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521권 PDF전문보기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경배)「자, 우리 신준이, 박수! 만세! 박수! 만세! (어머님)」(박수) 윙크! (웃음) 자, 우리 훈독회!「오늘은 선문대학교를 중심으로카프(CARP; 대학원리연구회) 126명이 왔습니다.」선문대학 카프들?「예.」그래. 자!자유라는 말은 혼자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천성경≫ ‘축복가정’ 편 ‘제1장 참부모와 축복 1)축복의 의의와가치 ③축복을 받아야 하는 이유 ㉯원수의 혈통을 받았다’부터 훈독)『……메시아가 이 땅 위에 오실 때 그분은 개인으로 오시되 개인이아닙니다. 그분의 가치는 온 세계 인류가 믿고 있는 신앙의 결실체요,온 세계 인류가 바라고 있는 소망의 결실체요, 온 세계가 바라고 있는사랑의 결실체입니다. 그 결실체에는 모든 역사노정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과거.현재.미래가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전부 연결되어 있고 하늘과 땅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2006년 3월 19일(日), 한남국제연수원.* 이 말씀은 아침 훈독회 때 하신 것으로,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131예수님은 인류의 부모의 위치에 서야 할 사명을 지니고 오셨지만…』여러분은 지금 그 자리 위에 앉아야 돼요. 과거.현재.미래의 기틀위에 깨끗이 씻어 가지고, 깨끗이 씻지 않아도 깨끗한 이상의 천지를품을 수 있는 모체가 될 수 있는 그 자리 위에 앉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대학생인데 졸업생 손 들어 봐요. 금년 4학년! 이게 뭐야, 이게? 손들어 봐. 금년부터는 졸업생들은 졸업 이후에 통일사상 교육을 7개월이라든가 다시 해야 되겠어요. 거기에 졸업 못 한 사람은 졸업장 연장이에요. 새로운 시대로 들어간다구요. 알겠나?「예.」적당히 해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사기 쳐 가지고 안 돼요. 여러분이 일생 사는 뿌리로부터 죽을 때까지 영계 있어서 컴퓨터와 같은 사진을 찍어 놓기 때문에, 그 원판이 거기에 있는데 가짜 판 가지고 들이대야 이건 영락없이 ‘퉤!’ 하는 거라구요. ‘퉤!’ 하는 것은 지옥으로떨어지는 거예요. 심각하다는 거예요.여러분 마음이 여러분이 하는 일을 전부 다 알아요, 몰라요?「압니다.」하기 전에 알아요. 하게 되면 권고해요. ‘이 녀석아!’ ‘이 자식아!’‘이 간나야!’ ‘그러면 안 돼!’ 했는데, 그 마음의 명령을 듣고도 뒤로 뒤집어져 가지고 돌아서서 행동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뒤에 놓고 나쁜것은 하늘, 좋은 것은 자기가 한다 이거예요. 사탄의 왕자 왕녀, 왕권을 중심삼고 역사적인 심판 중에 모든 죄악의 뿌리에서부터 줄기로부터 순과 가지의 죄까지 뒤집어쓰고 가서 깜깜한, 빛의 세계가 아니고어두운 세계에 가는 거예요.여러분 오관이 있어도 오관이 쓸데없는 세계에 들어가 가지고 투쟁밖에, 투쟁 개념밖에 없어요. 몸 마음이 싸우지요?「예.」몸 마음이 안싸우는 사람, 손 들어 봐라. 이게 왜 이런가를 철학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해결 못 했어요. 우주의 근본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우주가 가야

132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할 결과의 세계는 혼돈과 미지의 세계로 끝나 가지고 허덕이는 거예요.

여러분이 세상을 모르잖아요? 통일교회를 알았으면 탕감복귀니 무엇이니, 참부모니 무엇이니, 구세주가 필요하다는 이런 이론적인 체제를갖춘것이 만들어놓은근원보다 더확실하게되어 있는데, 이더 확실한 것을 모르고 그 자리에 못 가는 사람은 탈락이에요.

여러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뭐냐? 자유라는 말, 혼자 자유 해서 뭘 해요? 자유라는 말 자체가 혼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에요. 이 온 우주와 더불어 하는 말이에요. 젊은 놈들이 오늘날 타락한사탄 새끼가 되어 가지고 뭐 자유라고 하지만, 그건 망종적인 자유예요, 망종적인 자유. 원리원칙을 무시하면 거기에 존재의 기원이 무시돼요. 자기 자체의 목을 잘라내고 근원을 무시하면서 혼자 자유 혼자 해서 뭘 해요?

요즘의 젊은 놈들, ‘구시대의 어머니 아버지는 상관없어. 신시대! ’하는데, 똥개새끼들! 얼마 못 가요. 그래, 양심의 환영을 받고 양심의 해방을 받아 가지고 하나님보다도 나는 높고 우주의 어떠한 치리자보다나는 선두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해? 공산당?

여러분, 양심이 말이에요, 거짓말할 때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하지요?세상에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게 뭐냐 이거예요. 새빨간데, 낫하고 망치를 갖다 놓고 세상에서 그거 자르고 두드리면 없어질 것 같아요? 그거새빨간 거짓말이에요. 공산당은 새빨간 거짓말이에요. 이론을 보라구요. 투쟁 역사예요.

여자를 표준해서 남자를 만들었다

내가 어저께도 얘기했지만, 위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뭐냐? 아래를 선유조건으로 인정 안 하고는 위라는 것을 결정할 수 없어요. 그래

133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바른손 할 때는 왼손을 인정하고 하는말이에요. 아래라고 할 때는 위를 인정하고 해야 돼요. 하늘이 높다 할때는 낮은 것을 먼저 선유조건으로 인정하고 하는 말이란 것을 알아야돼요.너희들, 남자야, 여자야?「남자입니다.」남자라는 골통, 보기 싫은이런 뻔뻔한 녀석을 말하게 될 때는 불쌍하게 눈을 가리고 몸을 펴지못하는 여자가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뻔뻔하지 못한, 뻔뻔할 수 없는. 그걸 알아야 돼요. 남자라는 말은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결정한 위에서 성립되는 말이지, 남자만 가지고…. 이 지구성에 앉아 있다는 것은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붙어 있는 거예요.360도 이게 다 다른 거예요. 그걸 앉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 상현.하현, 우현.좌현, 전현.후현이 있지. 그걸 인정해야 둘이…. 사람 하면 둘을 말하는데 남자만이에요? 여자만이에요? 알겠나, 여자?그러면 하나님이 무엇을 표준으로 해서, 무엇을 도면으로 그리고 남자를 만들었겠느냐? 여자를 표준으로 해서 여자에 맞게 만들었다! 그말이 맞아요, 틀려요?「맞습니다.」그러면 창조의 시작은 누구부터예요? 여자부터예요.여러분이 생겨난 것이 어디서부터 나왔느냐? 아버지 뱃속에 자궁이있어요?「없습니다.」없어요. 정자가 떨어져 가지고 어디 가느냐 이거예요. 정자는 여행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정자가 출발해 가지고 아직까지 정착해서 난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거기에 정자 난자가 합해 가지고 사람새끼가 됐다는 천리에 배도적인 이런 존재가 어디 있어? 이건 불도저로 밀어서 아스팔트 콘크리트 땅에 해 가지고 매끈이 뭐야?매일같이 두들겨 패서 가루까지 날려 가지고 땅에 없게 만들어야 될존재들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눈을 깜박거리고 이 주둥이를 끌고 먹고 다니겠다고 내 마음대로 하겠어? 그건 악마보다도 더한 거예요. 악마는 부끄러운 줄 알아요. ‘하

134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나님 앞에 내가 잘못되었지. 어차피 나는 청산되어야 된다. ’하고 알고있다구요. 그러니까 메시아를 보내요. 메시아가 주인이니 주인이 와서청산해 주는 거예요. 지금까지 청산 안 되었어요.

교만과 겸손의 도리

너희들 몸 마음이 싸우나, 안 싸우나?「싸웁니다.」싸우는 데는 하나님이 절대…. 그른 사람은 정(正)이라는 게 있을 수 없어요. 정(正)이라는 것이 ‘머무를 지(止) ’, 스톱하는 데 이렇게 뚜껑(一)을 덮어야돼요. 제멋대로 이거 덮은 거예요, 전부 다. ‘바를 정(正) ’자를 이렇게쓰지요? 뚜껑을 이제 마음대로 못 한다구요. 출발하는 대로 가야지,‘스톱! ’이러면….

너희들, 한자를 안 배우나, 배우나? 요즘엔 소학교서부터 배우잖아?중학교에서는 배우지?「예, 중학교에서부터 배웁니다.」배우지? ‘귀이(耳) ’변에 이걸 따 버리면 말이에요, 한바퀴 돌면 ‘눈 목(目) ’자가 돼요. 이게 없어진다구요. ‘성(聖) ’자가 ‘귀 이(耳) ’변에 ‘입 구(口) ’하고‘왕(王) ’이에요. 귀와 입, 눈이 왕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운동하게 되면 귀퉁이가 없어지지? 그다음에 귀가 어디 몸에 박혀 있나? 듣기 위해서 사방을 이러지? 그거 눈 때문에 움직이지 않아요.

여러분이 코를 잡고 하게 되면 어디로 김이 나가느냐 하면 귀로도나가지만 눈으로 찡 먼저 나가요. 한번 해 보라구요. 힘껏 들이쉬라구요. 숨들이쉴때이러나? 이러고대개뒤로자빠져야돼요. 숨못쉬면 가는 거예요. 위험천만한 생명으로 지었는데, 그 발동기가 고장나있지 않기 때문에 이게 휭-이렇게 했다가 ‘어! ’할 때는 내려가지요?이게 뭐예요? 죽었다! 교만하면, 대가리 들면 죽는 거예요. 겸손하면사는 거고. 죽었다, 살았다!

종교의 도리도 교만한 사람은 죽어요. 숨을 못 쉬어요. 내쉬지를 못

135

해요. 겸손하지 않으면 들이쉬지 못해요. 겸손해야 들이쉬는 것이지.더 비어야 들이쉬지. 그렇지 않아요? 한 자체가 종교니 무엇이니 철학이니, 생명의 근원의 모든 전부가 숨쉬고 내쉬는 것과 다른 것이 아니에요. 운동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천지가, 종교도 마찬가지예요. 겸손해야 돼요.

종교는 피를 흘려야 된다구요. 이게 다 막혀 버리면 다 나갔으니 말이에요, 여기 구멍이 뚫려야 ‘펑! ’하고딴데로, 입으로못가니까딴데로 들어온다구요. 옆으로 배때기를 째든가 해 가지고 파이프 구멍을내야 숨쉬고 사는 거예요. 정자 난자가 왼쪽에 이러면 바른쪽은 반대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눈이 그래서 감았다 떴다 그래요.

하나님이 그래요. 아기가 태어나서 눈 못 뜨면 큰일이지요? 세 시간도 안 되어서 눈 뜬다구요. 눈 안 뜨면 큰일이에요. ‘하악하악 ’해봐요. 그걸 너희들이 해? 내가 ‘감아라, 떠라. ’그렇게해? 또숨쉬는것도 ‘들이쉬어라, 내쉬어라. ’그래? 말하는 것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면 입이 척척척척 맞춰 가지고 어떻게 발음을 그렇게 해서 해? 그거 신비로운 거예요.

이런 모든 것을 부정시켜 놓고…. 자기 중심삼고 먹겠다는 것은 교만한 거예요. 눈 다 떠야 돼요. 다 벌려 놔야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내쉬려면 접어놓아야 돼요. 철학이니 뭣이니, 희랍철학은 투쟁이에요. 아, 뭘 그렇게 해 보나? 사실 맞지. 선생님이 얻어먹고이런 얘기를 하는 거야? 선생님이 얼마나….

왜 이게 이렇게 가나? 이렇게 가도 될 텐데, 이렇게 이렇게 가면 얼마나 좋아요? 그러면 심장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심장이 이렇게 되면여기 깔리지? 그렇기 때문에 왼쪽에 갖다 붙였어요. 배꼽 아래에 있으면 좋겠지요? 배꼽이 운동의 본부예요. 심장이 운동하는 본부를 밀어줄 수 없어요. 그러니 옆에 가 있어요.

여러분중에왼손쓰는사람, 손들어봐라. 왼잡이! 들어봐. 없네.

136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저기 한 명 있어요. (어머님)」한 명은 상 줄까, 벌을 줄까? (웃음)보라구요. 왼손을 쓰는 사람은 결혼 때도 문제 됩니다, 도리어. (웃음)그게 병신 취급받아요, 원리원칙에 안 맞으니까. 왜 왼손 쓰는 사람을병신 취급하느냐? 심장에 타격을 주는 거예요. (탁자를 치시며) 가까우니까. 그렇기 때문에 동양 사람이 위대해요. 동양 사람은 그걸 알았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바른손을 썼어요.

