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하나님

⑤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알아야 됩니다.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고 자연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만물은 하나님의 상징적 존재요, 인간은 실체적 존재이기 때문에, 만물과 인간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70-182, 1974.2.9)

언제나 자연을 사랑해야 됩니다. 자연을 사랑해야 하고, 또 인간을 사랑해야 됩니다. 인간 가운데서도 오색인종 전부를 다 사랑해야 합니다. `어, 나는 백인들만 좋아.` 하나님이 그럴까요? 그러면 전부 흰옷만 입어야 됩니다. 백인들은 전부 다 흰옷만 입어야 됩니다. 색깔 있는 옷은 다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검정옷은 왜 입어요? 색깔이 있는 옷은 왜 입어요? 그건 모순입니다. (133-30, 1984.7.1)

모든 원소들도, 미물들도 사랑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일체 될 수 있는 사랑과 직접 접할 수 있는 세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위해서는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투입해야 됩니다. 생명과 재산을 다 투입한 전통이 있기 때문에 급이 낮은 것은 급이 높은 거기에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윈의 진화론이 아니라 사랑을 중심삼고 흡수하는 논리입니다. 제2의 가치적인 내용을 창조하는 데 창조 요소로서 적용될 때는 현재의 미물보다도 얼마나 가치적인 내용이 올라가느냐 이겁니다. (204-129, 1990.7.1)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존재를 사랑의 대상으로 느껴야 됩니다. 모든 미물까지 사랑하며 사람은 물론이요, 모든 하늘에 있는 무형의 것, 유형의 것을 사랑할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아침에 새가 짹짹짹짹 할 때는 `야, 요놈의 참새야, 내가 늦잠 자려는데 왜 짹짹짹 해` 하지 말고, `아이고, 너 고맙구나. 아이고, 나를 깨워 주러 왔지. 하하, 귀한 손님이 나를 맞으러 오는 걸 네가 알려 주는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사상이 다릅니다. 이게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112-219, 1981.4.12)

하나님께서 인간세계를 지음과 동시에 천사세계를 지었습니다. 그러면 천사세계는 어떠한 세계인가. 인간이 하나의 결실을 위해서 꽃과 같은 존재로서의 미를 다 갖추고 향기를 풍기며 나타나게 될 때 비로소 사랑의 보금자리가 갖추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생명력은 거기에서부터 출발하게 되고, 모든 생명의 인연을 가진 존재들이 거기에서부터 화동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화동할 수 있게 되는 기원이 바로 인간입니다.

그런 인간을 중심삼고 하늘에 있는 천군천사들이 나비와 벌같이 인간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화동의 주체권을 이루게 되면, 그야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인간이 기뻐하고 천사가 기뻐하며 온 피조만물이 사랑에 잠긴 화동의 꽃동산이 되었을 것이고 봄잔치가 시작될 것입니다. (31-124, 197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