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없으면 사랑의 진공세계가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9권 PDF전문보기

자기가 없으면 사랑의 진공세계가 돼

엊그제 배를 타고 그런 곳에 가면서 '비로소 주인이 나타났구나!' 생각하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늪을 희생시키고, 늪을 파먹고 없애 버리려고 하지만 보호하고 환경을 정리하고 키워 주기 위한 주인은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편해요.

여기 와 보니까 자르딘보다 여기를 더 좋아하겠어요. 자르딘에 이제 가야지요. 어머님이 파라과이에서 오면서 '아버님이 와 있을 것이다.' 생각할 텐데, 섭섭할 거 아니예요? 그 마음이 동정하는 대로 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 가더라도 선생님의 손을 잡고 힘을 쓰고 다니는데, 기차로 말하면 기관차가 끌어주어야 달리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통일교회의, 전체 세계의 참부모가 바람 잘 날 있어요? 전부 나쁜 것을 선생님한테 보고하는 거예요. 이익 될 수 있는 것은 자기들이 해먹고 말이에요. 그러고 있더라구요. 박구배는 안 그렇지?「똑같습니다.」똑같아? (웃으심) 좀 달라졌겠지. 조금 달라진다고도 하기 때문에 조금 다르지, 똑같아? 말을 또 그렇게 하고 있어.「똑같습니다. 한 구덩이 속의 한 물입니다.」한 구덩이에 있더라도 줄을 잡고 더 떨어지지는 않아야 될 것 아니야? 올라가야 될 거 아니야? 올라오는 사다리가 없어요. 그 사다리는 선생님입니다. 자기들이 선생님의 사다리들 타고 다니며 출세하고 있는 거예요.

김원장도 얼굴, 되놈 같은 얼굴을 누가 믿어줘요. 마피아 장 같은 얼굴을 해 가지고 어디든지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언제나 조사를 받는 거예요. 나랑 내려서 언제든지 불려 가지고 신세 졌다구요. 조사하거든. 그래서 선생님을 팔아 가지고, 아들이 부모를 팔아 가지고 살다가 맨 처음에는 부모 재산을 팔아먹고 할 수 없이 거지가 되는 사람이 많은 거와 마찬가지로 이것들도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고생시키는 것입니다. 돈은 쌓아서 썩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고생시켜야 된다구요.

김원장도 고생하지?「아닙니다.」언제 와서 선생님이 칭찬 한번 하는 것을 들어 봤어? 언제나 잘못한 것을 야단하지. 칭찬 한번 들어 봤어? 때로는 섭섭할 때 있도 있잖아? 언제나 책망만 하고 말이에요. 효자는 십년 백년 가더라도 칭찬하면 효자가 안 돼요. 열 번 칭찬하면 열 번 칭찬한 것만큼 감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래요. 선생님을 얼마나 무지하게, 나 일생 동안 하나님이 칭찬 한번 안 했습니다. 너 잘 했다는 이야기를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 해야 되고 더 해야 되고, 고생을 죽도록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역사시대에 선생님을 따를 수 없는, 하나님이 보기에 효자라는 네임밸류가 붙는다는 것입니다. 천 번 하면 도망갈 텐데 만 번 하면 도망갈 텐데 해도 천 번 해도 안 도망가고 9천999번까지 참고 만 번 하는 것이 효자라는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하나님입니다. 내가 그걸 알아요. 모른 게 아닙니다.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탄이 떠나는 것입니다. 사탄이 참소를 못 해요. 그래서 '문총재를 내 앞에 효자 챔피언으로서 공인해도 너 이의가 있어?' 할 때 '없습니다.' 하면 거기서 끝나는 것입니다. 끝까지 다 했다구요. 내가 80대 일생 동안 쉴 사이 없었습니다. 뭐라고 할까, 형장에 나가는 사형수 같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온 것입니다, 일생 동안. 그렇게 살아온 것을 하늘이 알지요.

일기를 쓰더라도 자기의 기록은 하나도 남기려고 하지 않았어요. 뭘 잘 하더라도 하늘에 돌리려고 했습니다. 자기가 없어요. 자기가 없으니 최고 사랑의 진공세계가 되기 때문에 최고의 고기압이 되는 하나님의 여기에 먼저 들어오는 것입니다. 저기압의 최고가 되면 태풍이 불지요. 딱 마찬가지입니다. 최고의 저기압은 최고의 고기압, 이상적 사랑이 여기에 수직으로, 이것이 방향이 아니라 수직으로 만들어 주어요. 수직으로 내리 닿기 때문에 남아지는 존재가 없게끔 완전히 청산하는 거예요. 수직으로 내리 닿은 참사랑이 자리를 잡고 국가체제 세계체제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이제 보라구요. 빠르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