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철폐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국경을 철폐하자

점심때가 되니까 배가 고파 가지고 정신이 안 들지만 말이에요, 이것만은 틀림없이 알아야 돼요. 실컷 자고 난 새벽에 책을 볼 때, 정신에 쑥쑥 들어가던 것보다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여러분이 되면 틀림없이 하늘 나라의 왕자 왕녀, 하나님의 아들딸, 하나님의 며느리, 사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될 것 아니에요? 그러면 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핏줄이 나쁘면 결혼 상대를 통해서 바꿔야 돼요. 옛날에는 아담 해와의 아들딸, 형제끼리 결혼했는데 요즘에는 자기 종친하고는 결혼 안 하지요? 그것 왜 그런지 알아요? 이쪽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면 저쪽은 서자들이니 이들을 택해 세워 가지고 며느리 삼고, 사위 삼으면 한 집안이 됨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같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놀음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들딸을 시집 장가보낼 때 자기 종친들에게 보내겠어요, 다른 성씨한테 보내겠어요?「다른 성씨….」이제는 국경을 철폐하는 시대니만큼 옛날에 원수였던 조상이 있는 사람이라든가, 원수 나라의 사람하고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국경지대를 해소한 대표자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유엔에서 제시하려는 것이 국경 철폐! 국경을 철폐하자는 것입니다. 국경이 뭐냐? 담을 말하는 것입니다. 많은 담이 있어요. 여러 가지 형태, 과학이면 과학 분야에서도 자연과학, 무슨 과학 해서 전부 다 담이 있어요. 정치와 경제의 담, 문화와 전통의 담, 습관과 전통의 담, 모든 것이 담이에요. 이것을 철폐하지 않으면 안 돼요. 참사랑이 아니고는, 위하는 사상이 아니고는 하나의 담도 헐 수 없습니다. 헐어 보라구요.

여러분하고 남편, 둘 사이에 담이 생겼는데, 위하지 않고 그 담이 헐어질 것 같아요? 천년 만년 노력해 보라구요. 기도를 천년 만년 해도 안 돼요. 내가 헐겠다고 상처가 나도 개의치 않고 10년, 20년 참고 헐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헐리겠어요, 안 헐리겠어요?

사탄이 그렇게 많은 담을 만들었는데, 이걸 뭉개야 천국 갈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헐어야 되는 것은 운명적인 것이에요. 운명이 아니라 숙명적인 것입니다. 필연지사라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멍하니 바라보고 있겠어요? ‘남편, 네가 하지.’ 해 가지고 말이에요.

요즘 여자들은 말이에요, 차를 타고 가다가 도착해도 척 버티고 앉아 있어요. 남편이 와서, 아버지가 와서 열어 달라는 거예요. 그런 여자의 아들딸이 뭐가 되겠어요? 그런 어머니 뱃속으로 나온 아들딸이 뭐가 되겠어요? 자기 닮을 것 아니에요? 이것부터 뜯어고쳐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운전사까지 네 명의 여자 가운데 혼자 앉아서 ‘여자들이 와서 문을 열어라.’ 하고 버티고 있으면 어쩔 거예요? (웃음) 아, 왜 웃어요? 어쩔 거예요? 누군가는 열어야 돼요. 그래도 선생님이라고 하고 참아버지라고 하면서 여자들이 절반 졸고 있으면서 안 열어 주니 그놈의 간나들, 휘발유 뿌려 가지고 성냥불을 붙여도 누가 원망하겠어요? 벌을 받든지 처단, 탕감해야지요. 안 그래요?

우리 어머니도 옛날에는 내가 열어 주었지만 요즘에는 어머니가 내리자마자 쏜살같이 와서 문 열어 주니까 ‘아, 참된 교육이 시작되는구만.’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이 머리도 어머니가 깎아 준 거예요. 손톱도, 콧수염도 어머니가 깎아 준 것입니다. 그거 행복한 남편이에요, 불행한 남편이에요?「행복한 남편입니다.」

그러면 천년 만년 행복한 남편이에요, 불행한 남편이에요?「행복한 남편입니다.」그러면 행복하기를 천년 동안 만든 보물이 있다면 그 보물을 남자가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겠어요, 선반에 갖다 숨겨두겠어요? 누구한테 주겠어요?

어머니 할 때, 이 ‘어’ 자는 이 어가…. 어머니가 어모예요, 어모. 어모니, 이래야 됩니다. 어모니, 해 봐요.「어머니!」어머니가 아니에요. 어모니!「어모니!」그래서 어모님이라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 부정할 님, 아버님이라 그거예요. 남편을 부정하라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는 아버지를 부정해야 돼요.

그래, 축복받았으면 이렇게 해도 괜찮고 이거 뒤집어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원래의 천국문에 들어갈 때는 플러스면 플러스, 마이너스면 마이너스 하나가 들어가요, 한 사람만. 그러면 남자가 앞서야 되겠어요, 여자가 앞서야 되겠어요?「남자가 앞서야 됩니다.」왜 그런 거예요?「주체이기 때문입니다.」주체가 뭐예요? 주체가 지체가 될 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