이건 암만 이렇게 하더라도 분산되어 버려요. 여기까지는 멀어요.완전히 운동하는데 딱 복판에 그림자 없는 정오정착과 마찬가지로, 햇빛만 가서 밝은 것과 마찬가지로 새까만 그림자 같은 곳을 찾을 때 반대에 서 있어요. 이게 이렇게 되잖아요? 운동하면 운동은 반드시 이렇게 하면 이쪽에 가고 이렇게 움직이고 전부 다 이런데, 이걸 중심삼고움직여서전부 다이러니, 여기는뿌리 같은데니 피해를안받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이 대학 다니지만 이런 말 처음 듣지?「예.」자기 생리적인,생태적인 환경에 대한 것도 처음 들으니 우주의 생태적인 근원을 어떻게 알아요? 뭐 대학 나왔다고 꺼떡거리지 말라구요.

상대 안 되면 남는 존재가 없다

어저께 잘 갔나, 선생들?「예.」아침 먹고 갔나?「예.」그래도 그것잘생겼데. 닦아 세워. 내가 가게 되면 몽둥이로 갈겨 가지고, 동산에넘어 못 오는 녀석은 가시철망에다 걸어서 날려 버려야 돼요, 새 밥.새 밥 알아요? 새들이 와서 파먹고 짐승들이 와서 찢어먹는 밥이에요.

여러분 죽은 몸뚱이는 개도 안 물어 가요. 너희 어머니 아버지가 ‘그놈의 자식, 나가서 돌아오지 말라. ’하면 죽어 버리지. 어머니도 감옥에 ‘퉤! ’침 뱉어요. ‘에이, 시원하다! ’하지. 먹고돌아올때 ‘이놈의 자식, 매일같이 동네방네 세계에 문제 되어서 아무개 아버지라는 말, 아

137무개 어머니가 누구라는 말 나 싫더니 이제는 꺼졌구만.’ 그래요. 부모도 죽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 쫓아내지. 쫓아내는데 먹을 것 잔뜩 짊어지워 내보내나? 다 빼앗고 내보내요.빼앗고 다 벗겨 놓으면 그건 태어난 자체를 부정하는 거예요. 요즘에 한국어로 말하면 무엇을 파 버리라고 그러지? 부자지관계의 호적을파 버리라고 그래요. 그거 무서운 말이에요. 어디 가더라도 부모가 있고 혈족이 있어서 관여하지, 내 멋대로 가다가 없어지는 거예요. 상대없는 존재는 없어지는 거예요. 이론이 확실해요.그렇기 때문에 눈도 상대가 되어 있지? 눈이 이러나? 코가 이래요?입술이 3밀리미터만 잘못되어도 말을 못 해요. 발음이 안 맞아요. 귀도 이렇게 둘이 합해서 들어오는 소리가 딱 같아 가지고 화음이 되어서 도는 거예요. 도는 이것이 좋고 나쁜 말을 대번에 듣고 아는 거예요, 올라가려고 하고. 올라가려면 공기를 뺐다가 이래야 돼요. 궁둥이에 가스까지도 다 빼 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꺼 버렸다는 거지.그것만 바로 알고 살아도 철학이 필요 없고, 무슨 과학이 필요 없고,종교가 필요 없어요. 그 자체가 천리원칙과 호흡을 같이 하고 있는 거예요.이것들이 자기가 혼자 자립하겠어요? 눈 하나가 자립 못 해요. 눈이이렇게 살아 보라구요. 너희들이 좋아하는 자유 한다면, 남자 여자가전부 다 자유 하겠다 한다면 이렇게 한다는 얘기 아니에요? 코도 같이할 필요가 없지. 뭐야, 이게? 먹을 때도 네 갈래, 상현.하현, 우현.좌현, 전현.후현 해 가지고 입을 벌려도 사방으로 벌리겠어요? 상대안 되면 거기에 남는 존재가 없는 거예요. 귀도 그렇고.그리고 손도 그렇지. 박수해 봐요. (박수) 박수하는데 소리는 왜 나게 해? 이것도 박수 아니에요? (웃음) 상대를 대해서, 이거 이렇게 이렇게 해야지, (박수 치심) 이건 파음(破音)이에요. 이렇게 뻗어나가야돼요. 여기 흘려 버려야 된다구요. 딱 이렇게 하면 소리가 다 흘러 버

138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려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모아 가지고 이렇게 (양 손바닥을 마주 치심) ‘딱! ’보라구요. 이렇게 하면 암만 크더라도 화음(和音)이 아니에요. 끊어지는 거예요. 자꾸 커 간다는 거예요.

화음이라는 것이 그렇잖아요? 음악도 독창하는 것보다 2중창, 3중창, 4중창을 하지요? 화음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거 할 때 여기서‘앵! ’하면 안 돼요. 횡경막 위에서부터…. 고려자기가 저렇게 생겼지요? 저런 것을 후욱 불면 밑창에 가기 때문에 ‘후우우우웅! ’하고 돌아나오는 거기에서 자기 음성이 생겨야 돼요. 목청이 좋다고 생각하지말라는 거예요. 화음이 나와 가지고 세 가지, 3색이 벌어져야 돼요. 그렇잖아요?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이 개성진리체가 달라요. 동서남북 사방을 대신해서 3색의 음성이 나와야 화음이 된다는 거예요.

여기도 그렇잖아요? 하나 둘 셋, 이것 셋이 얼굴에 절대 필요하다그래서 여기다 박아 놨어요. 귀가 어디 가겠나? 귀가 산맥이 큰 산맥,작은 산맥, 세 가지 산맥에서 왔던 공기가 휙 돌아서, 큰 산맥에서부터바람이 나와서 작은 데로 해 가지고 이제 아래 밑창에…. 위에서 몰아쳤으니 아래에 가야 되는데 갈 데 없으니까 이 구멍에 들어가니까, 그둘이 말소리의 주파 주파가 여기 오면 딱 맞으니까 좋다 하고 듣기 좋아하고, 화음이 되어서 아는 거예요. 혼자는 몰라요.

한국어는 계시적인 언어

혼자 사랑을 알아요? 남자가, 나 혼자 있을 때 사랑을 한다고 암만‘아, 내 사랑이야, 사랑이야! ’하면 미친 녀석이지. 그걸 알아야 돼요.사랑하려면 사랑의 상대가 나타나야 돼요. 그래, 남자의 사랑의 상대는자기 몸뚱이가 아니에요. 그 대가리를 휘젓고 다니는 게 아니에요. 사랑의 상대는 자기가 아니고 보기 싫은 여자예요.

타락할 때 얼마나 처음에 보기 좋아했겠나, 보기 싫어했겠나? ‘저놈

139

의 간나! ’넘어갔나 이거예요. 나 할 때 ‘왔나 ’할 때하고 ‘갔나 ’는 달라요. ‘갔나 ’할 때는 휙 뱉어 버리지요? ‘왔나 ’할 때 입을 벌리지, 들어오지. 마찬가지예요. 갔나! 갔나 앞에는 왔나, 장가왔나, 시집갔나 그거예요. 그래야 화합이 돼요, 화합이. 합덕이 된다구요.

합(合)은 사람(人)에 큰 하나님(一)의 입(口),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삼고 하나된 사람, 이게 합한 거예요. 입(口)은 말씀 아니에요? 하나님 말씀. 제일 큰 일등 되는 그 입이 하나되어 가지고 사람이 된다!그래야합한다! 눈도둘이합해가지고합덕되고, 코도합덕, 입도합덕 돼야 돼요. 합덕 안 되어 가지고 존재하는 것은 없어요.

그런 것을 선생님은 알기 때문에 우주는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는 말을 했는데, 그건 레버런 문이 발표한 말이에요. 수수작용이니 뭣이니도그렇고. 그렇지요? 그다음에는 ‘위하여! ’하는데, 이놈의 자식들은 뱅큇(banquet; 연회) 하면서 모여 가지고 나빠도 좋아도 ‘위하여! ’그래요.그거 선생님이 다 만든 말이에요.

어디누구든지나를반대안한사람이없다구요. 문총재는제일싫어하면서 ‘위하여! ’그래요. 왜? 제일 좋아해야 할 텐데 제일 싫어하다가지금제일좋아질때가왔어요.나죽는다, 약먹겠다할때는다없어지겠다는데, 없어지니까 빨리 없어진 것이 죽더라도, 먼저 공동묘지에 가더라도 흙이라도 먼저…. 그런 게 다 일리가 있는 말이에요. 양심, 본심은 모든 것을 알고 입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는 거예요.

‘죽겠다! ’하는데, 왜 죽겠다 그래요? 죽은 밥과 달라서 흘러간다!그다음에 ‘살겠다! ’살 할 때는 ‘쌀이되어서밥하면산다. 안흘러간다. ’그런 말도 된다구요. 계시의 내용과 같이 얼마든지 신앙적인 면에서 해석을 할 수 있어요.

그 동네의 황족들이 사는데, 깡패새끼들이 수두룩하게 사는 동네 가운데 황족의 그 동네에 하나의 처녀가 생겨났다면 이 깡패들은 전부다 그걸 없애려고, 점령하려고 그래요. ‘그걸 누가 먼저 따먹었느냐? ’

140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따먹는다고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계시적이에요.

아담이 왜 아담이 됐느냐? 아, 담을 만들었다! 아, 담! 왜 해와예요?담을 헐고 평지를 만들어 가지고 와라 해서 해와라구요. (웃음) 아니,그거 계시적이에요. ‘좋구 ’는 뭐예요? ‘좋구 ’할 때는 뭐예요? 주는 사람, 받는 사람이 다 좋아야 돼요. 그래야 좋은 거예요. 좋고 나서 ‘어화둥둥 내 사랑이야! ’좋고 나쁜 것이 둥그래야 돼요. 둥! ‘어화둥 내사랑이야! ’가 아니라 ‘어화둥둥 내 사랑이야! ’좋고 나쁜 상대적 관계를말하는 거예요. 어화둥둥 뭐예요? 내 사랑이지고! 그건 ‘이를 지(至) ’하고 ‘높을 고(高) ’예요. 하나님에 도달한다는 거예요. 전부 다 계시적으로 풀어댈 수 있어요. 알겠나?「예.」

3대 제물들의 특성

제물이, 3대 제물이 뭐예요?「비둘기와 양, 암소입니다.」비둘기!「양!」양!「암소!」비둘기, 양, 암소! 양도 위가 있나, 없나? 위가 소와 같이 네 개예요? 위가 넷인 동물은 약한 동물이에요. 먹을 때 제때먹지 못해요. 한번 먹으면 이틀 먹을 걸 저장해야 돼요. 넷이니까 사흘나흘 먹을 걸 저장해야 돼요. 크면서, 자라나서부터 클 때까지 이건 위험천만한 자리에 서 있어요. 그래, 제일 약하다는 거예요. 그런 물건이제물이에요.

비둘기도 나오지요? 알아요? 구구구구 하는 비둘기가 자꾸 주면 홀쭉하던 것이 자꾸 부르는데, 몸뚱이가 이렇게 부르는데 자꾸 주워 먹어요. 먹어 가지고 이렇게 걷던 것이 이렇게 걸어요, 궁둥이를 이러고.이러면서 주워 먹겠다고 그래요. 그거 알아요?

제물은 뭣이냐? 위가 넷 있는 동물들이 제물이 되었어요. 먹고도 먹은 체 안 해요. 기운이 없으니 배 대야지. 양도 소와 같은가, 어떤가?지구상의 소는 풀을 뜯어먹는 데는 3분의 2의 순을 잘라먹어요. 말은

1413분의 1을 남기고 3분의 2 가운데 여기서부터 소가 먹고 남겨진 걸뜯어먹어요. 줄기를 먹는 거예요. 그러니 뛰어요.소를 타고 전쟁에 나가는 건 없지요? 오래 못 뛴다구요. 때려 몰게되면 조금만 뛰다가 옆으로 삐져 나가요. 말은 그렇지 않다구요. 뛰면주인이 떨어질 때까지 달려요. 왜? 먹기를 줄기를 먹어요, 줄기를. 양은 어디를 먹느냐 하면 뿌리를 먹어요, 뿌리. 말이 먹다 남은 것을 파먹어요.그렇기 때문에 소는 슬쩍 보이는 정도로 쓱 지나가고, 말은 그다음에 더 높이 올라가고, 양은 깊이 하니까 꼭대기를 언제나 바라요. ‘내가 한번 높은 데 가면 좋겠다.’ 그러니까 제물이 될 수 있다구요. 언제나 쫓기고 언제나 위해 줘요.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비둘기도그래요. 비둘기 고기가 얼마나 맛있는지 알아요? 비둘기가 몸뚱이는포근포근해요. 여자 같아요, 여자.여자는 위 대신 주머니가 몇 개인가? 암소예요. 황소는 받아요. 호랑이고 사자고 뭣이고. 사자도 함부로 못 들어온다구요. 안 먹고도 싸워요. 암놈은 그렇지 않아요. 살기 위해서 먹고, 수놈은 싸우기 위해서먹는 거라구요. 달라요.그렇기 때문에 3대 제물도 약한 거예요. 제일의 제물이 ‘양(羊)’이에요. ‘의로울 의(義)’ 자는 ‘양(羊)’에다가 ‘나(我)’를 갖다 붙였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공자님도 그래서 원형이정, 원래의 원형, 본래의 우주는, 원래에 있는 물건들이 가는 길은,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하늘의 법도에 따라서 늘상 같은 것, 같이 움직이는 것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仁)’은 두(二) 사람(.)을 말해요. 그다음 ‘예(禮)’ 자는 ‘보일 시(示)’ 가운데 ‘풍성할 풍(豊)’이에요. 모든 것이 드러나서 오케이예요. ‘지(智)’ 자는 ‘날 일(日)’ 위에 ‘알 지(知)’ 자를말해요. 시간 시간 모든 전체를 모르는 게 없다는 거예요. 인의예지는

