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생명과 혈통과 양심의 본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0권 PDF전문보기

사랑과 생명과 혈통과 양심의 본궁

그게 사랑의 왕궁만이 아니라구요. 본궁입니다. 생명의 본궁, 혈통의 본궁, 양심의 본궁이라는 그게 이해가 되면 말이 아니지요. 그러니 사람의 습관성이 참 무서운 것입니다. 십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라고 자리 못 잡으면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도 닦다 다 망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도의 길이 그거예요. 나중에는 남자 여자 중심삼아서 최후 결판하는 것입니다. 도에 들어가게 되면 밝은 미인 여자가 와서 등에 업히고 앞에 안겨서 생식기를 대고 '나 좋아?' 이러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런 시험을 하는 거라구요. 그거 다 녹아나지요. 우리는 타락 원리를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별의별 고비를 다 넘겼지만 말이에요. 여자들의 유혹이 얼마나 많아요?

다 그런 것도 내용을 몰라서 그렇지, 알고 보면 길은 한 길입니다. 사탄이 복잡하게 만들어 놔서 그렇지요. 사랑 길이라구요, 사랑 길. 부자지 관계도 사랑 길, 부부관계도 사랑 길, 형제관계도 사랑 길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 통일교회가 상하 좌우 전후를 엮어 가지고 이 모든 구조적인 형태를 갖추고 운동하면서 장구(長久)할 수 있는 모든 만유의 존재 형태를 같은 원칙의 가정적 기반으로 정착시킨 것은 놀라운 것입니다. 놀라운 거예요. 오늘 훈독회 했으니 내일 아침은 다섯 시 반에 해서 쭉 올라가자구요.「예.」그 배가 빠른가 우리 배가 빠른가, 경쟁하며 달리는 거라구요. 고장나겠으면 나고 말겠으면 말라는 거예요. (웃음) 그래, 한번 달려 봐야 기분 나잖아요. 젊은 사람들은 말이에요. 80난 노인인 선생님이 이렇게 하고 있는데 어디를 가더라도 가만 조용하면 마음이 좋지 않다구요. 문제를 일으키고 왁자왁자 만들어 놓아야지요.

「아침 진지 드셔야지요.」진지야 주면 먹고 안 주면 말고.「다섯 시에 식사하셔야지요?」5시 반에 식사해도 괜찮아요. 10분이면 식사 끝나잖아요? 식사는 시간 잡지 말라는 거라구요. 주머니에 넣고 가면서 먹어도 되잖아요? 그거 뭐 반찬을 많이 해서 먹어야 되느냐구요. 오늘 아침 무엇을 먹고 싶다면 반찬 한 가지 해놓고 맛있게 먹으면 되는 거라구요. 이거 너저분하게 해서 얼마나 복잡해요? 자취를 내가 7년 동안 했어요. 못 하는 것이 없다구요. 반찬 만드는 것도, 나물 같은 것도 다 알고 잘 만들었으니만큼 여자가 초보자인지 아닌지 밥한 것 딱 보면 아는 거예요. 밥하는데 큰 군대 몇천 명 밥하는 거 알아요? 여자들은 모르지요. 「옛날에 아버님이, 들은 얘기입니다만, 이리에 순회 내려오셨는데 잡수실 귀한 나물을 숟갈로 막 이렇게 해 가지고 하니까 아버님이 손으로 주물러야 간이 배고 맛이 있는 것이지 이렇게 하면 맛이 없다고 하시더랍니다.」그렇다구요. 본래 나물은 손으로 다 하는 거예요. 대들이 노글노글해야지 뻣뻣하면 안 돼요. 언제나 먹을 때 기분 나쁘다구요.

그래, 여자들 하는 것을 내가 다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감옥 생활을 하면서 뜨개질을 못 하나, 바지 같은 것을 못 만드나? 그래서 혼자 살 준비를 다 했다구요. 뜻을 위해서 산중 어디 가더라도 살아남는 훈련을 한 사람이라구요. 사람 사는 데 가게 되면 장(長) 노릇하게 돼 있지 따라다닐 사람은 안 돼 있다구요. 감옥 가서도 그렇잖아요? 일주일, 이주일만 되면 감방장이니 별의별 사람들, 뭐 콧대 높은 사람들도 자연히 선생님의 휘하가 된다구요. 안 그러면 힘주고 있는데 '이놈의 자식, 이런 자식!' 들이 까버리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럴 수 있는 것같이 안 보이지요? 평범하게 보이지요? 어디 가도 나타나려고 안 그러는 거예요. 틀리고 이러면 거들어 가지고 가려주고 이러다 보니 이름나고 다 그렇지요.

사탄하고 하나님하고 싸운 전쟁을 사람이 말려야 된다는 생각을 해본 사람은 꿈에도 없었다구요. 나밖에 없다구요. 말릴 수 있는 내용이 어떻게 돼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 말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박 마리아 가정을 해방하기 위해 하나님이 이상헌씨 시켜서 전부 다 잘 부탁한다는 것은 통일교회 교주가 그걸 해결해야 되는 것을 아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해요? 지옥에 들어가 가지고 박 마리아 가정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나오잖아요, 박 마리아 가정이? 누구한테 감사할 줄 모르고 있는 가정이라구요. 누구 해방시켜준 줄을 모르고 있다구요. 꿈 같은 얘기입니다. 꿈 같은 얘기인데 이걸 믿을 수 있고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 여건이 다 수위(水位)가 수평이 돼 가지고, 잔잔한 물결에 달빛이 전부 다 움직이지 않고 어지러지지 않고 그냥 그대로 비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달이 하늘에 뜬 것이 아니라 물에 뜬 것으로 알고 달을 잡으러 간다는 거예요.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하늘에 뜬 달이 아니고 물 가운데 달로 아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