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아들딸이 있으면 훈련시켜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0권 PDF전문보기

청년들, 아들딸이 있으면 훈련시켜라

보라구요.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똑똑해요? 언론 매체를 중심삼고 세계 뉴스라든가 인터넷을 통해서 매일 자기 갈 길을 가려서 가는 것입니다. 세계가 어리숙하지 않습니다. 북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경제·문화를 지도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지성을 중심삼고 세계의 모든 정보를 통해서 자기가 설 자리, 앉을 자리를 다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모든 청년들이 몰려든다는 것은 벌써 세계적인 사상계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그렇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내가 종교지도자지만 종교계만이 아니예요. 정치·경제·문화, 내가 안 가진 단체가 없습니다. 또, 실질적인 과학기술에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것을 꿈도 안 꾸지요? 그것을 얘기하려면 한 달이 걸려도 못 한다구요. 그런 싸운 실적을 얘기하면 세계가 나가자빠질 수 있는 재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 내가 도움주기 위해서 모이라고 했지, 당신들을 모아 가지고 무슨 이익이 나요? 이익 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주도 풍토에 내가 걸음걸이를 할 수 없어요. 맞춰 주어야 받아먹고 빼간다구요.

그러니까 임자네들이 보조를 못 맞추면 똑똑한 청년들, 아들딸이 있으면 훈련시켜라 이거예요. 그것이 미래를 위한 보장입니다. 부모는 그런 길을 자식들에게 가르쳐 줘야 될 것입니다. 동네의 지도자가 되면 그런 일로 청년들에게 영향 미칠 것이 여기 제주도 지도자들의 책임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그냥 된 것이 아니예요. 소련 정부를 움직이고 중국 정부를 움직여야 됩니다. 또 미국 정부를 움직여야 됩니다. 그런 걸 다 모르잖아요? 그 근원을 얘기하려면 단 시간에, 지나가는 손님끼리 만나 서 점심 먹는 그 시간에 어떻게 해요.? 방대한 역사를 풀어야 될 텐데 말이에요. 천년사 만년사가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한 마디로 할 수 있어요? 한 마디로 한다면 믿고 따라라 이거예요. 다 끝나는 것입니다. 하라는 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면 다 되는 거예요. 간단하다구요.

「총재님에 대해서 제가 과거에 상당히 감명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독일 베를린에 갔더니 독일 사람 운전수가 총재님 말씀을 한국말로 해요. 깜짝 놀랬습니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그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워싱턴에 가서 꽃 파는 처녀를 만났는데 총재님 말씀을 했고,…. 그래서 여기 와서 청년연합 관계 이야기를 하니까 제가 과거에 들었던 견문과 맞아 떨어졌습니다. 세계화, 세계화했는데 진짜 세계화의 본부라는 기분이 들어서 그래서 질문을 한 것입니다. 제가 이의가 있어서 한 것이 아닙니다. 이왕 여기에 왔으니까 무엇인가 머리에 하나 넣어 놓고 가자 해서 그런 것입니다. 오해는 하지 마십시오.」

오해는 무슨 오해예요. 오해가 아니라구요. 세상의 외교무대에서도 한 마디 잘못하면 청중 앞에서 전부 다 쫓겨나요. 이 자리에 모였으면 내가 심각한 말을 하는데, 문씨 종장의 네임밸류를 가지고, 내가 원한 것이 아니라 문씨 종친회에서 결정해서 됐는데 그런 양반이 얘기한다면 싫더라도 듣고 실례한다는 얘기를 먼저 해야지, 대번에 그만두고 세상에 그런 무법천지가 어디 있어요? 나 그런 문씨를 처음 봐요. (웃음)「제가 한 말씀만 더 들이겠습니다. (김봉태)」(북경 세미나의 한 일화를 김봉태 회장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