142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인성이 뭐예요? 인간세계에 모든 가야 할 도리의 길이다! 이게 유교사상의 골자예요.유교사상을 잘 모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유교에는 ‘천자문’, ‘무제시’,≪명심보감≫, ≪소학≫, 그다음에 ≪논어≫, ≪맹자≫, 이게 사서삼경으로 나가는데, ≪예기≫까지 나가요. 법까지, 예법을 보면 대단해요.선생님은 ≪예기≫ 책을 베끼느라 혼나던 생각이 난다구요. 책 구하기가 쉬워요? 공부하려면 몇십 리 길을 찾아가 가지고 왔다 갔다 하며배워야 되는 거예요.여러분은 너무 자유로우니까 이놈의 자식들, 건달꾼이 됐어요. 건달이란 게 뭐예요? 걸려 가지고, 걸고 달려 있다! 건달이라는 말이 그렇게 해석돼요. 놀다가는 떨어진다 이거예요. 사다리 올라가다가 다리에걸려 가지고 손도 안 대고 달려 있으니 그것이야 죽게 되어 있지. 그게 계시적으로 돼 있는데, 한국말이 제일 그래요. 알겠나?「예.」위하고 또 위하시는 주인이 하나님생축, ‘희생’의 ‘희(犧)’는 ‘소 우(.)’ 변에 뭐냐 하면 ‘의로울 의(義)’자에 ‘빼어날 수(秀)’ 자예요. 양(羊) 같은 것을 빼내 가지고 소와 같이 희생한다! 소는 가죽이니 뭐니 전부 다, 뼈다귀까지 팔아먹지요?치약 같은 것은 뭘로 만드나? 소뼈! 말뼈로도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소뼈예요. 소는 집에서 자라는데, 어머니의 사랑 받는 아기와 마찬가지예요. 다 양(羊)이 들어가 있어요.의로운 사람이에요? 남자로 치면 이것이 천사장은 상대도 없이 자기제일주의자예요. 천사장은 소유가 없어요. 주인이 다 천국 들어가 살때에 먹다 남은 것, 또 주인이 사랑의 마음으로 주는 것을 먹게 되어있지, 자기 독자적인 소유가 없어요. 공중과 마찬가지예요. 하늘땅 하게 되면 빈 자리가 공중이라는 거지요.

143

그래, 사탄은 공중 권세를 잡은 것이니 사탄은 불리한 게 없어요.하늘은 남자의 소유요, 땅은 여자의 소유요, 공기와 이것은 아들딸의소유라는 거예요. 한 단계 낮아요. 이런 모든 것을 깊이 깊이 생각하면하나의 동기에서 전부 다….

의(義)라는 것은 뭐냐 이거예요. 양(羊)을 두고 말하는 거예요. 양을 중앙으로 딱 잘라 놓으면, 요걸 두 가운데 잘라 놓으면 뭐가 되느냐? ‘검을 현(玄) ’자 둘을 갖다 딱 맞춘 거예요. 그렇지요? 딱 잘라서둘 해 놓으면, 요거 요거 둘은 ‘검을 현(玄) ’자와 마찬가지예요. ‘검을현(玄) ’자 둘 하면 ‘자비 자(慈) ’자가 되잖아요, 자비라고 할 때.

그렇기 때문에 둘이 어둠이 걷히면, 없어지지 않게 되면 빛이 나는거예요. 돌도 치면 빛이 나는 거예요. ‘검을 현(玄) ’자를 둘 갖다 붙이면 밝아진다 이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양도 그런 뜻이 있고, 자비도그런 뜻이 있다 이거예요. 이건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주인이에요,주인. 이렇게 잘라 놨으니 ‘임(주인) 주(主) ’자와 마찬가지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도 자기 주관, 개성진리체라는 말이 있지만,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남자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고 여자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은 없어지는 거예요.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은 없어지는거예요. 서로 위하겠다고 해야 돼요. 하나님이 그래야 될 것 아니에요?하나님이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게 되면 세상은 하나님 하나밖에 없어요. 암만 크더라도 상대 개념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위해서 존재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 우리 통일사상이 다른 것은 그거예요. 하나님은 뭐냐 하면 상대를 위해 존재하는 거예요. 전지전능한 하나님인데 작은 데에 주고,그거 줬으면 됐다 하는 것이 아니에요. 주고 됐으면 또 줘요. 누구에게주느냐 하면, 하나님의 상대에게 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고또 위하고 또 위하시는 주인이 하나님이에요. 영원히 위하시는 하나님

144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이라는 것입니다.그러니까 그 세계는 움직이고 나면 자꾸 커진다는 거예요. 그래서대우주가 돼요. 태양계의 1천억 배가 되는 대우주라니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이 방대한 세계를 누구를 위해서 지었느냐? 하나님을 위해서지은 것이 아니에요.여러분은 제일 좋고 제일 큰 것을 원하지요? 다 그래요? 동물들은 그거 몰라요. 사람은 제일 높고 제일 크고 제일 좋은 것을 원해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럴 수밖에 없어요. 하나님이 그렇다는거예요. 보라구요. 제일 큰 것, 제일 좋은 것, 그다음에는 뭐라고? 제일크고 좋고, 그다음에 뭐? 잘 주고받는 거예요. 누구든지 순응해 가지고‘이리 와라.’ 하면 ‘예!’ 하고, ‘이리 가라.’ 하면 ‘예!’ 하는 거예요.솔직해야 돼그렇기 때문에 이런 김봉태도 될 수 있고, 여기 또 누구도 될 수 있고, 보기 싫은 유종관같이 될 수도 있다 이거예요. 종달새는 말이에요,수놈이 여기에 변두(.豆) 있는 걸 알아요? 그래, 이 사람 성격이 그래요. 대회를 하면 내가 보고하라는 얘기를 안 하는데 척 와서 ‘선생님, 오늘 대회에서 이렇게 이렇게 했습니다.’ 보고하라고 하지 않아도자기가 보고해야 되게 되어 있어요. 보게 되면 얼굴이 사방으로 평지같은 기분이 나요.황선조는 코가 두드러졌어요. 자기 주장이 대단하다는 거예요. 그귀가 여기서 올라가지 말라는 거예요. 환경에 가게 되면 환경에 재까닥 재까닥 맞출 수 있는 소질이 있다는 거예요. 빨리 캐치해요. 그래요! 귀가 뾰족한 사람은 열 네 살까지는 박복해요. 열 다섯 살부터는대장이 돼요. 남자 대장부라 그러지요? 이 칠이 십사(7×2=14), 장성급까지 고달파요.

145

너,이렇게해보라구. 이렇게해봐. 눈을이렇게봐요.여기금이넓으면 넓을수록 잘 살아요. 거지들은 이게 이렇게 들어갔어요. 찾아보라구요. 선생님이 다 연구하다 보니 그런 걸 알아요. 내가 뭐 관상학을배우지 않았어요.

눈도 감았다 떴다 할 때 어떤 사람은 감았다 떴다 하는데 이쪽으로보는 사람, 이쪽으로 보는 사람, 위로 보는 사람, 사방으로 도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걸 여러분은 모르지? 눈은 쌍꺼풀이 좋아요, 외꺼풀이좋아요? 쌍꺼풀은 사기 쳐 먹자는 거예요. 외꺼풀은 사기 쳐 먹는 녀석이 비판할 수 있다는 거예요. 눈이 조그맣고 외꺼풀이고, 여기 눈에고기가 없고 말끔한 사람은 종교 지도자가 되어야 돼요. 벌써 꿰뚫어보는 게 달라요. 카메라와 마찬가지지. 조리개를 작게 하니까 멀리 보지요? 거기에 글라스(glass; 유리)가 흐리면 어떻게 되겠나?

그렇기 때문에 솔직해야 돼요. 솔직해야 된다구요. 솔직하지 않은사람은 종교인이 못 돼요. 효자가 못 돼요. 알겠어요?「예.」여러분은효자예요, 아니에요? 얼굴을 볼 때 벌써 제멋대로 생긴 사람은 바라볼필요도 없어요. 효자 못 돼요. 이렇게 가라면 자기 멋대로 가요. 주인이볼때까지는가지만, 안볼때되면고개넘어가면달리가는거예요. 여러분도 그래요. 고개를 넘더라도 두 고개, 세 고개까지 넘어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의로운 사람이에요. 소년시대, 청춘시대, 노년시대,그렇지 않아요? 세 고개예요.

여러분, 어디 가서 ‘멀리 가지 말라. ’할 때, 동산 산 너머, 산골짜기이웃 동네도 몇 고개 넘어가지 말라는 것 아니에요? 부모들은 그래요.언제든지 보일 수 있는 데, 밤에도 보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부르면들려서보일 수있고냄새 맡을수있는 데있기를 바라요. 부둣가에가면 부둣가 냄새가 나지요? 안 그래요? 자기들이 배에 나가면 ‘흠흠! ’냄새나야되고, 또 말할때는냄새 맡고보고 다했으면그 바닷가에가서 얘기해도 고기 잡는 얘기를 전문적으로 말하잖아요? 또 그런 상

146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귀로 듣고 화합하잖아요?

다 서로가 화합해서 크기 위한 보조물이 되어 있어요. 만물도 그래요. 만물도 다 배우잖아요? 아무리 작은 벌레도…. 여기 잔디 같은 데를 여름에 막 긁어 보라구요. 보이지 않는 벌레 같은 게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것들도 전부 다 새끼치고 있어요. 새끼를 치고, 그래 가지고 새끼를 길러요. 자기 생명을 걸고 길러요.

훈독회에 함부로 왔다 갔다가는 손해난다

사람은…. 왁! (갑자기 큰소리를 지르심)「깜짝이야!」 ‘아, 깜짝이야! ’한 간나들은 존 거예요. (웃음)

오늘 훈독회면 훈독회나 하지 그 부록, 설명을 하는 것은 공부하면서 참고할 것이에요. 여러분도 공부하기가 힘들고 뭘 깨우치기가 힘들면 선생님이 그런 것을 다 이래 이래 가지고 깨우쳤기 때문에 도와주기 위한 건데, 그거 상관없이 졸고 싶으면 졸아 봐요. 여기 왔다가 떠나게 될 때에 여기 주위에, 자기 휘하에서 통일교회 진짜 골수분자들이라고 뒤에 수많은 사탄들이 따라왔다가 ‘에라, 따라온 간나, 온 녀석들이 얼굴도 잘생기고 미끈한 녀석들인데 졸고 있으니 내가 저 처녀,저 남자를 데리고 가야 되겠다. ’하고 지키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걸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욕을 퍼붓고 그래요. 그걸 깨우려면칭찬하겠나, 노래하겠나? ‘이 쌍! ’욕을하게되면와닥닥깨요. 안깨면 그거 사탄이 물어 가요. 함부로 왔다 갔다가는 손해난다는 거예요.자기 욕심을 가지고 왔다 갈 때에는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든가 다리가부러지든가 고장이 나요.

그래, 교회에 오게 하기 위해서는, 교회는 하늘 대신 큰 나라를 위해 가니만큼 보태 주려고 해야지, 뜯어먹겠다면 하늘이 가만 둬두나?뜯어먹는 건 사탄들이 뜯어가려고 왔다가 뜯어먹는 다리가 되었으니

147

얼마나 해 가지고…. 눈이 초롱초롱한데 선생님이 보게 되면 시선이이래요. 그걸 보면 머리카락을 만지든가 뭘 만지든가 반드시 그래요.

저 여자가 쓸 만한가 보면, 앉을 때 자세를 요렇게 앉았으면 끝까지그 자세로 앉아서 그렇게 해서 끝까지 맞춰 가지고 ‘고맙습니다. ’인사하면 그건 옳은 사람이에요. 그 사람들은 복 받아요.

대가리가 꺼떡거리는 사람들, 남자들이 많지요? 보자구요. 얼굴 보자! 하나 둘 셋 넷, 일어서라구. 뭘 돌이키노? 일어서라, 너. 왜 이상하게머리가그렇게섰노?노래한번해봐라. 야, 노래거기서해라. 시간이 없어. 거기서 해. 해 봐, 어디. (뭐라고 중얼거리자) 뭐야?「일본사람입니다.」*일본 노래도 괜찮아요.「예, 부르겠습니다.」응?「부르겠습니다.」머뭇거리지 말고 노래해 봐요.(*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건달 끼가 많아. (웃음) 해 봐요. (노래) (박수)

선생님은 일생을 이렇게 살기 때문에 저 여자는 이런 걸 좋아하고,저 남자는 저런 걸 좋아하고…. 앉아서 내가 보면 무슨 재미로 보겠나? (웃으심) 말 다 알고 있는데. 선생님이 한 말씀을 많이 듣는데, 그깊이나 뭣이나 내가 다 알고 있는데, 듣나 안 듣나 깊게 생각하느냐,고개 올라가는데 쉬려고 하느냐 이거예요. 고개 올라가면 힘드니까 쉬려고 하잖아요? 자요.

