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제일 필요한 것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3권 PDF전문보기

가정에 제일 필요한 것은 사랑

여기 문씨에게서 나를 종장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요. 또 그 다음에 한씨, 친족도 모였기 때문에 여기에 남자로 생겨 가지고 여자를 제일 사랑한다면 제일 사랑할 수 있는 대표자가 뭐냐 하면 자기 아내예요. 물론, 어머니도 있지만 제일 피살을 같이 동화시키고 한 몸을 이룰 수 있는 것이 횡적인 무대 위에서 부인밖에 없는 거예요. 이 부인과 더불어 의논해 가지고 세계를 꿈꿀 수 있지만 부모는 종적인 입장에서 오래 안 가 가지고 없어지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한씨라는 사람들, 한씨 부인이 와 가지고 문씨가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그 문씨 종중을 전부 다 내세운다 하더라도 문씨 종중에 계대를 이을 수 있는 아들을 낳아주는 것은 부인이에요, 부인. 그러면 문총재의 부인이 한씨라면 한씨를 통해 그 문씨 종중의 계대를 이어갈 수 있는 거라구요. 그 직계 계대의 아들을 낳아줄 수 있는 어머니가 누구냐면 한씨라는 말이에요. 아들이 열셋이면 열셋의 모든 어머니 노릇을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한씨예요. 그럼, 한씨와 한씨 아들딸 그것이 문씨, 문총재의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가정에 필요한 것은 뭐냐? 돈이 필요해요? 지식이 필요해요? 권력이 필요해요?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거 맞아요? 그러면 하나님이 찾는, 하나님이 바라는 이 땅 위에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가 있다면 그게 무엇이겠느냐?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돈은 필요 없어요. 지식도 필요 없어요. 권력도 필요 없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필요한 건 뭐냐 하면 참된 개인, 참된 남자와 여자를 필요로 한다 이거예요. 그 참된 남자, 여자가 무엇을 가졌기에 필요하느냐?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걸 가졌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냐? 하나님은 홀로 계십니다. 홀로 계세요. 아무리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이라도 홀로 계셔 가지고는 외로운 거예요. 그 분이 원하는 건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뭐냐? 참된 사랑의 대상자를 원한다는 거예요.

참된 대상자, 사랑의 대상자는 뭐냐 하면, 어린 아기 적부터 자라는 거예요. 어머니 품에 품겨 자라던 아기, 사랑할 수 있는 아기의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요구입니다. 그 다음에 뭐냐 하면 형제라구요. 젖 먹을 때 한 살 두 살까지는 몰라요. 남자 여자를 모르지만 철들게 되면 남자, 여자를 알아 가지고 자기 갈 길을 닦아 가야 됩니다. 그 때는 형제시대라고 보는 거예요. 이 형제시대를 거쳐가게 되면 그 다음에 어떻게 되느냐 하면 말이에요.

에덴에 우리 조상이 몇 사람이었어요? 우리 조상이 몇 사람이에요? 남자, 여자 두 사람씩이에요, 절대 한 사람씩이에요? 절대 한사람씩이라는 거예요. 틀림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시기 때문에 절대 사랑을 나누어줄 수 없다는 겁니다. 남자에 대한 절대 사랑, 여자에 대한 절대 사랑을 하려면 두 사람이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예요. 절대라는 말은 그 어의(語義)에 있어서 하나, 단일적인 개념이 있어요.

그러니까 절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세워진 아기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를 지을 때 어른으로 지었을 것 같아요, 아기로 지었을 것 같아요? 아기라는 거예요, 아기. 아기를 지어 가지고 아기가 커 가지고 형제가 되고, 형제가 커 가지고 전부 다 부부가 되고, 부부가 아들딸 낳아 어머니 아버지 될 수 있는 자리까지 자라기를 바랐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랑의 대상을 필요로 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