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씨는 제사장 책임을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3권 PDF전문보기

문씨는 제사장 책임을 해야

이런 장황한 얘기를 하는 것은, 여러분, 지금 내가 성이 뭐예요? 무슨 문씨예요? 남평(南平)이에요, 남평. 남쪽의 평지예요. 남쪽은 이상을 말합니다. 그렇다구요. 태양이 남쪽을 향하잖아요? 남쪽인데 평지니까 그건 지장이 없어요. 남쪽 나라에 평지를 이룰 수 있는 활동 무대, 자연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씨가 뭐예요? '글월 문(文)' 자예요. '글월 문' 자를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요거 점() 하나에다 이렇게 놔 가지고 제상(文)을 바치는 것과 딱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문 씨는 제사장 책임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주(祭主)가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무슨 제주? 하나님의 한을 풀어드리는, 제물 드려 가지고 풀어 드리는 제주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왔어요. 문씨의 그 본류적인, 주류적인 전통사상을 종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제안하느냐 하면 '나는 하늘땅의 역사에 없는 처음 나타난 대장 제주다.'라는 겁니다. 기분 좋아요, 나빠요? (박수) 한 씨들은 기분 나쁠지 모르겠어요. '아이구, 한씨 종친은 뭐냐? 문씨 종친회 모였다고 뭐 문씨만 자랑하느냐?' 아니예요. 한씨는 여자를 자랑해야 돼요.

타락을 누가 했느냐 하면 여자가 했어요. 전체 잘못된 것을 홀로 책임지고 문씨에게 지지 않고 상대적 입장에서 하나님을 여자가 슬프게 했던 것을 먼저 해방하는 넘버 원 여자다, 그 여자가 한씨다, 그게 한이 많아 한씨다 이거예요. 아, 정말이라구요. 대한민국이 얼마나 한이 많아요? 7천년 역사 고독한 민족으로 자라왔다구요. 한 많은 한씨의 한을 풀어준 어머니라는 겁니다. 가정의 살림살이 한을 해산하고 해방시켜 주어야 할 어머니 책임을 졌으니 그 아버지보다도 귀하다는 거예요.

또, 거기에 아들딸을 낳아요. 어머니가 아들딸 낳는 것이 쉬워요? 남자는 아들딸 낳는다면 몇 주일도 못 가 사는 거예요. 어머니가 낳아준 아들을 가지고 내 아들, 내 계대를 이은 아들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니 이게 뗄 수 없어요. 죽어도 뗄 수 없어요. 죽어도 뗄 수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부부는 일신이다. 부부가 뭐예요? 일신이에요, 이신이에요?「일신입니다.」한 몸이다. 부자지 관계도 한 몸이라는 것입니다. 형제까지 일신이 돼요. 형제까지 일신이 되어야 된다구요.

오늘 여러분 종친들이 여기 모인 것은 부부 일신을 알았고 부자지 일신 알았더라도 형제 일신을 몰랐어요. 이 셋 가운데 구형이 되려면, 동서남북 입체를 그리려면 셋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한 점에 정착해서 참사랑과 뿌리를 박아야 돼요. 여기서는 부모의 뿌리, 그 다음엔 부부의 뿌리, 형제의 뿌리…. 형제가 자라 가지고 부부가 되고 부부가 자라 가지고 전부 다 부모가 되는 것이니까 한 뿌리다 이거예요. 이게 엉켰기 때문에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한 뿌리다 이거예요, 한 뿌리. 그래서 부자지 관계는 일신입니다. 한번 해요. 부자 일신 해봐요.「부자일신.」부부이신, 일신? 나 잘 몰라요. 여러분이 나보다 더 잘 아니까 나는 '부부이신' 하는데 당신들은 일신하니까 나보다 낫다 이거예요. 부부는?「일신!」일신. 형제는?「일신!」그거 알아야 돼요. 형제와 갈라질 수 없습니다. 같이 살아야 돼요. 언제나 갈라지면 마음에 빈자리가 생겨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채우기 위해서 텔레비전이 나오는 거예요. 입력만 하면 형제들이 어떻게 사나 전부 다 언제든지 체크하는 거예요. 1년 동안 다 볼 수 있어요. '다 이렇게 사누만.' 전부 다 시공을 초월해 가지고 공감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기쁨을 한 날에 한 시간에 즐길 수 있는 가정을 모시기 위한 세계 환경이 되어 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부모 때문에 그렇게 되어 온다는 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