어디 나가려면 거울을 보고 화장 대신 이렇게 자기 얼굴을 맵시 있게 다 거느리고 그래야 되잖아요? 자기 자세를 갖추는데, 그 자세가출발만 자세지 가면 갈수록 흐트러져요. 몇천 리 가게 되면 그 자세그냥 그대로 되느냐 이거예요. 힘들지.

그렇기 때문에 사냥터에 데리고 다니고 바다에 데리고 다녀 보면 알아요. 조금만 뭐…. 하루에도 얼마나 기후가 변해요? 아침 저녁으로 기후가 달라져요. 햇빛이 비치고 좋았는데 조금 지나니까 아이고, 안개가끼더라도 전부 다 졸아 버려요. ‘아이구, 자연 재미없다. ’그건 재미없는 사람이에요.

148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아침 햇빛이 선명한, 선생님 이름 같은 선명한 것도 좋지만, 그렇게만 매일같이 되면 무슨 재미가 있어요? 구름도 끼고,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폭풍우도 불고, 그거 얼마나 예술적이에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요즘에 춤추는 데는 질서도 없고 법도 없잖아요? 어떤 건 손만 추는데 발 가지고 출 수 있고, 별의별 것 다 할 수 있다 이거예요. 머리 가지고도다할수있고말이에요. 자유라고했으니춤도다, 음악도다,기예고 뭐고 다 흐트려 버렸어요. 예법도 자기 멋대로고. 그거 어디에써먹겠노? 어디 갖다 맞춰? 우주 어디에 갖다 맞추고, 너 자신을 어디에 갖다 맞추기 위한 거냐?

얼굴을 보면 운동의 법칙을 중심삼고 다 맞게 돼 있어

자꾸 잠 오려고 그래서 그래? 너!「예? 더워서요.」 ‘너, 아침에 어머니 아버지가 감춰 놓은 것을 훔쳐먹다가 아직까지 소화가 안 됐으니그 기운 가져와서 그러니까 덥다고 휘젓지. ’이렇게 설명한다고 아니라고 할 수 없어. 볼따귀가 나왔는데 저렇게 되면 욕심도 많다구. (웃음)왜 웃어? 이거 나온 것이 아래를 받쳐 주면 괜찮지만, 이렇게 흘러 나가면 팔자가 세요.

보라구요. 여기도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아래 받침 이게 좁은 사람은 이것이 좁아져요. 그렇기 때문에 미인 하게 되면 계란형을 말해요.계란형은, 쌍둥이 계란은 말이에요, 위나 아래나 비슷해요. 그걸 쌍둥이라고 해요. 여자의 표준이 계란형인데, 거기 남자는 길어요. 계란이길다구요. 길고 크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얼굴은 키가 크니까, 여자같이 동그라면 얼마나 재수 없어요? (웃음) 그래서 길어요. 남자는뿌리이기 때문에 턱이 들어가야 돼요. 박혀야 돼요. 여자가 턱이 들어가면 그거 어떻게 되나? 돌지 못하잖아요? 다 그런 운동하는 법칙을

149

중심삼고 거기에 맞게 되어 있어요.

우리엄마는어디갔나? 나는있는줄알았더니이것밖에안남겨놓았어요. (웃음) 얘기하다가 ‘이게 있나? ’하는게 습관이 되어 있어요. 발을내가이렇게놓을때는이손으로 ‘있나? ’하고 말이에요, 이렇게놓을 때이 손이없으면 ‘이거 어디 갔나? ’해요. (웃음) 그래야돼요. ‘잘 갔다. ’하면 그거 큰일나지. 지켜 줘야 된다구요.

그러니 혼자 살던 아줌마들은 이렇게 얼굴이 이래도 웃지 않고, 억지로 이렇게 버티려고 하는 얼굴이 되어 있어요. 외롭지, 이 아줌마?뭐야? 문 무슨 영?「문원양이요.」원양이야, 근양이야?「문원양입니다.」원양이야?「예.」원양 바다니까 저 먼 바다로 갔구만.「저는 없다고 생각 안 해요, 아버님.」없다고 누가 생각하래? (웃음) 내가 없다고생각하래? 없다고 안 생각하는 것이 원칙인데, 없다고 생각 안 한다는말은 또 뭐야?「있을 때나 없을 때나 똑같아요.」예전에도 그랬어? 문원양을 내가 상대로 해 주겠다고 했을 때 싫다고 그러던, 얼굴을 찡그리던 걸 잊어버리지 않았는데? 왜 고개를 숙이나? 똑같다면 그때도 똑같아야 될 텐데.

사랑이 위대한 거예요, 사랑이.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걸 갖다 맞추면 6개월만 되면 다 같아져요. 따라가고 싶다는 거예요. 수놈암놈새들도 그래요. 잘때는전부 다딴 데서갈라져자더라도 떨어진 그 자리에 만나기로 약속해 가지고 와서 만나면 그다음엔 둘이 밥을 못 먹었으면 못 먹은 새는 수놈이라도 따라가야 되고, 암놈이라도밥 먹었으면 앞장서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자연적인 결론이에요. 주고받는 이치라는 거예요. 그대로 박자를 못 맞춰서 그렇지.

박자를 맞춰 가지고 화합할 줄 알아야

여러분, 통일교회 들어오기 전하고 들어와 가지고 몇 년 지나서 볼

150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때, 들어오기 전 나하고 들어온 지금 나를 볼 때 달라졌어요, 그대로예요? 어떻게 됐어요? 달라졌나, 그냥 그대로인가? 아, 물어보잖아요? 많이 달라졌지요?「예.」보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나, 가고 오는 것이나달라졌어요. 왜? 천지이치가 박자를 맞춰 가지고 화합해야 돼요.

화합(和合), 해 봐요.「화합!」 ‘화(和) ’자는뭐냐 하면 ‘화할 화 ’자인데, ‘벼 화(禾) ’변에 ‘입 구(口) ’, 같이밥먹는걸말해요. 화합, 화해서밥먹고같이살수있고! 밥먹고화합했으면뭘하느냐? 쉬어야지요?

쉬는 것하고 자는 것하고 뭐가 달라요? 자게 되면 그것은 끝장 봤다는것이고, 쉬니까밥은쉬게되면조금쉰것은먹을수있지만끝장나서 썩으면 못 먹잖아요? 그래, 쉬는 거예요. 지금까지 정상적인 상태를 이상한 것으로 만들자, 다른 것을! 좋든가 나쁘든가, 거기에 들어가는 거예요.

잔다는 말은 꺼진다는 말이에요. 잔잔하게 약해진다 하는 말과 마찬가지예요. 일어난다 할 때는 일어나는 것은 전체가 일어난다, 벌떡 일어난다 그러잖아요? 벌떡 일어나는 것은 이렇게 있던 것이 휙 일어난다 이거예요. 그거 다 뜻이 있어요. 뜻 가운데는 모든 행동할 수 있는것이 사방의 환경에 맞춰 가지고 움직인다는 거예요.

보자, 보자, 보자, 보자! 하나 둘 셋, 노랑머리! 너 나와 노래해 보라구. 너도 일본 아가씨야? 돌아보는 아가씨! 너, 너! 아니, 그 앞에! 어디 보자. 뒤에 일어섰던 얼굴 보자, 둘이! 보자구. 뒤에 둘 다 나와, 둘다. (웃음) 둘 다 나오라구. 하나씩 노래해 봐. 하나씩 노래하고 둘이한번 합창해 봐. 일본 아가씨야?「한국 사람입니다.」저쪽도?「저는 일본 사람입니다.」그래, 잘했어. (웃음) 너부터 하나 해라.「친구들이랑같이 불러도 될까요?」친구들은 뭐…. 네 음성이 들어서 좋으면, 앞으로 내가 이제 세계적인 음악 단체를 만들 때 소질이 있으면 빼서 기르고 그러려고 하는데 왜…. 해 봐요. (노래) (박수)

151

네 음성은 말이야, 여기서부터 내지 말고 여기 횡격막을 통해서 이렇게해 가지고후음을크게 하면아주좋은 목소리야. 여자남자 중간에서 목소리가 그렇기 때문에 그걸 하게 되면 노래하더라도 듣기 좋고, 아주고음에화음되어나오는이것이박자가잘맞아. 듣기가싫지 않아. 또 그다음에는? (노래)

목소리들이 다 좋다구. 앞으로 합창단원 하게 되면, 혼자 하는 독창노래보다합창단할때필요할수있는후음을, 울타리될수있는음도 가졌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이 파음이 아니야. 그런 것을 전부 알아야 돼. 이래 가지고 화음이 되어 가지고 세 가지 목소리, 아버지도 좋아하고 어머니도 좋아하고 아들딸이 좋아할 3색이 되어야 돼요. 그런음성을 가진 사람이 쉽지 않아요. 둘이 한번 해 보라구, 둘이. (웃음)잘 맞춰 가지고 둘이 해 봐. 합창! (노래)

또일본식구손들어봐. 크게들어. 무슨노래를할래? 일본전부다 합창을 한번 해 보지. 앉아서 해요. 무슨 노래? 시와와세? (노래를선창하시고 일본 식구 합창)

세 번도 지겠다 하면 불쌍하니까 이기지 않을 수 없어

오늘은…. 몇 시야? 여섯 시 반밖에 안 됐구나. 오늘은 열두 시에야구(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웃음) 그다음은 세 시에 축구(성남 일화와 울산 현대의 경기)를 해요. (웃음)어저께 제주도에서 우리가 여자 축구팀, 한국의 우리 팀이 말이에요,몇개팀가운데서새로이결정한우리팀하고네개팀이했는데, 우리가 서울 팀하고 해서 3대 0으로 졌으면 좋겠나, 이겼으면 좋겠나?「이겼으면 좋겠습니다.」3대 0으로 지지 않고 이겼다! (박수) 하나님이 내가 좋아하는 걸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웃음)

오늘 열두 시에 야구에서 지면…. 야구! 야구는 약이 오른다 그래요.

152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1등, 2등, 3등, 세 번째 이겨 놓으면 일본은 저 깊은 바다에 들어가는데, 그 물은 영원히 올라오지 못하게 해 가지고 오대양으로 흘러가는거예요. 이번에세번까지이겨놓으면어떨것같아요?이길것같아요, 질 것 같아요?「질 것 같습니다.」「이길 것 같습니다.」(웃음)

여러분, 사람도 재미가 그런 재미예요. ‘나는 이긴다! ’했는데, 저쪽에서는 ‘너는 진다! ’해요. (웃음) 두번째, 진다고하는말보다또이기겠다, 두 번 이긴다는 거예요. 세 번 이기려고 하는데 진짜 저쪽에서또 들고 나오지 않으면 세 번째는 진다는 거예요. 초부득?「삼!」삼이에요. 셋째번까지, 한번져도, 두번져도이기겠다하면이긴다는거예요.

하나님이 듣게 될 때 두 번씩 지고 세 번도 지겠다 하게 되면 불쌍하잖아요? 그래, 하나님도 우리 한민족이 그렇게 생각할 때 불쌍하니까질수가없고이기지않을수없지않다, 없지않지않다! 세번하면 이겼다는 거지.

그다음에 우리가 포항인가? 우리 일화 축구가 세 시에 포항하고 하는데….「울산입니다.」울산! 울산이야, 울삼이야, 울상이야? (웃음)

내가운동못하는게없다구요. 안해본운동이없다구요. 전부다해보고, 싸움도해보고…. 사람들이한번씩다알고있지만해봐야돼요. 씨름이면씨름도해보고. 해보고나서응원을해야실감이 나요. 모를 때는 남에게 업혀 가 가지고 구경하는 기분은 맛이 없어요.

*일본 멤버, 일본에서 온 통일교회 멤버, 손 들어 봐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절반 더 왔어요. 이거 왜 이렇게 많이 왔어요? (웃음)「선문대학교에 아버님 말씀에 따라서 유학 온 학생들입니다.」선문대학교 유학 오지 않은 한국 사람들도 있을 것 아니에요? 여자나 남자나3분의 2 이상이 일본 사람이니, 오늘 축구니 무엇이니 같이 했다가는…. 일본 이기라고 응원할 거야, 한국 이기라고 응원할 거야? 응?

153

(웃음)

자기가 진짜 통일교회 교인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그것 봐 가지고 알아요. (웃음) 자기도 모르게 마음으로써도 ‘한국져라, 그녀석져라, 져라. ’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박수하려다가 ‘아, 아, 아…. ’그런다구요. (웃음) 그게 몇십 번 자꾸 그러면서 작아지는 거예요. 일본사람은 한국 음식보다 일본 음식 먹는 것이 간단하고 편리하지. 한국음식은 전부 다 와….

어저께도 내가 하도 점심밥 먹을 것이 걱정이 되어서 시중의 불고기집에 갔어요. 삼원 알아? 삼원 뭐이던가?「삼원가든이라고 있습니다.」삼원가든인지, 삼원 무슨 돌팔인지 모르겠어요. 거기에 요전에 가서,우루과이에 많은 고기가 있어요, 빠꾸하고 그다음에 보가. 우리 (국가메시아들이) 이거 160마리를 잡는데 58명이 갔다가 두 사람이 돌아온다는 말을 내가 들었는데 말이에요.

