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인정받으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앞에 인정받으려면

그러면 오시는 재림주, 오시는 남편이 되고, 오시는 그분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역사적인 모든 사실들을 하나님과 더불어 슬퍼하고, 이 시대적 어려운 모든 것을 하나님과 더불어 슬퍼하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것을 하나님과 같이 슬퍼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자리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의 여자로서, 나라고 하는 여자로서 얼마나 엄청난 책임을 졌나 하는 것을 여러분이 몰랐습니다. 끝날에는 아담 해와를 찾자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 아담 해와는 어떤 사람이에요? 무슨 아담 해와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몸이 되어서 하나님과 같이 일체가 될 수 있는 아담 해와,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아들딸에 고착되는 것입니다. 그게 목적이라구요.

그것이 역사의 모든 여자들, 남자들의 소원입니다. 그것 때문에 수많은 핍박, 수많은 희생, 수많은 순교의 역사를 거쳐왔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순교한 사람들이 '하나님이여, 우리를 죽인 원수를 갚아 주소서!' 했지만 원수를 갚을 수 있는 하나님이 못 된다는 걸 몰랐습니다. 오늘날 기독교면 기독교에 '아, 이 세계의 아들딸을 희생시키더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소서. 우리의 가정이 망하더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되겠습니다.'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인류를 하루 저녁에 다 학살시켜 버리고 아담 해와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구요.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한 하나님은 칠 수 없습니다. 자연 굴복시켜야 됩니다. 사탄의 아들딸을 만들었으면 하나님도 자기 아들딸 만들려고 합니다. 사탄편 아들하고 하늘편 아들이 있다 할 때에 어떠냐? 하나님과 사탄이 다른 것이 뭐냐 하면, 사탄의 아들딸은 사탄이 시켜서 '그놈의 자식 때려죽여라!' 하고 명령할 수 있다구요.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는 말이에요, 하나님 편에서는 '그놈의 자식 때려죽여서는 안 된다. 사랑해라.' 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이것을 찾아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탄의 아들과 하나님의 아들 둘이 싸운다구요. 하나님은 사탄이 이 둘을 바라보고 있는 데서 '이놈의 자식 왜 싸우느냐?' 하고 자기 아들딸을 때려야 됩니다. 사탄은 죽이라고 그러는데 하나님은 사랑하라고 하고, 사탄은 때리라고 하는데 하나님은 도리어 맞고 있는 자기 자식을 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탄이 굴복하는 것입니다.

또 자기 아들이 이웃 동네의 아들하고 싸우게 된다면 나가 가지고 자기 아들에게 '이놈의 자식아, 왜 그 아들하고 싸워? 네가 나쁘지!' 하고 때리게 되면 그 싸우던 아이의 어머니 아버지는 말을 못 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말을 못 하니 그 동네가 말 못 하고, 그 세계가 말 못 하는 원칙이 성립됩니다. 그런 싸움을 오늘날 역사시대를 거치면서 수많은 개인, 수많은 가정, 수많은 종족, 수많은 민족, 수많은 국가를 중심삼고 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