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사랑집과 여자의 사랑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1권 PDF전문보기

남자의 사랑집과 여자의 사랑집

이번에 '하나님 날' 되기 전에, 남미의 파라과이 강이 있어요. 그게 3천4백 마일입니다. 아마존 강은 7천 마일입니다. 그 강을 답사할 때 '내가 나이 젊었으면 좋았겠다.' 생각했다구요. 어쩌다가 못난 한국에 태어났고 지지리 못난 패들한테 반대 받느라고 일생을 보내 가지고 80이 가까이 돼 가지고 이게 무슨 짓이냐 이거예요. 기분이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나빴습니다.」얼마나 나빴겠어요? 죽지 못해서 살아 왔다 이거예요. 내가 젊은이면 골짝 골짝마다 전부 다 뒤져 가지고 일생 동안 해 놓으면, 여기에 사는 고기와 그 주변에 있는 것과 육지에 사는 동물, 새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곤충이 3천6백만 종입니다. 써온 것 틀림없지?「예. (주동문 사장)」나 주동문한테 배웠어.「사전에 있습니다.」사전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틀림없다고 했으니, 신문사 사장이 거짓말을 하면 안 돼요. 사전에 박혀 있는 대로 써야지요. 3천6백만이라구요. 그걸 마리로 하면 몇 마리예요?「셀 수도 없습니다.」그 2배지, 수놈 암놈 아니야. (웃음) 머리가 그러니 시험을 쳤으면 낙제 꽝이로구만.

7천2백만 마리입니다. 하나님이 7천2백만 마리를 하나 하나씩 짓는데 하루씩 걸렸으면 몇 년 걸렸겠어요? 그것을 짓기 위해서 몇 년 걸렸겠느냐 이거예요. 하루에 '야, 3천6백만쌍 전부 다 나와라!' 그래서 나왔겠어요?「아닙니다.」생각을 거쳐 가지고 이래야 된다 하는 그런 무엇이 있어 가지고 나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얼마나 대단한 거예요? 그러한 하나님의 생각이 쌓여 있다가 모든 만물 가운데 다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그렇고, 풀 종류니 고기 종류가 많아요. 고기 종류도 3천6백 종입니다. 아마존 강은 3천 종이 있지만 판타날에는 3천6백 종이 있다구요. 그 종류를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니까 모든 만물, 초(草)로부터 곡식으로부터 나무로부터 수많은 종류들이 있는데 하나님이 홍길동이 놀음하듯이 이래라 하면 이러고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다 생각이 있어 가지고 구조적인 모든 내용이 자연세계의 법도와 기후의 조건에 맞게끔 전부 다 비준을 맞춰 가지고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생각할 때 훌륭한 하나님이에요, 훌륭한 하나님이에요?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하나님이 생각을 중심삼아 가지고 만물 만든 가운데 그것의 주인으로 삼은 것이 사람이라 할 때 여러분은 일생 동안 얼마나 생각했겠어요? 곤충 하나 만들려고 생각하는 그 정성을 들여 봤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빚을 졌어요? 그렇게 정성들여 하나님의 직접 손끝에서 떨어진 걸작품을 벌여 놓은 것을 인사도 안 하고 잡아먹지요? 그런 도적놈이 어디 있어요? (녹음이 잠시 끊김) 여러분 앵무새를 알지요? 앵무새 수놈 암놈이 아침 점심 저녁 시간만 있으면 물고 뭘 해요?「뽀뽀합니다.」무슨 뽀뽀를 해요? 입술 키스예요, 혀 키스예요? 그것도 모르는구만. 입술을 물고는 혀 키스입니다. 여러분도 혀 키스를 해 봤어요?「예.」안 해 본 사람 손들어 봐요, 상 줄게. 한 사람도 없구만. 사랑 때문에 다 그런 것입니다.

남자가 왜 태어났어요? 여자가 왜 태어났어요? 인생문제에 있어서 인생이 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입니다. 왜 사랑 때문에 태어났어요? 여자는 볼록이 필요하고, 남자는?「오목이 필요합니다.」그게 뭐예요? 무슨 집이에요?「사랑집입니다.」여자의 사랑집이고, 남자의 사랑집이다 이거예요. 그래 여자의 사랑집은 누구에게 있어요?「남자에게 있습니다.」남자의 사랑집은 어디에 있어요?「여자에게 있습니다.」그것을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이에요? 안 맞추는 거예요, 맞추고 빼는 거예요?「맞추는 것입니다.」맞춰서 영원히 떨어지질 않게끔 맞추고 사는 거예요, 제멋대로 사는 거예요?「영원히 떨어지지 않고 맞추고 사는 것입니다.」 풀이 있으면 별하고 지구를 갖다 붙여도 그것이 뗄 수 없으리만큼 달라붙는 풀보다 더 강하게 달라붙게 하나되기를 원하는 것이 사랑세계의 본질적 욕구다 그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사랑할 때 어때요? 붙들고 힘을 주고 해 봤어요, 눈이 뚝 튀어나오도록? (웃음) 사랑하다 눈이 빠져 나오면 박물관에 간다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코가 찌그러지고, 귀를 여편네 남편네 둘이 잡아당기다가 하나 떨어지면 박물관의 귀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게 될 때 쥐면 꽉 쥐어요, 쥐었다가 펴요?「꽉 쥡니다.」여러분도 그것을 알아요? (웃음) 쥐다 보니 손톱이 있어서 여편네 살에 다섯 개의 손톱자리가 베어 기념품이 생겼다 하면 그게 자랑할 거예요, 저주할 거예요?「자랑할 것입니다.」한번 해 보라구요. 그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