우리신준이가고기 하게되면, 빠꾸있는 데가니까밥을 먹고나올 터인데, 요전에 갈 때는 거기에 수족관을 만들어 가지고 바람벽을그렇게 만들었어요. 거기 고기가 얼마나 잘 보이는지 몰라요. 큰 것들도 있는데 말이에요. 거기서 밥을 먹고 다 좋아하고 그러면서 구경하고이랬더랬는데, 같은집에간게아니라딴데가니까밥먹고나서는 거기 가고 싶대요. 가 보니까 여전해요. 여전하다구요. 진짜 그게빠꾸예요. 그거 어떻게 잡아왔겠나, 사 왔겠나? 뱃사람이든가 있어 가지고 가져올 때는 여기 오려면 며칠 걸렸을 텐데 말이에요, 그걸 살려가져오려면, 비행기 아니고 배로 가져오려면 상당히 힘들게 갖다가 했다고 본다구요.

그 삼원가든이 말이에요, 거기 보게 되면 30년이 됐다구요, 30년.이야, 그러니까 그때는 서울에서도 촌뜨기 모양으로 저 가외에 있던집이 지금 30년이 지나니까 도시 복판이 되었어요. 보게 되면 아이고,이런 좋은 것이 앞으로 있어서 나라가 뭘 할 때 수용령을 내려 가지고

154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좋은 경기장, 빌딩을 하든가 무슨 체육관을 만들게 되면 빼앗길 것이다, 정권이 자꾸 교체되면 빼앗길 것이다! 나는 그러면서 요전에 팔아서 딴 데로 옮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했다구요.

생태적 환경에 맞게 돼 있는 자연세계

나도땅을많이샀지. 내가2천만명을먹이고도남을수있는땅을갖고 있어요. 한국 땅은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이 2백만 헥타르예요. 그런데 내가 120만 헥타르를 샀어요. 알겠나? 한국 땅 절반 같은 이런땅을 갖고 있는데, 그것이 한국은 1년에 1모작 하지만 이것은 1년에4모작을 해요. 콩을 이쪽에서 뿌리면서 저쪽에서는 거두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은 몇천만이 굶더라도 가 가지고 땀흘리고 살게 되면 먹을 수 있게끔, 굶어죽는 사람을 없애기 위해서 그런 놀음을 했는데, 그 땅을 가지고 개간하면서 문화촌을 한번 만들겠다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오만가지 모양을 내 가지고 서로가 잘났다고 하고, 도시 같은 데서장사하는 걸 보면 아이쿠, 집집이 요만한 집에도 간판을 크게 크게 크게 해 가지고, 그걸 걸어놓고 밥 먹고 살겠다고 하니 아, 불쌍한 사람들이다 이거예요. 조그만 땅에서 수십 명이 서로가 싸워 가지고, 오도독오도독 싸워 가지고 거기서 먹고 살겠다고 옥삭박삭? 뭐라 그래?「옥살박살이요.」자꾸 말하다 보니까 옥살박살이 한국말인지 무엇인지 잊어버려요. 그러고 살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해요?

그것보다도 남미 같은 데, 우리 땅 같은 데 가게 된다면 말이에요,차로하루종일가도끝이안보여요. 그런데한번가보고싶지않아요? 수평선이 아니고 지평선이에요. 그 가운데는 밤만 되게 된다면 가만히 높은 지대에 앉아 있으면 사방에서 들려 오는 소리가 오만가지짐승 소리가 다 들려요.

155

좋은 달밤에, 보름 같은 때에 올라가서 바라보게 된다면, 하늘은 고요한데 땅에는 오만가지 소리가 들린다구요. 밤에 큰 짐승들이 먹이를찾아나서는거예요. 늑대소리가안나나, 돼지소리가안나나, 쥐소리가안나나, 토끼소리가안나나, 노루소리, 사슴소리가안나나, 별의별 소리가 다 들려오는 거예요.

그러면서 밤은 열두 시를 지나서 새로운 아침을 향해서 지나가는데,아침 햇빛이 점점 밝아 오게 된다면 큰 짐승들은 높은 산을 지나 깊은산으로 돌아가야 돼요. 깊은 산에 있던 약한 짐승은 전부 다 바닷가로,평지로 찾아 나오는 거예요. 먹이사슬에 따라서 한계선을 지키기 때문에 그거 다 살아남아요.

사자 같은 것이 밥 먹고 졸 때는 쥐들이 가 가지고 여기에 있는 이걸 다 파먹어요. 그래도 가만 둬둔다구요. 벌써 냄새 맡으면 알아요,자는지 어떤지. 다 그러면서도…. 또 새들도 그래요. 자기 생태적인 환경에 처할 수 있는, 먹이사슬에 의한 그 한계선이 동산이면 조그만 동산이나 큰 동산이나 딱 마찬가지예요.

조그만 동산에 사는 짐승들은 조그만 동산을 떠나면 죽어요. 큰 동산에 사는 짐승들이 조그만 동산에서는 답답해서 못 살아요. 그 환경에 따라 분배되어 가지고 한계가 있어요. 그래 가지고 연대적인 하나의 밤이면 밤, 낮이면 낮에 있어서 생태적인 생활을 하는 데 다 맞게끔 갖춰져 있어요.

호랑이같은것은 열두시넘어야 돼요. 열두시부터네 시까지밥을 먹어야 돼요. 밥을 먹기 위해 4백 리를 하룻밤에 동작해요, 3백 리이상4백리. 얼마나힘들어요? 그래, 호랑이같은것은이슬같은데를 좋아하지 않아요. 높은 산이 있으면 7부 능선 이상에 가니까, 거기는 바람도 부니까 이슬이 다 떨어진다구요. 높은 산의 깊은 데는 높은산에 가려져 낮은 데는 이슬이 져요. 낮은 데는 호랑이가 안 있어요.이슬이있는데는없고돌있는데있다구요. 히말라야산맥같은데

156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는 맹수들이, 백호가 있다구요. 하얀 호랑이가 있어요. 야!

그렇기 때문에 환경 환경에 따라서 사는 것이 달라요. 여러분도 개성진리체이니 전부 다 다르지요? 봄형이면 봄형, 춘하추동의 형에 있어서 함부로 사는 것이 아니에요. 만약에 호랑이 같은 것이 개같이 냄새를 잘 맡으면 동물들이 남아나겠나? 암놈이 수놈 냄새를 맡더라도절대 골짜기를 안 내려가요.

그래 가지고 큰 놈들은 말이에요, 조그만 놈들은…. 토끼 같은 것은새끼를많이낳지요? 열다섯마리이상까지도낳아요. 석달에한번씩 새끼 치는 거예요. 우리 아가씨들, 시집가지 않은 사람은 뭐 아기낳는 걸 걱정하는데, 그 아기 낳는 게 얼마나 재미있겠나? 남자하고사는데, 그 남자 조상 전체가, 핏줄이 내려오기 때문에 ‘어떤 조상의핏줄이 내게 나타나겠느냐? ’그거 얼마나 수수께끼예요?

생각을 많이 하고 실제 행하는 사람이 앞서

얼굴은 못생겼더라도 낳은 아기는 못생겨 보이는 법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핏줄을 따라 결혼해야 돼요. 한국에 훌륭한 것이, 군대면 군대의 혈족이 있고, ―다 그렇잖아요?― 박사면 박사코스 공부하는 이런 혈족이 있으면 또 그래요. 공부 잘해요.

우리 통일교회 아기들을 보게 되면 어머니를 많이 닮는 것보다도 할아버지를 많이 닮았어요. 벌써 어려서부터 생각이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얼굴 보기에 반듯한 것보다도 핏줄을 보고 결혼해야 돼요.

옛날에 한국이 그랬어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도 같은 과거에 합격하고, 그런 동정이 어떤지, 관직에 있어 가지고 나라를 움직일 수 있으면 그 할아버지는 무관하고 문관끼리…. 문관끼리 하면 약화될 테니까말이에요. 같은 동족끼리 하면 약화되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같은동족끼리 결혼해서 혈우증이라는 것이 생겨요, 생겨요. 피가 한번 나면

157

멎지 않아요.

끝과끝이해야 돼요. 높은곳에가려면 높은곳이이 가운데이렇게 오려면 되나? 돌 때 가속도가 가하니만큼 이 중심에 서서 원심력에의해 더 멀리 가려고 하기 때문에 이렇게 돌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극과 극이 화합해야 소리도 맞고 다 그렇지요?

큰 것에서 소리가 나게 되면 왕왕 소리도 나고 벼락치는 소리도 나고 그렇지만, 휠(wheel)이 도는 발전소 같은 데 가게 되면 말이에요,전극에 대한 차이가 돌아가는 데 있으면 지장이 많기 때문에 그야말로이렇게보게 되면큰둘레가 움직이지않는것 같아요. 싹대면 껍데기만…. 빨라요. 그렇게 정밀하다구요, 발전기는. 조금만 틀리면 스테이터(stator; 고정자)와 로터(rotor; 회전자)가 부딪치게 되면 타 버려요. 타 버리면 야단나지. 그렇게 정밀하게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모든 것이 박자가 맞아요, 박자. 박자 알지요?「예.」대학교에필요하면 대학교의 풍토에 습득하는 거예요. 공부 잘했다고 다 훌륭한것이 아니에요. 공부는 그때 공부해서 열심히 하면 되지만, 일생 동안공부를 계속하는 사람은 10년, 20년, 30년 뒤에 그 결과에 자기 인격이란 것이 천태만상으로 달라지는 거예요. 학교에서 자랑하기보다도꾸준히 해야 돼요.

선생님은 그렇기 때문에 30세까지 말을 안 하고 살았어요. 서른 살될 때까지 얘기를 안 하고 살았어요. 얘기하게 되면 그 환경에서 말할수 있는 시간이 소모되잖아요? 생각하는 거지. 별의별 생각을 다 해놓는 거예요.

선생님이 말하면 선생님의 말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저런 성격이니이런 성격이겠다, 그러면 그 선생님이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느냐 해서 1학년, 2학년, 3학년 지낸 선배들을 만나 가지고 그 선생님의 성격이 어떠냐고 물어보는 거예요. 잘 물어보지. 또 반대 성격이 있으면 잘물어보지. ‘그런 성격은 그렇고 그렇겠구만. ’자기가 생각한 것이 얼마

158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나 맞느냐? 그걸 연구해야 돼요. 덮어놓고 자기 생각만 하지 말고 그렇게 사람 마음도 연구하라는 거예요.

생각을많이한사람이앞서는거예요. 또생각을많이하고실제행하는 사람은 더 앞서는 거예요. 행하는 것은 수직으로 올라가는 거예요. 이것이 체험이 필요해요. 같이 행동하더라도 남이 느끼지 못하는것을 느껴야 돼요, 체험. 그래야 발전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먹이사슬의 어떤 줄에 모여 있어요. 성격이 이런 아줌마,박보희 처 같은 성격의 아줌마, 이러 이렇게 얼굴이 다르니만큼 그런종류와 맞는 상대들이 있어요.

통일교회 지나간 역사가 죽지 않았다

먹고 싶은 사람? (웃음) (물을 드심) 자기 좋아하는 노래나 한번 해라. 나 시골 생각이 나서 그래.「예. (송영석)」이럴 때에는, 선생님이시골에서 이렇게 해가 떠오르려고 할 때…. 저 비둘기도 날아오잖아요? 고향을 많이 생각하게 돼요, 고향. 그리운 것이 고향이에요.

고향 생각하면 어머니가 무슨 말을 하고, 아버지가 무슨 말을 하고,글방에서 훈장 영감한테 욕을 먹었던 것, 칭찬 받았던 것, 친구들이 어디에모여화합할수있었던것, 모든것을생각하는거지. 그런사람들은 어떻게 되었고, 그런 훈장 영감은 어떻게 되었고, 어머니 아버지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런 것을 생각하는 거지. 자! (송영석 사무총장노래)

박귀옥!「예.」여기 선문대학 학생들, 신학생들이 아니지?「예, 일반학생입니다.」카프(CARP; 대학원리연구회) 학생들이 있는데, 이와 같은 때와 더불어 부푼 마음을 가지고 살던 때, 통일교회에 들어오면서고민한 얘기라든가, 이들 앞에 기념될 수 있는 얘기 한번 하라구.

잘생겼나, 못생겼나? 여자로 말하면 성격이 고약한 성격이지만 보통

159

여자 타입이 아니에요. 특별한 여자 타입이니까 여러분도 참고할 수있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노래하고 지내는 것보다도 말 듣고 감동 받을 수 있는 사연들이 더 많고 그 사연 가운데 여러분이 걸려들 수 있는 수가 많아서 좋은 씨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특별한여자를 불러서 내세운 거예요. 잘 들어요.「예.」아실싸, 모르실싸?「아실싸!」아실싸! 그래, 그래.

