 영계의 하나님도 성숙해 가지고 여기에 육적으로 마음적으로 하나되어야 되겠다, 절대적인 사랑이 주체 대상, 종적 횡적으로 하나되어서 모든 행복의 불변의 기지를 닦아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존재인 하나님도 기뻐하고,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사랑의 파트너인 인간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부자 관계는 상하 관계이고, 부부간은 동서 관계이고, 형제는 전후 관계입니다. 상하·좌우·전후 관계로서 묶어지면 한 점입니다. 한 점이 되어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고 이상적 구형이 이루지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형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 관계는 동양사상에서는 일체라고 합니다. 한 몸이라고 해요. 또, 부부 관계는 한 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형제들도 한 몸이라는 개념이 있다구요. 무엇을 중심삼고? 여기에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사방으로 구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하 관계, 좌우 관계, 전후 관계이기 때문에 그 점은 하나예요. 하나로 돼 있으니 통일돼 있으니 일체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인간은 부자 관계이기 때문에 하나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높아요? 여러분의 마음의 욕망은 하나님보다 높기를 바라지요? 그러면 하나님은 못 되더라도 세계의 제일 대표적인 자가 되겠다는 그런 욕망은 다 갖고 있지요, 암만 못났더라도?

여러분이 만약에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라면 하나님에 대해서 '아버님, 오소!' 하면 오겠어요, 안 오겠어요? 여러분의 사랑하는 아내가 아무리 못났더라도 진짜 사랑하게 될 때는 오라 하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것입니다. 여자도 남자를 어디든지 따라가고, 형님이 동생을 그렇게 사랑하면 어디든지 따라가고, 동생이 형님을 그렇게 사랑하면 어디라도 하나되어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갈라지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은 하나님을 사랑하나?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니 모르겠다.' 하겠지만, 그건 이야기해 줄게 생각해 보라구요.「전세계가 레버런 문을 사랑합니다.」레버런 문을 사랑할 게 뭐예요? 하나님을 사랑해야지요. 하나님이 첫 번이고 다음이 레버런 문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다음에 자녀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순서입니다. 그렇다구요.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자, 하나님 혼자 있으면 외롭겠어요, 안 외롭겠어요?「외롭습니다.」봤어요?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여기 신사들도 사랑을 갖고 있지요? 그 다음에 생명을 갖고 있지요? 그 다음에 혈통을 이을 수 있는 정자 난자를 다 갖고 있다구요. 그 다음에는 양심을 다 갖고 있습니다.

사랑을 봤어요? 생명을 봤어요? 혈통을 봤어요? 양심을 봤어요? 만져 봤어요? 그 존재의 현상은 봤지만 실체를 만질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나 무엇으로? 마음으로 느껴야 돼요. 마음으로 느껴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할 때, 하나님을 봤어요? 못 봤습니다. 하나님을 만져 봤어요? 못 만져 봤습니다. 못 봤다고 해서 없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