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디 가든지 다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0권 PDF전문보기

사람이 어디 가든지 다양해야

그래서 여기 지금 내가 4대 어족을 고른 것이 도라도, 삔따도, 보가, 그 다음에 뭐라구요?「빠꾸입니다.」빠꾸. 다 특징이 있는 거라구요. 하나는 물새들처럼 날아다니는 거라구요. 도라도 그래요. 보가는 물에 다니면서 쓰레기도 집어먹고 고기도 잡아먹는 거라구요. 삔따도는 이빨이 있던가, 없던가? 아니, 삔따도 말고 보가 말이에요?「있습니다.」있어도 여기밖에 없지? 잉어는 이빨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삼켜먹는 거라구요. 그리고 입이 작아요. 손가락 하나 만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더러운 것도 독수리같이 막 뜯어먹지 못해요. 벌레 같은 것, 작은 것은 삼켜먹기도 하고 다 하거든요. 그러니까 바쁘게 다녀야 하니만큼 빠르다구요. 그걸 먹었기 때문에 잉어는 폭포를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걸 골라 먹었기 때문에 말이에요. 보가가 잉어와 마찬가지입니다. 삔따도는 쓰레기 처리 트럭과 마찬가지입니다. 바다에서 흘러나온 것이나 무엇이나 3분의 1이 썩었더라도 훌떡 삼키면 들어가서 전부 소화되니까 막 주워먹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입을 보게 되면 그냥 그대로 들어가게 되어 있지요? 이빨도 없다구요. 그냥 통째로 삼켜버리는 것입니다.

빠꾸는 잡식 물건입니다. 풀도 먹고 고기도 먹는 거라구요. 전부 다 특징이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빠꾸 잡으려면 옥자매라든가 빠꾸가 먹는 풀이 있다구요. 그런 데에 가야 많이 잡혀요. 그런데 가까이 가서 엎드려서 언제나 먹이를 구할 수가 있으니까 많다구요. 옥자매 같은 순을 잘라 먹거든요. 뒤져보면 순이 나온 걸 잘라 먹는다구요.

그러니까 식물성, 동물성, 그 다음에 날치기까지 다 있다구요. 요전에 상어를 보니까 입 큰 녀석이 확 삼켜버리고 또 쑥 내버리더라구요. 야, 그거 보면 참…. 바다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구요. 인간 세계의 호랑이 같은 것 잡는 것은 그럴 수 있는데, 이건 호랑이보다 더 무섭더구만. 모래를 쓱 쓰고 이러면 딱 바위 같은데 왁 하고 큰 고기도 훌떡 삼켜버린다구요. 커 보이지 않는데 그 뱃속으로 큰 놈이 쑥 다 들어가더라구요. 그러니 얼마나 위험천만한 곳이에요? 거기에 살아남는다는 것은 놀라운 거라구요.

그래,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산에 가서도 살아남을 패를 만들어야 되고 바다에 가서도 살아남을 패를 만들어야 되고 도회지에 가서도 살아남을 패를 만들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아무리 못났더라도 어떤 나라의 수도에 가서 중심지에 전부 다 토착화할 수 있다구요. 수도권에 가서도 그 나라 사람을 가르쳐주면서 존경받으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바다에 가 살 수 있고 산에 가 살 수 있고, 물론 평원 지대는 더더군다나 말할 필요도 없지요. 어디든지 가 살 수 있는 사람 만들기 위한 것이 선생님의 교육입니다. 알레한드로도 낚시하게 되면 싫어하는 사람이라구요. 중같이 생겼다구요. 그래, 낚시를 맨 처음부터 좋아했나? 할 수 없이 좋아하게 됐지?「아닙니다.」그야 전부 다 옛날 애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카드 놀이하는데 돈 대신 걸고 하던 것과 마찬가지지요. 다 그런 훈련이 필요합니다.

후토시 같은 사람은 전부 다 모델 했더라구? 모델 했다며, 모델? 모델 했던 사람들이 요전에 물개 모양으로 가고 말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여기 와서 물에 들어갈 수 있는 훈련이 되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놀라운 거예요. 판타날 같은 데 와서 다들 그렇게 하잖아요? 흥태!「예.」흥태도 낚시를 좋아하지 않았지?「예.」이 사람은 통일교회에 안 들어왔으면 자리 못 잡고 정치학교 나왔으면 돌아다니면서 슬슬 등쳐먹기 좋아할 타입이라구요. 등쳐먹을 소질이 많아. (웃으심) 그래, 선생님이 하니까 할 수 없이 따라와 하나?「그렇지요. 할 수 없이 따라왔는데 어부가 한 60퍼센트 된 것 같습니다.」60퍼센트가 뭐야, 50퍼센트도 안 되는데. (웃음) 60퍼센트 되면 낙제는 면하는 건데 50퍼센트도 못 되면 낙제라구.

사람이 어디 가든지 다양해야 됩니다. 농촌에 가면 농촌 사람과 친구도 할 수 있고 말이에요. 내가 통일교회 교주가 안 되었으면 다방면에서 많은 기반을 더 닦았을 거라구요. 교리를 생각하고 자기 가르쳐준 말이 언제나 나를 앞세워서 감시하기 때문에 그걸 맞춰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목 볼록 얘기하기를 얼마나 주저했는지 모른다구요. 7년 동안 참다 할 수 없이 얘기한 거라구요. 그거 하면 처음 듣는 사람은 전부 다 좋아하지 않게 돼 있어요. 안 그래요? 다 좋아했나? 좋아했어? 저, 윤관장부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