「반갑습니다.」「안녕하세요.」「저는요…. 참, 시간은요?」시간이야뭐세시간을방에다가두어놨으니까간간이절일거고, 방몇간만들겠느냐 생각하면 시간은 잴 수 있는 것이 아니지. 계속되니까 이사람들이 좋아한다면 뭐 하루 종일 해도 괜찮아. (웃음) 할 얘기가 많다는 얘기지? 그렇지? 조금 되면 싫다 그 말인데, 많아도 좋다 그래서시간, 많은 간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때, 시간이 가서 한 간, 두간…. 마음대로 해 봐요. (박귀옥 사모 간증)

「……아이고, 여덟 시 반이네요. 그래서 축복받고 우리가 3년 전도를 나갔어요.」

여덟 시간이라도 다 듣기가 힘들어요. 세상 생활을 하려면 풍파가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이 골짜기, 저 골짜기 사는 사람, 있는 물건들이 다르니만큼 부대끼는 것이 전부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젊은이들이 이제부터 출발인데, 사회에 나가면 직접 부딪칠 때 모든 사방의 형편이 다 드러나니 듣기 싫어도 들어 두면 좋을 성싶어서 선생님이 이러고 앉아 있는 거예요. 내가 이것을 몇 번 들었나?「많이 들으셨지요.」그래.

여러분이 어떻게 듣고 어떻게 생각하는가 상당히 관심이 많다구요.여러분이 장래성이 있나 없나 감정하고 있는 거예요. 이러고 이러고가지각색의 모양이 다 있기 때문에. 지금 여덟 시가 무슨 문제야? 여덟 날도 안 되었는데 여덟 시 돼 가지고 이렇다면…. (웃음) 8년, 천년 대환란 시대가 올 텐데 그때는 어떻게 살아남겠노? 자, 계속하소!

160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간증 계속) (박수)

통일교회 지나간 역사가 죽지 않았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제 이언니, 누나가 얘기한 것이 죽은 얘기가 아니에요. 자기가 체험하면서발전한 역사의 근본이에요. 역사의 근원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런걸 듣는다는 것이 가장 귀한 거라구요.

많은 선배들의 말을 듣고, 그들이 움직이는 모든 생활도 다 같이 참석해서 경험도 해 보고, 그래서 손해날 게 없다구요. 많은 사람의 내용을 들어 가지고, 그건 영계에서 전부 다 관계를 종적으로 해서 이 사람들을 천 사람 만 사람 관계되어 나하고 인연되면 그 모든 종합적인결과의 하늘의 운세가 나한테 모이는 거예요.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찾아가 봄으로 잘못한 것을 깨달아

그래, 여러분이 통일교회 교인들끼리도 전국에 있는 통일교회 책임자가 얼마나 잘 하는지, 자기 교회만 열심히 다니고 품평하지 말고 그럴 적마다 딴 교회를 가 보라는 거예요. 자기 같은 사람을 딱 만나요.만나는데 ‘여기 오니까 우리 같은 사람은 열심인데 어떻게 열심이냐? ’한 서너 주일 가 보게 되면 자기가 잘못한 걸 깨달아요. 알겠어요?

그러니한교회가보고, 두교회가보라는거예요. 사람이언제나힘만있고날기만하지않는다구요. 먹지못하면쉴때가많고, 또혼자 있으면 외로울 때가 많으니까 그럴 때 친구들을 중심삼고 찾아가만나서 대하는 그 사람들 중에 영계로 말미암아 지도 받아 그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나온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말이에요, 자기 마음이 알아요. ‘아, 이 언니면 언니, 누나면 누나를 내가 따라가야 되겠다. ’그런생각이들거든그교회에한달도 가보고, 두달도가보는거예요. 그러면 그 교회에서 자기에게 도움되는 사람, 친구도 생겨서 얘기할 수 있으면, 도리어 그 친구의 친구를 전도하는데 그 친구가 전도하

161

는 것보다 나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전도됨으로 친구도 나를 존경한다구요.

그럴수있는배경을한교회에서두교회, 두교회에서열교회,전국의 실황을 알게 된다면 지도자들의 성격에 따라서 그걸 비교해서비판할 줄 알아요. ‘아, 저런 성격이니까 이 언니가 이랬고, 그러니까나도 이 언니가 비판하는 것이 좋지 않았으니 시정할 수 있겠다. ’하게되는 거예요.

그런 많은 경험을 통한 선배들을 중심삼은 증거자 혹은 반대자를 만나 가지고 도리어 도움 받고 도와줄 수 있는 환경을 많이 가짐으로 말미암아 가정생활 할 때는, 맨 처음에 시집을 혼자 가지만 남편을 모시고 아기를 낳게 되면 시어머니 시아버지, 그다음에는 그 시부모의 친척부터 고모니 이모니 그 환경이 얼마나 넓어지느냐 이거예요.

거기서 그런 환경도 모든 한 가정 울타리권 내에서 자기가 탐구해오던 모든 식구의 도움, 교회 전도사를 중심삼고 느끼고 비판하던 모든 것이 나로 말미암아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주체의 자리에서 가려 간 그 길은 자기의 역사에 남는 길이기 때문에 얼마나 도움 받고도운 관계를 맺었다는 것이 나에게 얼마나 공부가 되느냐 하는 참고자료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 대하는 세상이 얼마나 무대가 넓어지느냐 이거예요. 많이 보고 많이 듣고, ‘좋은 스승이 누구더라. ’하면, 전국에서 ‘누가 좋다더라. ’하면거기찾아가보는거예요. 또 ‘어디는 전도가 잘 되더라. ’하면 또가 보고 말이에요. 이럴 수 있어야 된다구요.

여자들이 더욱이나 그렇지. 가정에 있어서 혼자 학교에 가든가 하면울타리가 되어 가지고 경계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조심조심 하는데, 조심조심하고 일생에 그럴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아요. 시집가서 아기를 낳으면 문이 사방으로 열리는데, 그 열리는 사방에 있어서 자기가가려 가야 된다구요. 경험도 없고 처음 대하는 거기서 방황함으로 말

162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미암아 얼마나 그것이 발전에 지장이 있느냐 이거예요.

많은 간증을 하고 많은 사람을 대해 가지고 좋은 인연을 맺어야

그래, 신앙의 친구, 신앙의 동지, 신앙을 위할 수 있는 자기 친구들이 자란 그 동네면 동네를 찾아가 보고 교회도 방문해 봐 가지고 아무개 전도사가 있었던 걸 내가 안다고, 내가 그분의 이런 이런 도움을받아 가지고 지금 이렇게 커 가지고 지금은 이런 일을 한다고 그 교회에 가서 간증해 줌으로 말미암아, 그 교회 책임자하고 하나 못 되고반대하는 사람, 뭐 여러 종류의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나빠하는 사람도 있거든. 그 환경에서 가려 주면 그 가려 주는 말들은의심치 않고 뜻 없이 얘기한 것이지만, 그 배후에 그런 어려운 입장에서 해방되고 또 새로운 분야를 발견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이 결심하는많은 사람들이 나타나요.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 가게 되면 ‘아이고, 간증을 하겠다. ’하고싶은 마음이 앞서야 돼요. 신앙고백! 더욱이나 박귀옥에게 보여 준 사실들! 맨 처음에는 그렇게 하늘이 자기를 지도하는 줄 몰라요. 한 번,두 번, 세 번, 네 번 이럼으로 말미암아 경험해서 다 아는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는 여러분이 결심한다고 해도 일생 동안 이 길을 못가요. 가르침 받아야 돼요. 정성들이게 되면, 세상의 친구들이 못 도와주고 세상의 주변 부락이 못 도와주면 조상들이 나타나서 정성들인 비준에 따라 보호해 주고 가르쳐 주기 때문에 가까이 오는 거라구요.

선조들 가운데는 신앙세계에서 천태만상 종교 환경도 다르고, 또 사는 생활 풍습도 다르기 때문에…. 전라도면 경상도하고, 저기 함경도하고 얼마나 달라요? 다르지만, 영계에서는 다른 시대에 살고 갔지만 정성들인 자기 손자가 있다면 지방을 넘더라도 같이 문의도 할 수 있고,좋은 일이 있으면 서로 도울 수 있기 때문에 협력해 가지고 자기만이

163

아니고 딴 도에 가서도 그렇게 하는 거예요. 내가 평안도 사람이면 강원도에 가서 이런 일을 하면 강원도 사람은 평안도 조상들을 만날 수있기 때문에 둘이 협조해 가지고 도와주고, 그러면 둘이 협조해 주고도와준 그 아들딸이라든가 그 후손들이 잘 되면 영계는 통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안 그래요?

둘이 이랬던 것이 또 셋, 넷으로 자꾸 퍼져나간다는 거예요. 영계는좋을 수 있는 것을 도와줘야 되고 협력해야 된다고 하기 때문에, 하나의 무슨 결과적으로 영향 미칠 수 있는 사건이 벌어지면 그 사람을 중심삼고 관계가 다 통할 수 있으니까 얼마나 빨라요? 지상에는 힘들지만 말이에요.

지상에 있어 가지고 그런 환경이 영계에서 전면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기 때문에 학교면 학교에 가서 전도해야 되고, 또오고가는 길가에서도 전도해야 돼요. 자기 아는 그 동네, 학교에 왔다갔다 하다가 아는 자연산천, 부락에 들어가 가지고 말을 한마디라도남기고 가겠다는 그런 사람이어야, 그 지방에서 선한 청년, 저런 청년이 내 아들딸이기를 바라는 모든 조상들은 그런 청년을 집결시켜 가지고 후원해 주는 그룹이 생긴다는 거예요. 그 그룹이 커지면 커질수록자기 가는 길에 보호권을 중심삼고 환경이 나를 올려 줄 수 있고 끌어줄 수 있으니까 빨리 발전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어디 가서 얘기하는 것 나는 싫다. ’하면 좋지 않아요. 알겠나? 경험같은것이있으면찾아가가지고친구될수있고, 자기좋은집을지나가도 찾아가 그 집에 들어가서 그런 경험한 사실들을 얘기해 가지고그런인연을 맺을수있게끔 노력을할수 있어야지, 또그래야 영계도 그런 노력의 결과가 거기에 심어질 수 있게끔 아들딸이라든가 관계될 수 있는 사람을 키워 나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말을 하고, 많은 간증을 하고, 많은 사람을 대해 가지고 좋은 이런 인연과 좋은 결과를 보여 주게 된다면, 여러분

164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일생에 한 사람이 그랬지만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영향을 받은 사람이 지방을 넘어가 가지고 환경 여건에 수십 수백이 된다면 영계라든가 그 지방에 미친 결과가, 아무것도 생각 안 했지만 결과가 점점 커가기 때문에 자기 가는 길이 올라가게 되는 거예요. 알겠나?「예.」

벽돌을 봤다고 벽돌을 보고 무서워하지 말라는 거예요. 아이고, 벽돌을 가져가는데 내가 힘들게 가져가더라도 아침 같은 때 이슬이 지면벽돌둘만 십자로고여놔 가지고앉아쉴 수도있다 이거예요. 나만쉬는것이 아니고, 이와같은자리에서 많은사람이 쉴수있게 된다면 그들이 얼마나 고마워하겠나! 그러면 그때 나를 인도하던 영계가있으면 그런 사람이 따라와서 그를 도울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간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그렇기 때문에 뜻을 갖고 사는 사람에게 뜻의 결과는 반드시 영향을미치고,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한 자들은, 그걸 심으면 크는 나무를 볼수 있고 심어 가지고 나무의 열매를 봐 가지고 후대 후손들 앞에 선물로남겨줄수있는거예요. 그것이이땅에살 수있는보람있는생활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오늘 어디를 척 가게 되면 누구를 만났으면 ‘저 사람은 장사치니까원리말씀을 장사치하는사람에 맞게그와같이 해야되고, 또 순종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말씀을 이와 같이 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여러분이 원리 말씀을 알면 그걸 활용할 줄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많은 사람을 대해 가지고 써 봐야 돼요. 알겠나?「예.」

자기가 그렇기 때문에 나이 많아 가지고 대중을 대할 텐데 대중을대할 수 있는 주제를 어떻게 만드느냐? 주제를 잘못 만들면 큰일나요.그 주제 설명이 그 강연 내용과 통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안 돼요.

165

그렇게 주제를 남겨 가지고 한 번 해서 감동되면 두 번 해서 감동되고세 번 해서 감동된다구요.

그건 여러분이 앞으로 있어서 설교집 같은 데 남겨 가지고 제2, 제3대까지도 참고할 수 있는 재료가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걸 반드시남겨줄줄알아야된다구요. 또그말씀을듣고감동할수있는부락환경에 남겨줄 수 있는, 앞으로 후대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내가 준비해 두는 것이 선배로서, 혹은 선조로서 해야 할 일이 아니냐 이거예요.

이런 미래에 대한 책임도 책임이지만 현재에 대한 책임, 선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노력하는 사람은 쉬고 놀 새가 없어요. 자더라도뜻과 더불어, 말씀과 더불어 자고 깨고 이렇게 되니까 그 생애는 빛나는 생애가 되고, 그렇게 해야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지만 결과가 심어진 나무에 열매 맺히면 그 동네라든가 그 나무 있는 지방의 관심사가되어 가지고 그 씨를 구해 갈 사람이 전국에 있으면 전국에 퍼질 수있는 길도 되는 거예요.

어느 누구의 후손이 어느 누구의 갈래를 통해 가지고 자기 나라와자기일족앞에도움될수있는길이기다리고있다고생각할때, 그것을 찾아 가지고 나와의 관계와 결과가 좋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망하지 않아요.

