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만물들은 사랑에 흡수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0권 PDF전문보기

모든 만물들은 사랑에 흡수돼

그래 만물, 물건이라는 것은 자기 부모만이 갖는 것이 아니고 아들 딸이 전부 다 평균적으로 가져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의 어떤 편제가 없어요. 가정에서 돈이 있게 되면 나눠서 먹고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와 같은 조직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회사면 회사가 하나의 가정이 되는 거예요. 회사의 사장은 아버지이고 그 부인은 회사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회사와 가정에 있는 모든 부인들은 어머니 제도권 내에 들어가고, 남자들은 남편 제도권내에 들어가는 거예요. 회사에 나와서 일하나 안 하나 각 가정에 돌아가서 거기에 종사할 수 있는, 언제나 그런 체제 내에서 가정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일하는 것은 전체 가정을 위해서, 그 부처를 위해서, 식구를 위해서 일해야지 자기 특별한 이런 개념을 가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원래는 세상으로 보면 국가재산 납치예요. 전부 도적질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보다도 사회가 높으니 만큼 자기 가정보다 더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라는 나라의 어머니 아버지가 있기 때문에 나라의 어머니 아버지는 자기들이 희생해서라도 어머니 아버지를 바로 되게 하는 것이 효자의 길입니다. 가정적 효자, 가정적 충신의 길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이 안 되어 있다구요. 그런 개념이 없기 때문에 문제라는 거예요.

이 세계는 하나의 세계입니다. 하나의 세계를 중심삼고 세계라는 거예요. 세계라는 것은 수많은 나라를 품을 수 있기 때문에 나라라는 제2 상대가 서게 되면 세계를 헐어 버려야 돼요. 세계를 축소시키는 것과 같다구요. 가정과 나라를 세계와 연결시켜서 더 큰 우주와 더불어 연결시켜야 되니까 투입해야 돼요. 만물도 작은 물건이 희생해서 자기 주인 앞으로 흡수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더 큰 사랑의 권한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들이 희생해야 되는 원칙이 있다구요. 그래서 다들 얼마나 자연물을 죽여 먹고살아요? 마찬가지로 그렇기 때문에 전체, 큰 것을 위해서 흡수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주 국가, 우주 가정을 위해서 작은 것, 개인은 물론이요 가정·종족· 민족·국가·세계가 흡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 우주 전체가 화동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앞으로 이렇게 부처가 되게 되면 문교부장관이 있다면 세계가 형제가 되어 문교부장관 세계에 그런 급에 있는 사람들의 집에 가서 언제나 화합하는 거예요. 동급(同級)이니까 화하는 거예요. 어디 외국에 가더라도 그런 곳을 찾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가 가지고 그 나라에 가게 되면 내가 아무리 높더라도 그 나라의 주체 앞에 나는 가정의 풍습에 보조를 맞춰야 되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주체국이라고 우리에게 맞추라고 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360도 들어가는 도수는 다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도수의 차이가 없다구요.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수평으로 돌아가서 간격도 맞아야 되기 때문에 어느 가정이든지 아무개 장관이라고 하더라도 작은 나라에 가서라도 그 장관 앞에 맞춰야 하는 것입니다. '너, 내 말 들어라!'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수평을 중심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물도 그래요. 전부가 사랑의 하나의 본거지를 찾아가기 때문에 만물도 광물을 식물이 흡수하고, 식물은 동물이 흡수하고, 동물은 인간이 흡수하는 것입니다. 어디에 흡수되느냐 하면 모든 만물들은 사랑에 흡수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