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과 마리아의 관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3권 PDF전문보기

요셉과 마리아의 관계

『마리아를 사랑하는 요셉은 처음에는 이렇게 마리아를 지켜주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마음 밑바닥에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태어난 예수를 지켜보는 요셉은 그 아버지에 대한 의문과 연계되어 마음 속 고통을 자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바꿔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도 그렇지요?『예수님이 자라면서 요셉과의 관계가 심정적으로 거리가 있어지고 이로 말미암아 가정에 자주 분란이 일어났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사생아의 입장에서 사가랴 가정의 보호도 못 받고, 또 요셉과의 어려운 조건에서 심정적으로 말할 수 없이 외로운 처지에 자랐습니다.』이가 우리의 둘째 번 조상으로 왔다간 실패한 둘째 아담이에요. 제2아담이에요.

『메시아의 길을 자각하게 된 예수님은 외로운 사정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심각한 장애요인임을 홀로 안타까워했습니다. 메시아는 참부모이신데 그 사명을 위해서는 실체 신부를 맞이했어야 했습니다.』결혼도 못 하고 죽어 갔습니다. 그러니 다시 와야지요.『천사장이 아담과 남매와 같이 자라던 해와를 거짓사랑으로 타락시킨 것을 근본적으로 복귀해야 할 예수님입니다. 따라서 아담 대신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은 천사장형의 여동생을 아내로 맞아야 합니다. 그가 바로 사가랴의 딸, 세례 요한의 여동생입니다.』

세례 요한의 여동생은 이복동생이에요. 이복형제라구요. 이복동생을 아내로 하는 건 그 때 법에 의해서는 돌무더기에 맞아 죽는 거예요. 그러니까 33세까지 결혼 못 했어요. 예수의 동생들은 결혼 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는 33세까지 결혼 못 한 거예요. 이러한 공식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입니다. 이거 전부 다 여러분이 조상이에요. 제2아담이에요, 제2아담. 나라를 찾기 위해 왔다가 실패하고 간 조상이라는 것입니다. 제3아담으로 세계에 찾아와서 실패할 수 있는 구덩이에서 살아났다는 겁니다. 이런 걸 청산지어 가지고 하늘 나라를 뒤집어 사탄을 추방해 가지고 지상에 천국을 이루기 위해서 이 놀음하고 있는 거라구요.

『사탄 권세가 준동하는 지상에서 이런 일을 성사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믿음으로 형성된 보호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예수님 주변에는 이와 같은 터전이 다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만일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하나님의 계시와 영적인 은혜 아래 처음 가졌던 절대적인 믿음을 계속 가졌더라면 상황은 전혀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들이 책임을 다했다면 마리아는 3개월 뒤에 그 집을 나왔더라도 계속적으로 그들과 교통하고 의논하였을 것입니다. 사가랴 가정은 예수님 탄생 후에도 땅을 대표하여 제일 앞장서서 메시아를 보호하고 모시면서 증거해야 할 사람들로 하나님께서 선택한 가정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드님으로, 메시아로 지극정성으로 모실 뿐 아니라, 또한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받고 절대적으로 따랐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위하여 태어난 세례 요한이었으니까 그가 회개시킨 백성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도록 인도하는 책임을 다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사가랴도, 엘리사벳도, 세례 요한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만 했지 모신 실적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만 했지 모시지 못해요. 다 지옥 간다는 거예요. 그러니 기독교가 망하는 거예요. 누가 예수를 모시고 살아요?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요?

『존경받는 제사장인 사가랴가 방관하고, 세례 요한이 예수님과 무관한 자리에 서게 됨으로 오히려 예수님이 가는 길을 더 어렵게 만들고 백성들이 따르지 못하도록 하고 말았습니다. 하물며 그들이 믿음을 잃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흐를 때 예수님이 바라신 신부를 맞는 일을 도왔을 리가 만무했던 것입니다.』 이 어려운 환경을 타계할 수 있는 데 협조할 수 있는 게 누구냐? 여기 온 사람들 가운데도 문총재가 그랬다면 다 도망들 갈 거 아니예요? 그런 고비를 다 넘었으니 망정이지요.

『다음으로 생각해야 할 점은 요셉과 마리아의 관계가 예수님에게 미친 영향입니다. 마리아는 해와와 다말을 탕감복귀해야 할 입장이므로 요셉과는 약혼관계에만 있어야 했습니다.』

해와가 아담하고 약혼관계에서 타락했다구요. 그걸 복귀하려니 약혼관계에 요셉을 속여 가지고 뒤집어 박아야 돼요. 그런 걸 누가 알았어요? 참부모의 이름을 가졌으니 이런 걸 다 알았지요. 참부모 아니면 전부 망하는 거예요.

『다음으로 생각해야 할 점은 요셉과 마리아의 관계가 예수님에 미친 영향입니다. 마리아는 해와와 다말을 탕감복귀해야 할 입장이므로 요셉과는 약혼 관계에 있어야만 했습니다.』약혼관계에서 타락했다는 거예요. 결혼하면 안 되는 거예요.

『섭리적으로 보면 그들의 관계는 부부간일 수 없습니다.』예수님은 인류의 부모인데 부모를 낳아준 어머니는 필요 없다는 거예요. 마리아가 두 아기를 낳았어요. 두 남편을 모셨어요. 천사장의 몸을 만들고 아담을 타락시킨 사탄의 몸뚱이를 만들었다는 거예요. 두 남편 관계로 두 씨를 맺은 해와와 똑같이 됐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 탄생할 때까지는 물론, 그 후에도 성관계를 맺어서는 안 되는 것이 하나님의 바라심이었습니다. 요셉은 마리아에게 대하여 예수 탄생 후에도 계속 사랑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마리아는 요셉과 헤어지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기독교인들, 목사들이 전부 다 통일교회 원리를 알면서도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지 못해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문총재의 말이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울타리를 그어서 그물 되어 가지고, 전부 다 거기를 못 벗어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다가는 전부 다 빼앗겨 버리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