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중인 세계 제일의 수산회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4권 PDF전문보기

준비중인 세계 제일의 수산회사

그러니까 이 훈련을 185개국의 여러분에게 시켜야 되겠습니다. 훈련받아 가지고 반드시 자기가 있는 곳에 가서 세 사람씩 해서 삼위기대로 묶는 거예요. 세 사람이 모이면 사위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네 사람이면 무슨 배도 움직일 수 있다구요. 큰 트롤(trawl)선 같은 것도 네 사람이 움직인다구요. 요걸 잘 하게 된다면, 정부가 배를 만들려면 우리 회사가 보증해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조선회사를 샀으니까 말이에요. 은행을 끼워 가지고 배 만들어서 나라에서 보증하면 얼마든지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파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185개국에 배를 만들어 가지고 수산세계에서 누가 갖지 못하는 큰 회사를 준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의 영향력이…. 박상권! 얼마나 큰 배를 만들 것 같아? 자기는 자신 없지? 우리 회사는 도면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실력이 있습니다. 한국 조선소 가운데 화학약품을 운반하는 선박은 우리 회사에서 만든 것이 제일 알려져 있다구요. 그 다음에 관청에서 쓰는 배들은 우리가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유명하다구요. 그러니까 무슨 배든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거기에 흥미가 있으면 앞으로 그 나라에, 그 지역에, 아프리카면 아프리카에 대표적인 조선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프리카가 57개국이지요?「53개국입니다.」57개국이라고 내가 들었는데? 박도희, 아프리카가 몇 개국이야?「57개국입니다.」어떤 게 진짜예요? 모르겠구만. 전번에 57개국이라고 들었는데? 옛날 난 51개국으로 알았는데, '아이구, 6개국이 늘어나서 57개국이구나!' 그렇게 기억하고 있어요. 이 두 사람은 53개국, 여기는 몇 개예요?「53개국입니다.」유엔에 가입한 것이 53개인 모양이구만. 하여튼 그렇게 많다구요.

앞으로 우리 배는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이 배는 세계적으로 낚싯배로는 그만입니다. 지금 그것이 몇 년 됐어요? 32년 동안 연구했다구요. 그렇지만 내가 장사를 안 해요. 팔지 않아요. 레버런 문이 유명한데 좋은 사람을 버렸다고 해서 욕먹고 이름이 땅에 떨어진다구요. 이것이 낚싯배로서는 세계에 없는 최고의 낚싯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시장에 내놓으면 우리 배를 사려고 하지만 지금까지 한 척도 팔지 않았다구요. 요즘에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배는 세계 어디든지 가려면 트레일러로 육지로 해서 끌고 갈 수 있다구요. 운반이 가능합니다. 운반하게 되면 자동차로 하면 빨리 가니까 어디든지 갈 수 있다구요. 사람도 탈 수 있는 캐비닛을 만들었기 때문에 거기에 세 식구, 다섯 식구가 세계를 유람하면서 살 수 있는 배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고기를 잘 잡는 전문가니까 고기를 잡아 팔아먹어도 대여섯 식구는 먹여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구요.

그 배를 가지고 다니면서 튜너(tuna;다랑어)를 잡으면 하루에 한 마리를 잡는데 1만 달러 이상 됩니다. 한 마리에 2만 달러가 넘는 것도 있습니다. 두 마리 세 마리를 잡는다면 교수 월급보다 많다구요. (웃음) 그럴 수 있는 미래가 있는데 그걸 생각하는 녀석이 없어요. 팀을 만들어 가지고 튜너가 나는 데는 반을 나누어서 계절에 따라서 파송하는 것입니다. 앉아서 튜너를 잡아 파는 장사를 해 가지고 돈을 모아서 불쌍한 녀석들을 먹여 살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생선요리 식당 고기의 80퍼센트를 우리가 공급하고 있다구요. 뉴욕으로부터 동부 서부에 공급하는 거예요. 우리는 시간이 없어요. 외부 사람들은 다섯 시만 되면 문 닫고 가서 쉬지만 우리는 24시간 영업하는 것입니다. 식당에 고기가 없다면 전화만 하면 세 시간 이내의 거리에 고기 있는 것을 언제든지 찾아서 실어다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명해요. 또 우리가 고기를 잡아요. 신선하고 보급에 있어서 치밀한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수산사업이 미국에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우리 수산기반을 빼 버릴 수 없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법을 만드는 데 있어서 우리가 개척하면서 양식하기 위한 것을 허가 냈는데 그 허가 낸 모든 것이 미국 수산사업의 법이 됐습니다. 거기에 공이 많아요. 그런 놀음을 하자니 공돈도 많이 썼다구요. 한국 사람이라고 처음에는 허가를 안 내주고 자기들이 해먹으려고 법을 만들어 가지고 그 놀음을 한다구요. 외국 사람으로서 기반을 닦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설명서를 보내 가지고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