선생님도 그래요. 어느 나라에 가게 되면 그 나라를 이용하겠다고생각안해요. 어느동네, 부락이잘못살면 ‘아이고, 내가 배를 만들든가 빌려라도 줘야 되겠다. ’해서 배를 싣고 가다가 떨어뜨려 주는 거예요. 그러면그것주인될수있는사람이되면월부로배값을받을수있는거예요. 한번이아니라열번, 1년2년3년이라도그걸월부로주게되면그게한척만이아니에요.두척, 세척, 수십척을팔수 있는 거라구요.

인연이 있으면 그 인연을 잊어버리면 안 돼요. 반드시 관계를 맺어

166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야 돼요. 인연이 있으면 반드시 그 인연 있는 데를 찾아가 가지고 관계가 될 수 있게끔 그 사람이 원하는 것, 그 사람이 바라는 것, 나에게물어본 것이 있으면 물어본 것을 해결해 주고, 답변 못 했으면 자기가책을 빌려 가지고, 혹은 선배들한테 듣게 된 책이라든가 들은 말씀을가서 보태 줘 가지고 진지하게 그 집의 형님보다도, 형제들보다도, 친척보다도 더 위해 주면 자연히 그 사람을 중심삼고 대하는 사람이 가까워져요. 가까워지면 어머니 아버지, 그 환경이 크면 큰 환경이 자연히 연결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간증이 필요하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나?「예.」여러분은 ‘맨 처음에 저 아줌마가 무슨 아줌마인가? 가만 보니까 점점 얘기도…. ’두 시간 가까이 했지?「두 시간 했습니다.」두 시간 가까이 했는데, 서슴지 않고 얼마든지 더 할 수 있는 기력이 있고그런 여유가 만만하니 어느 부락, 어느 동네, 어느 도시에 가더라도 자기가 배고프면, 밥을 찾기 전에 사람들을 교육하게 되면 밥상이 기다리고, 밤이면 잘 방이 기다리고, 앞으로 나그네 신세로서 갈 수 있는미래의 비용도 다 준비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많은 일을 했지요?「예.」그래요. 쉴 사이가 없어요. 저 만났던 사람이 나를 만나 가지고 하늘의 뜻이 있어 만나게 했는데, 지옥갔다 할 때는 뜻을 중심삼고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에 지옥 갔다는문제가 벌어진다구요.

그래서 사람 대하는 게 무서운 거예요. 선한 결과가 안 되거든 좋을수 있는 선한 사람이었는데 나쁠 수 있는 입장에 잘라 버리면 어떻게되나? 그래, 사무적이 되어서는 안 돼요. 취직, 돈벌이하는 회사와 같이 생각해서는 안 돼요. 이건 시간을 초월해 가지고 언제든지 자기가할 일을 자기가 해서 거쳐가야 후환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모임 자리를 많이 찾아가고, 많은 사람을 대하고, 많은 사람과 관계하고, 많은 사람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같이 자

167

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다 이래야 된다구요. 그 시간이 많아지면 친구가 돼요. 친구가 별것 있어요? 많은 시간을 같이하는 것이 친구거든.

아침에 싸웠지만 점심에 또 찾아가는 것이 친구예요. 누가 잘못했는지 알거든. 내가 말을 잘못했으니 언니면 언니, 누나면 누나, 동생이면동생이 이렇게 다 터놓고 하다 보면 둘이 만나는 시간이 발전할 수 있는, 자주만날수있는이런것이되면자주 좋을수있는환경이이루어지는 것은 이론적이에요. 이론적이라구요.

고생하는 데 크는 것을 알라

그래, 오늘 들어 보니까…. 무슨 ‘귀’자야? 박씨는 알았는데 ‘귀’자야?「 ‘귀할 귀(貴) ’자입니다.」자기보고 물었나? 이쪽에 물어보는데.‘옥’자는 무슨 ‘옥’자야?「 ‘구슬 옥(玉) ’자입니다.」박귀옥, 귀옥이!한번 들어 놓으면…. 선생님 생각에는, 비위가 원래 좋고 판이 크게 생겼는데 할아버지라든가 사는 환경에 있어서 깔끔하게 만들었지.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많이 넓어졌고, 어디 가든지 다 말하게 되면 감동 받을 수 있는 역사와 배경이 있으니, 그것은 돌려서라도 말을 듣게 해줘야 돼요.

여기에 통일교회 믿지 않는 사람도 있지?「오늘은 안 왔습니다.」카프(CARP)!「다 식구입니다.」식구(食口)라는 것은 구식이에요, 거꾸로 하면. (웃음) 구식 좋아하면…. 신식이 되어야 돼요, 구식 반대. 많은 사람을 식구 만들어라 이거예요. 알겠나?「예.」

여러분도 그런 역사를 알고, 전부 이게 여러분이 당해야 할 것이에요. 선생님도내가 당할수있는 그런모든 기록을갖기때문에 그걸전수해 주고 싶어서 고생도 시키는 거라구요. 고생하는 데서 큰다구요.알겠어요?「예.」

내가 엊그제 세계일보 조사위원이 1,650명이 모였는데, 쫄쫄이 패

168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들이지, 조사위원들. 세계일보의 조사위원에 대해서 얘기할 때 간단한거예요. 그걸 얘기하려면 선생님이 말씀도 못 하겠기에…. 그 핵심은뭐냐 하면, 조사하고 어렵고 다 이러더라도 결국은 참는 자가, 참고 위해 주면 다 끝나는 거예요.「각 지역의 유지들입니다.」

오늘은 내가 이렇게 지루해하는 것이, ‘열두 시가 가까워 온다! ’(웃음) 누가 한 사람만 더하면, 돌아다니면서 정성들여 가지고 생각하던그것이 흩어지지 않고 계속할 수 있으면, 한 사람 더 시키면 좋겠다!아침못먹고점심못먹더라도그것이정성이에요. 그런사람천사람의 말을 듣게 되면 영계 사람들이 가만있겠나? 거기가 진공상태가되니까 바람이 불어와야 되고, 흐르던 물은 여기를 메워 주고 가야 돼요. 그것이 자연이치라구요. 이상한 것도 아니라구요. 자기 하는 대로열매 맺히는 것이고, 자기 노는 대로 환경이 미화되느냐, 나쁘게 되느냐 그런 거예요.

기성교회가 암만 통일교회 나쁘다고 하더라도 그걸 누가, 통일교회교인들이 믿나? 통일교회 여자들이 많고 나를 사모하는 사람이 많지만선생님을 마음대로 못 만나 봐요. 얼마나 선생님이 엄격한 선생님인지몰라요. 독일에 가면 독일에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이태리에 가면 이태리에도 그렇고, 불란서에 가면 불란서, 영국에 가면 영국, 전부 다그런 일이 벌어져요. 한국과 딱 마찬가지예요.

말씀을 듣기 시작하면 덮여 버렸던 모든 시시한 항구의 그것이 쭉구멍이 뚫려요. 본심과 통하게 되면 그 주변이 그래 가지고 남자나 여자나 누구보다도 보고 싶고, 누구보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하는 애인보다도, 그걸 버리고 원리 말씀을 들으면 선생님을 따라오려고 그런다는 거예요.

여자들이 우는 것은 상식이지만, 남자들도 보고 싶어 울어요. 너, 선생님 보고 싶어서 울어 봤어?「예.」옛날 사람은 울기만 해? 집에 못가고 선생님이 사는 집 담벼락을 붙들고 울면서 지키고, 아침에 인사

169

해 가지고 그다음에 선생님이 어려울 수 있으면 내가 요 앞에 국수 집이라도 데려가서 준비하고…. 그렇게 산 사람이 많다구요. 그런 역사를남긴 사람은 하늘이 버리지 않아요. 또 선생님이 버릴 수 없어요.

그런 지역에 가면 대번에 그런 사건이 있었던 사람이 생각나요. 그러면 그 사람을 다 생각하기 때문에 십년, 수십년이 되었더라도 그 역사를 모르면 어디 가 있는가 찾아봐 가지고, 수십년 동안에 발전했으면 발전한 데 대한 선물도 보태 주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렇게 주고받는 인연을 잃어버리지 않는 데는 하늘이 언제나 찾아와서 계실 수있는 터전이 된다는 거예요. 일생 동안 그냥 살지 않는다구요. 그냥 일생이 흘러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렇지. 훈독회 같은 것을 하면 선생님이 얼마나 바빠요?여러분, 선생님이 있는 게 좋아요, 없는 게 좋아요?「계시는 게 좋습니다.」하나님이 볼 때, 선생님이 앉아 있는 걸 볼 때 하나님이 미안할것 아니에요? 영계의 조상들이 미안할 것 아니에요? 그래, 선생님이앉았으면 저 뒤쪽에서부터 멀리 앉은 사람들까지도 전부 다 관리해 준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날이 가면 갈수록 떨어지지 않아요. 선생님이여러분에게 빚지게 되면 통일교회는 문을 닫기 시작해야 돼요. 빚을안 져요. 여러분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선생님에게 빚을 갚을 수 없어요. 지금까지도 빚졌지만 앞으로도 선생님이 없으면 수습할 도리가 없어요.

관계의 인연을 맺고 살 줄 알아야

그래도 2000년대를 넘어서 가지고 하나님 왕권 즉위식을 한 이후벌써 6년이 되는데, 그로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영계와 육계가 가까워졌는지 몰라요. 훈독회니 무엇이니 영계의 실상이니 이런 모든 것이

170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얼마나 여러분 신앙의 지식과 종교 배경 안팎으로, 영계와 지상에 대해 여러분이 아는 것을 중심삼고 보면 그와 같은 사실이 위에도 맞고아래도 맞으니 여기서 말하는 것이 언제나 수평이 돼요. 위에도 알고,알고 있는 것을 말하면 수직이 되니 이 수직 된 여기서부터 이 분위기에 싸여 버린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한 사람이 들어가게 되면 그 동네에 문제를 일으켜요. 문제를 일으켜요, ‘나쁜 사람이다! ’하고. 나쁜 사람 같지 않은데 지나가는 아줌마,가만 지내고 보니 만나는 사람 전부 다 나쁜 일이 없는데 좋은 것을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성교회예요. 기성교회 식구들이 많이 넘어왔으니까 나쁘다고 하는 것은 기성교회지. 세상에 기성교회가 반대 안한 사람이 어디 있나? 그렇지? 기성교회지, 귀옥이도?「예.」그래, 가까운 사람이…. 예수님도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그랬어요. 예수님의주변 식구들도 원수였어요. 원수였다구요. 자기가 가려는 데 후원 안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얼굴이 다 다른 것만큼 하늘에 정성들인그들의열매가전부다른열매예요. 오늘백한이십명모였나? 얼마?「126명입니다.」그렇겠지. 126명이 전부 다르지만 120명의 열매는, 여러분이 카프(CARP)니까 금후 세계와 하늘땅의 청년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귀한 존재라고 영계도 보고 전세계가 보게 되면 너희들에게 미쳐지는 영향이 수직이 되니, 영계에서 보면 선생님이 딱이러면 수직이 되지만, 너희들 자체가 수직이 되기는 힘들어요.

이렇게 되어도 안 되고, 이거 얼마나 넓어요? 선생님이 딱 잡아 주면 수직이 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그다음에 수직에 머물러야 할 것이어디인지 알아요. 알겠어요? 위로부터 수직이 없었는데, 이것만 수직이되면 이건 자동적으로 여기 직선하에 수직이 정착된다구요.

그래, 상대를 대한다는 것이 위대한 거예요. 여러분 친구도 그렇잖아요? 자기를 보고 좋아하고, 자기 말하는 것을 듣고 좋아하고, 같이

171

먹는 걸 좋아하고, 같이 오고 가는 걸 좋아하고…. 사람이 그렇잖아요?뭐야? 가고 오고?「먹고 자고!」먹고 자고?「좋고 나쁘고!」거기에 다들어간다구요. 몇 가지 안 돼요.

사람을 만나 가지고 같이 먹겠다고 하는 거예요. 형제들도 같이 먹겠다고 하고, 그다음에 오고 가더라도 친구하고 가지, 혼자 갈 게 뭐야? 혼자 가는 길이 20리 길이라도 얘기해 주고 그러면 얼마나 위안이돼요?가고오는걸같이하고, 먹고자고, 좋고나쁘고, 그여섯가지면 다 돼요.

선생님은 그렇게 전체에 맞출 수 없으니 골자만 추려서 가게 된다면, 그동네에 내가이런생각을 해서찾아가 집들을다들르지 못하더라도 영계의 조상들이 들러 주기를 바라거든 돌이라도 놔놓고 가게되면, 그것을 중심삼고 그 사람이 지나갔다가 다시 돌아올 때 얘기하게 되면 영계 자체가 와서 자리 잡기 시작할 수 있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요단강에 올라갈 때 돌들, 강가에 서 가지고 조건을 세우잖아요? 지나가서 다시 왔다가는…. 세 번만 하게 되면 사람이없으면 그 없는 환경에 있어서 세 번째에는 상대를 만들어야 된다는거예요.

