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바다를 점령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9권 PDF전문보기

앞으로 바다를 점령해야

바다에 나갈까요, 말까요?「오늘 바람이 있습니다.」바람이야 불면 불고 나가는 것은 나가는 것이지요. 선생님이 그런 일에 상관해요?「새벽 여섯 시 반에 나갔습니다.」태풍이 불고 벼락치는 날에도 낚시를 했다구요.「지금들 나가 있습니다.」그때 잡은 고기는 일생 동안 잊혀지지 않아요. 이만한 고기를 잡은 것이 잊혀지지를 않아요. 그렇게 보물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일생에 하나 표적이에요. 그렇게 해서 뜻을 세워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테나와 마찬가지예요. 산들이 많은데 이것이 꼭대기의 이거예요. 이 꼭대기만 남으면 전파가 세계를 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푸에르테 올림포가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알아요? 대낮에 살해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예요. 거기에 들어가서 발가벗고 이러고 있다구요. 내가 사람을 믿고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갈 길을 내가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가서 안 오면…. 총을 다 가지고 다녀요. 거기에서는 운전을 시키다가 운전을 안 시키면 그건 그만이에요. 밤에 와서 살해했다고 누가 알아요? 개죽음이지요. 경찰한테 보고해도 그런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기가 죽은 줄 알아요. 그런 데 가서 지금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푸에르테 올림포에서 40일수련 받은 사람 누구예요? 한 사람밖에 없어요? 고달팠지? 경쟁하는 거예요. 고기 잡은 것을 통계를 내니까 고기를 못 잡으면 가슴이 조여오고, 불알이 줄어드는 것을 알아?「실감나게 느꼈습니다.」영계가 그래요. 통계내기 위해서 매일같이 보고 받는 것입니다. 영계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문제가 커요. 축에 못 끼면…. 죽는 게 낫지요.

그래, 몇 마리 잡았어? 또, 가야겠구만.「저는 많이 잡았습니다.」많이 잡았어도 갖춰 가지고 잡아야지, 잡다한 것 몇천 마리를 잡았으면 무슨 관계가 있나?「70마리 잡았습니다.」어떤 걸로 70마리 잡았어?「빠꾸를 40마리 잡고 보가도 잡았습니다.」보가는 몇 마리 잡았어?「보가는 한 열댓 마리 잡았습니다.」또, 뭘 잡았어?「수루비는 많이 못 잡았습니다.」도라도는?「도라도는 한 마리밖에 못 잡았습니다.」그 녀석은 많지 않아. 3년 4년 가야 된다 이거야. 그러려면 뱃사람이 되어야 돼.

전부 다 뱃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돼요. 앞으로 배를 맡겨 가지고 운전 못 하는 사람은 모가지입니다. 앞으로 바다를 점령해야 됩니다. 내가 제주도를 좋아하는 것은 제주도에는 갈 길이 없어요. 육지 사람들이 다 미워하기 때문에 육지에 친구가 없어요. 바다로 갈 것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살려면 바다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살 요량을 해야 돼요. 게를 파먹던가, 조개더미를 깎아먹든지, 가루를 내서 먹든지 여기서 살 요량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디 갔나, 여기 교구장?「지난번에 제주도 토지를 구입해 가지고 일흥의 회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 회사의 책임자를 아버님께 말씀드린 대로 주해성으로 했습니다.」자기가 하지 않고?「저는 왔다갔다해야 되니까 일을 못 합니다.」이름이 뭐라구?「주해성입니다.」주해성이라는 사람은 내가 모르는데? (웃음) 부처끼리 둥지를 틀게 되면 거기 앉아 가지고 전부 다 파먹고 구더기같이 될까 봐 걱정이야. 파먹여 줘야 자기가 사는 것입니다. 장사해 가지고 이익을 남겼나, 손해 봤나?「제가 왔을 때는 매출액이 1억 정도였는데, 지금 현재 23억 정도 됩니다.」매출액이 23억이야, 1억이던 것이?「예. 많이 올랐습니다.」그렇게 이익이 났으면 나한테 돈을 갖다 줘야 될 것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