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만이 통일시킬 수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만이 통일시킬 수 있다

그래서 개인적인 몸 마음이 싸우는 투쟁을 정지시켜야 됩니다. 몸 마음이 싸운다구요. 아무리 잘났다는 사람도 몸 마음이 싸워요. 그렇게 싸우는 판도에는 하나님이 개재할 수 없어요. 몸 마음을 통일해야 됩니다. 무엇으로 통일하느냐? 돈이 아니고, 지식이 아니고, 권력이 아니예요. 그런 것들을 위주로 해서 나가면 전부 다 깨져 나가는 거라구요. 다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아무리 돈을 자랑하고, 아무리 권력을 자랑하고, 아무리 지식을 자랑한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몸 마음을 통일시킬 수 없어요. 그러면 무엇이 그것을 통일시킬 수 있느냐? 참사랑만이 통일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사랑이라구요?「참사랑입니다.」참사랑이 뭐냐? 위하는 사랑입니다. 자기를 투입해 가지고 잊어버리는 사랑입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선은 뭐냐 하면 자기를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열 번이 아니예요, 백 번 천 번 되풀이하더라도 거기에 더 배가된 사랑을 더하고 싶은 마음이 연결되는 자만이 참사랑의 전통이 심어질 수 있고 남아질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개인은 가정, 가정은 종족, 종족은 민족, 민족은 국가, 국가는 세계, 세계는 천주를 위해서 투입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지금까지 대우주의 재창조적인 역사를 위해서 자신을 투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영계는 자기를 위해서 가는 사람은 못 가는 곳입니다. 악한 사람이 뭐냐? 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일원화하겠다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독재자, 악당이라구요. 그런 사람은 지옥으로 직행이라는 것입니다. 그건 안 돼요, 통일교회에서는. 개인은 가정을 위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하고, 종족은 민족을 위하고, 민족은 국가를 위하고, 국가는 세계를 위하고, 세계는 우주를 위하고, 우주는 천주를 위하고, 천주는 하나님을 위해야 되는데 하나님은 누구를 위하느냐? 나를 위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최고의 소망이 뭐냐? 하나님의 창조이상의 핵으로 있는 사랑의 전체를 점령하겠다는 것이 인간의 최고 욕망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간의 욕망을 달성할 수 없다고 했지만, 통일교회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반드시 그것은 달성해야 된다는 정의를 세워 놓고 실천노정의 경험을 통해서 밟아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 몸 마음의 통일을 어느 누구도 파괴시킬 수 없다 이거예요. 또, 몸 마음이 통일된 남자와 여자의 사랑을 어느 누구도 깨트릴 수 없어요. 그렇게 참사랑으로 하나된 부모와 아들딸의 인연도 깰 수 없다구요. 그런 가정도 깰 수 없습니다. 그러한 통일이 절대적인 사랑, 유일한 사랑, 불변의 사랑, 영원한 사랑을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절대·유일·불변이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사랑의 주체가 되어야 하고, 유일한 사랑의 주체가 되어야 하고, 불변의 사랑과 영원한 사랑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이 하나님의 대신자라는 것입니다. 어제 저녁에도 얘기했지만, 그러한 하나님의 속성에 일치될 수 있는 존재는 하나님의 대신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상대를 창조할 때 무엇을 가했느냐? 창조성입니다. 절대 창조성, 유일 창조성, 불변 창조성, 영원 창조성이라구요. 이러한 사랑을 중심삼은 절대적인 창조성을 투입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무엇을 남겨야 된다면 가정을 남겨야 되고, 핏줄을 남겨야 되고, 사랑을 남겨야 되고, 혈통을 남겨야 되고, 양심을 남겨야 됩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러한 책임이 있다구요. 하나님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러한 하나님을 대신해서 그 놀음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지난번 주일날이었던 5일에 벨베디아를 떠나면서 그 내용을 밝혀 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절대·유일·불변·영원한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랑을 통하면 하나님과 영원히 동고·동락·동참할 수 있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내 사랑이면 절대적인 하나님의 대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