그러니 지나가다가 나무라도 심어 주고 그런 거예요. 씨라도 심어가지고 나게 된다면 왔다 갔다 하면서 기억하기 때문에, 그 부락을 생각해 주는 마음이 가기 때문에 부락의 양심적인 사람은 그 나무를 좋아하게되고,그나무를심은사람을만나고싶으면몇해,10년, 그나무가 없어질 때까지 그걸 바라고 소원하던 모든 사람들이 영계의 조상들이 와도 선한 사람이 있으면 인연을 맺어 주려고 한다구요. 어디반대할 존재가 없다는 거예요. 꽃이라든가 모든 것, 여기 있는 것도 전부 다 관계의 인연 가운데서 살고 싶다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알겠나?「예.」

172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라스베이거스를 누구보다 잘 아는 선생님

아홉 시 20분 됐네. 부엌에서 먹을 것, 밥 준비했나? 얘! 120명 밥준비했어? 오늘 다 학교 가야 되나? 오늘 무슨 요일이야?「안 갑니다.일요일입니다.」(웃음) 내가 안시일만 생각했지, 주일은 잊어버렸어요.남들은 주일날 쉬려고 그러는데 우리는 편안히 못 쉬는 거예요. 하루하루가 그걸 그리워하고, 안시일 오기를 기다리고 이래야 돼요. 선생님이 이렇게 보통 입지만 그때는 넥타이라도 매고 싶고 정장을 하고 싶어요. 달라지는 거예요. 달라야 돼요.

시간늦어서는절대안돼요. 보통선생님이열두시에자게되면세 시 전에는 반드시 깨요. 어떤 때에는 여기서 아홉 시쯤 올라가게되면열시, 열한시, 열두시면깨는거예요. 그다음은아침훈독회끝나고아홉시다하면몇시간되는거예요, 이게?그런생활을한다구요. 그게 습관이 됐기 때문에 낮잠이라도 자게 되면 밤에 안 자요.밤에 안 자면 우리 어머님이 아이구, 남의 잠 도둑질하고 좋아하고 혼자 저렇게 밤새껏 얘기한다고 말이에요, (웃으시며) 긁어요. 그렇지 않으면또안 돼요. 둘다그러면되겠나? 그거다이해하고 그렇게사는 거지, 넓혀 가지고.

내가 닦아 준 터전을 넓혀 ‘술주정뱅이도 와 앉아라. ’‘노름꾼도 와앉아라. ’하는 거예요. 내가다아니까. 노래도가르쳐줄수있고, 도박하는 것도…. 내가 도박 선수라구요. 라스베이거스에서 30분 내에 1만 달러 따는 건 문제없어요. 매일 그럴 수 있어요. 그런 경력을 갖고있는 사람이에요. 돈이 없으면 도박해 가지고 돈 벌어 가지고 편안히사는 건 죽어도 못 해요.

라스베이거스에 갔을 때 하루저녁에 ‘오늘 저녁은 24만 달러 이상을딴다. ’하면 내가가게되면안들어오면 안돼요. 열두시넘어가지

173

고 새벽 네 시까지 틀림없이 그 돈이 들어와요. 그리고 ‘이거 사흘 이내에한 푼도없이다날아간다. 두고 봐라. ’하면 날아가는 거예요.그러니까 재미있지. 돈 잃는다고 울고불고 안 해요. 나갈 줄 알고 하고, 들어올 줄 알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기계에 가서,어느 울타리, 어느 쪽에 가서 해야 되겠다. ’알고 하니 돈 안 잃어요.

더욱이나 라스베이거스 같은 데 카드놀이 하는 테이블에는…. 내가이십 몇 년을 라스베이거스에 드나들었어요. 왜? 누구보다 잘 알아야돼요. 가서테이블이있는데는절대앉지않아요. 앉으면사진한장찍히면 기성교회 목사들, 교인들이 떠들어 가지고 ‘문 총재가 도박장에가서 도박했다! ’(웃음) 그러면 다 망쳐요. 그 테이블 둘레에도 앉지?이거 다 죄인들이에요.

그리고 슬롯머신 그건 뭐 잃기 위해서 넣는다고 하기 때문에 한 번,두 번 잃게 되면 다 도망가지, 밤을 새워 가지고 그걸 하나? 슬롯머신은 사람들이 없으니 혼자 가서 쉬는 거예요. 졸더라도 누가 뭐라 안그래요. 그거 사진 찍어서 문 총재 도박한다는 말을 못 하거든. 한번나면 세계에 대번에 알려져요.

신문기자가 얼마나 선생님 뒤를 따라다니고, 낚시질할 때 자기가 낚시 판에서 만나게 되면 암만 처음 만나도 질문하면 답변해 줘야 되고,밑감이 없으면 나눠줘야 되고, 낚싯대가 없으면 나눠서 같이 해야 된다구요. 그걸 아는 사람들 앞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같이 그래 가지고 깔끔하게 그러면 뭐예요?

신문기자가 옆에 와서 하루종일 낚시질하고도 물어보지를 못해요.조사했다는 것보다도 조사하러 온 그 이상의 신세를 졌다 이거예요.알겠어요? ‘당신은 사람 만나 가지고 결점을 따지러 왔느냐? 우리 같은 사람을 만나 가지고 좋았을 텐데, 나빠? ’‘좋습니다. ’‘그러면 일어서가. ’안 가면, ‘이 자식아! 누군 줄 알고 따라다녀? ’한마디하는 거예요.쫓아 버리는 거예요. 그래요 처음 온 사람들을 섭섭하게 해서 보낼 필

174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요 없잖아요? 안 그래요?

먹는 것에도 인연이 있고 역사가 있어

점심때 되니 여러분 뭘 먹여 보내야 되겠나, 그냥 쫓아 버려야 되겠나? 말해 보라구요. 체면 불구하고 솔직해야 돼요. ‘먹고 가면 좋지요. ’그다음에 ‘안 먹여 보내면 어렵지요. ’그건 당연한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럴 때는 선생님 지갑에 있는 비축자금이라도 돈을 줘 가지고가기 전에 사 먹으라고 갈 때에 있어서 봉투에다…. 요즘에 얼마나 많아요? 비닐봉지에다 빵 하나씩 해 가지고 가게 되면, 가면서 배고픔이끝날 때까지 고맙게 생각하는 거예요. 한 시간이면 한 시간 먹을 동안생각하는 거예요.

‘이 빵이 어디서 왔노? ’빵보고 물어보면, ‘야, 내가 묻기에 부족한나 아니다. ’이거예요. 내가 빵 될 수 있는 밀가루가 어디 밀가루라고그 역사를 알게 된다면 박물관과 같이 기사를 써 남길 수 있어요?수많은 사람, 수많은 환경을 거쳐온 것 아니에요? 거기에 소금이든뭣이든 콩깻묵이든 팥 깻묵이든 묻혀 있어요. 전부 다 역사가 있어요.

너 하나 먹이기 위해서, 너 하나 만나기 위해서 그런 인연을 따라서왔더랬는데, 그 인연을 놓고 인사도 할 줄 모르고 그저 먹어치우고 털어 버리고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요만큼 남긴것을 한국 법에 ‘쒜! ’하는 거예요. 잃어버리지 말고 영계에서도 갖다가 영계 박물관에 ‘누구의 쒜 한 물건이다. 우리를 생각해 가지고 나눠준 것이다. ’그런 걸 원하는 거예요, 누구든 다. 그렇지요?

선생님에게 왔으니 선생님이 무엇이든 하나씩 주면 좋겠지?「예.」두 시간이 아니라 여덟 시 반이 되었는데, 또 무슨 얘기를 하게 되어서열시, 열한시, 열두시가되면다선생님죽으라고, 노망한다고

175

그럴 것 아니에요? (웃음) 뭐 아니라고 그래? 어디, 세상에 정직한 사람을 내가 못 봤어요.

양반들은 저녁 안 먹은 것을 가만 눈치를 보고 알고 있는데, ‘저녁드셨습니까? ’하면 먹었다는 거예요. 먹었다는 말은 그만두고, 내가 부엌에 시켰으니까 안 먹고 싶어도 가서 먹으라고 하면 얼마나 고맙겠나? (웃으심) 사람은 그렇게 사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은 30대까지말 안 하고 살았어요. 뜻에 정정당당한 자기 생애 목표의 정도에 들어서지 못했어요. 그걸 아는 거예요.

너희들이 카프(CARP) 멤버라고? 그냥 선문대학생이지 카프 멤버아니잖아?「선문대학에 카프가 있습니다.」어저께 카프 아니야?「거기도 카프지요. 어제는 신학대학 신학생이었고요.」그때 카프고?「예, 또그다음에 순결대학이 있고요. 세 파트로 되어 있습니다.」이건 무슨 패야?「일반 학생들입니다.」일반 학생이면 카프 아닌 사람이 있지 않나이거예요.「많이 있지요. 그런데 여기 있는 아이들은 식구들이 온 것이고요.」

카프(CARP) 아닌 사람은 선생님이 아침도 안 먹고 가라면 ‘저런선생이 어디 있겠노? ’그러나?「아닙니다.」반대예요. 그렇기 때문에그렇게해줄줄알아야돼요. 자기가아침못먹고점심못먹더라도열사람, 백사람에대해서는말이에요…. 내가한끼, 두끼안먹어도, 금식하기를 보통 일주일씩 하고 다 그 이상도 하는 사람들이 밥한 끼가 문제예요? 안 그래요?「예.」

길을 가다가 차 타고 갈 때 길가에서 차 태운 사람을 보게 되면 점심 못 먹었으면 같이 내려서 먹겠는지 물어도 보잖아요? 운전해 가더라도 운전하는 사람이 밥 먹을 때는 손님이든 탄 사람에게 같이 가서먹자고 해야지, ‘당신 점심 사소! ’그러겠나? 그러면 장사꾼 운전수지.그건 물어볼 것도 없어요. 그래, 여유 있게 살라 이거예요.

176 관계의 인연과 간증의 필요성

박영자, 심우옥 사모의 간증

자, 그렇게알고, 이제는아홉시반입니다. 열시반, 열한시반,두 시간 반이면 야구…. 야구 구경하고 싶어요?「예.」가고 싶어요, 여기서 밥 먹고 돌아가고 싶어요?「밥 먹고 가고 싶어요.」나는 돈 없는데? (웃음) 돈없지만여러분이돈있는사람지갑을털어가지고몇몇 사람을 공짜로 먹이더라도, 그렇게라도 하면 좋지.

그래, 선생님 돈을 부엌에서 준비시켜서 점심 대접할까, 아침 대신?그 2배가 들어야 돼요. 자기 먹던 것을 남겨 가지고 지금까지 한 끼밥을못먹었으니까두시, 세시면두끼다안먹고싸가지고가더라도 죄 아니에요. 그렇게 알고….

얘!「예.」나오라구. 몇 사람분의 아침 겸 점심….「지금 김밥 주문해 놨습니다.」다 준비했어?「지금 주문이 들어가서 조금 시간이 걸려요.」시간?「예, 한 시간 정도요.」그래, 시간 있으니까 너 와서 노래하나 해라. (웃음) 여기 누구 색시 왔나?「예.」누구야? 부르라구.「박영자!」박영자! 남편 양반이 부르신다! 거기 있지 왜 여기 앉았어? 자기 남편이 이번에 죽을 뻔하다가 살아났는데 자기가 무엇을 깨달았는지 그거 얘기하라구.

몇 분 연장되더라도 뭘 먹고 가야지. 먹고 가야 되겠어요, 그냥 가야 되겠어요? 그냥 가려면 말씀을 안 시켜야지. 먹으려면 말씀이 있으니까 잘 들어야 된다, 밥보다 맛있게.「예.」그래, 들어 봐요. 여기 가까이 나와서 말씀해 봐, 남편 죽을 뻔했을 때 자기는 어떻게 생각했는지. 간증! 여기와서무얼하고있다는간증도하고다그래. (박영자사모가 간증)

끝났으면 노래 하나 하자. 노래도 잘 한다구요. 가서 후원해 줘도좋지, 신랑 양반. (노래) (박수)

177

(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자, 얘기 한마디해라.「무슨 얘기…. 교회 들어올 때요?」반만 해요, 반만. 이제 밥 먹으면열두 시 딱 맞겠다! 그렇지요? 세계적으로 미국도 그렇고, 멕시코도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 자! (심우옥 사모 간증) (박수)

식사 다 끝난 후에 오려고? 빨리빨리 하라구. 밥 얻어먹기가 힘들구만. 시집가서 큰상 받고 기다리는 것보다도 더 힘들어요.「아버님, 지금 오고 있답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 시간이 바빠서요, 젊은 사람들이라 김밥을 두 개씩은 먹어야 되는데 너무 시간이 바빠서 가져오거든요.」두개가요것두개야? (웃음) 아침도못먹었는데요것두개먹으면 큰일나지.「금방 옵니다. 그동안에 화장실도 가고, 학생들은 빵하고 우유를 가져오는 게 있답니다.」그것 먹고 또 먹고?「예. 그것 먹고 이것 갖고….」먹고 싶은 사람은 먹고, 가고 싶은 사람은 가고! 자!(경배)

열두 시에 한다는데 나도 밥 먹고 올게. 응원을 잘 해야 된다구요.결사적으로 하면 이겨요.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