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적 사랑권 시대의 출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1권 PDF전문보기

천주적 사랑권 시대의 출발

그래서 선생님에게는 탕감권이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기독교 문화권이 전부 다 축복받았더라면 탕감권이 없는 것입니다. 탕감권 내에 들어오는 것은 기독교 때문이에요. 하나님 자체와 기독교가 전부 참소권 내에서 두루뭉실하게 얽혀서 거기에 걸려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넘어서기 위해서 고생한 것이지, 완성한 아담에게는 고생이 없습니다. 이상과 사랑과 행복만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이 세계적 기준에 도달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자리까지 생각하던 자리를 중심삼고 지상에 해방권을 성취하겠다고 하면 전부 다 해방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지옥이든 무엇이든 그건 상대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타락한 조건, 타락이라는 조건, 타락권이라는 조건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하나님도 걸려 있고 사탄도 걸려 있는 것입니다. 완성한 아담은 타락권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완성한다는 것은 타락권을 넘어서 있기 때문에 사탄이나 하나님의 걸려 있는 조건에 걸려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 사탄이나 하나님을 보다 사랑하는 데는 그 참소 조건이 완전히 해제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완성한 성약시대라는 것은 최고의 축복 이상의 가정을 넘고 천주적인 승리의 가정 기반을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이라는 것이 천주 기반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수평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탄세계가 조건을 걸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설 수 있는 자리가 기독교가 하나되고 구교와 신교가 하나되어 가지고 전부 다 승리적 기준에 서면 타락과 관계없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무대에서 끊어 놓았기 때문에 여기에 하나되면 타락권 이상의 개인·가정·종족·민족으로 출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끊어졌기 때문에 선생님이 들어와 가지고 전부 다 한 것입니다. 모르니까, 인류가 갈 길이 없으니 재차 개척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 개척해 나오는 것은 뭐냐 하면 축복가정 개척입니다. 구원섭리가 옛날처럼 개별적인 종교를 중심삼고 하는 개인 구원이 아닙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구원해 가지고 가정 구원의 모델이 나오면 그것을 중심삼고 프레스로 찍어 놓는 것처럼 같이 순환운동을 하면 세계가 걸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가정 해방권을 중심삼았기 때문에…. 그 가정이 타락한 가정이 아닙니다. 완성한 가정 기준이라는 거예요. 벌써 차원이 다릅니다.

그 기준을 중심삼고 축복하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방향과 내적 사랑의 심정으로 인류를 대해서 가는 데는 사탄이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탕감이 끝날 때까지입니다. 그것이 3억6천만쌍입니다. 그래, 문제는 4억쌍입니다. 4억쌍이 고개라는 것입니다.

4억쌍이 왜 고개냐? 4억쌍은 남자 여자예요. 남자편 가정, 여자편 가정이 두 세계가 전부 연결되는 것입니다. 친족이 전부 연결되는 것입니다. 세계까지 올라왔으면 개인·가정·종족…, 8단계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이니 떨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8억이라는 가정에는 세계가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한 가정에 네 사람씩만 해도 사 팔은 삼십 이(4×8=32), 32억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속한 사람들이 세상을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청소년 문제, 가정파탄이 세계를 망치고 미래의 희망을 파탄시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미래에 희망적인 것은 이 파탄된 가정 세계, 통일되지 않은 세계를 통일된 국가로 하나 만드는 자리에서 본연의 축복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사탄권, 하나님이 신음하는 권을 넘어선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영원한 해방 천국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계 육계가 위에 올라가도 되고, 아래 내려 와도 되고, 좌우가 되어도 돼요. 전후 좌우가 아무리 엇바뀌더라도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기 때문에 천상세계 지상세계를 완성한 이상 사랑권 시대, 천주적 사랑권 시대가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말하기를 지상천국, 천상천국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전체 해방권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본래 오시는 주님은 세계를 요리해 가지고 하늘나라와 직결하기 위해서 최고의 타락권에 서는 것입니다. 가정적 타락권이 아니라 우주적 타락권입니다. 우주적 완성권을 향해서 출발해 가지고 전부가 축복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축복으로 가기 위해서 수천 수만년이 걸리지 않았어요? 선생님으로부터 축복을 당장에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축복이 뭐냐 하면 아담 해와 타락권을 중심삼고 가정적 이상의 출발이 아닙니다. 지상·천상천국, 만민이 출발할 수 있는 그 기준을 갖다 이어 놓았기 때문에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상의 인간만 따라가면 전부 다 가능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책임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세계적인 언론기관을 통해서 선전해 가지고 했으면 벌써 수십년 전에 복귀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주동문, 알겠어, 무슨 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