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하나님은 법도를 지키신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하나님

② 하나님은 법도를 지키신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구요? 우주의 마음 같은 분입니다. 이 우주는 몸 같은 것인데, 그 몸 가운데는 누가 들어가 있느냐 하면 악마가 들어가 있습니다.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이 이 우주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이걸 소화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힘을 가지고 쳐 버릴 수 없습니다. 우주의 창조의 본질이 사랑이었고, 우주의 역사적 전통이 사랑을 통한 것이었기 때문에 틀린 자가 있더라도, 하나님은 그 원칙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타락한 이 우주를 회복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본질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창조하셨던 참사랑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투입하던 본연적 기준을 영원히 계속하지 않고는 절대자인 하나님의 권위를 다시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하나님이 기가 막힙니까. (210-229, 1990.12.23)

타락은 사탄 중심한 사랑의 인연을 부모의 자리에서 맺은 것입니다. 선악과 얘기는 할 필요도 없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 사랑, 사탄 생명, 사탄 혈통을 이어받은 혈족이 이때까지 남아져 내려온 것입니다. 사탄은 사랑의 원수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이상으로 만년 꿈꾸어 온 사실들을 파탄시킨 것입니다. 사대부 가문의 외동딸을 종새끼가 잡아다가 유린해 버렸으니 그 집 주인이 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쫓겨날 수밖에 없지요. 천지 대도의 궤도를 떠난 것은 사랑을 잘못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218-231, 1991.8.19)

악마의 새끼를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딸 이상 사랑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본연의 창조이상을 실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악마는 `나는 타락했기 때문에 이렇게 됐고 내 혈족은 하나님을 배반하지만 하나님만은 천리의 도리를 지키고 가야만 할 하나님 아니오` 이렇게 제창(提唱)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딱 걸려 있습니다. (208-292, 1990.11.20)

사탄이 하나님에 대해 참소하기를 `당신은 영원불멸의 주체 되신 하나님이요, 천지창조의 대주재이신 것을 내가 알아요. 진리의 본체요, 사랑의 본체요, 원칙의 본체이기 때문에 당신은 그 법칙, 그 원칙대로 변할 수 없소. 그렇기 때문에 나는 타락했을망정 당신은 당신이 세워 온 원칙은 실행해야 될 것이 아니오. 그러려면 당신은 원칙적인 존재로서 타락한 천사를 사랑하지 않고는 본연의 세계에 아들딸을 데려갈 길이 없소.

당신이 나를 사랑하고 당신의 아들까지도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천국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 타락 전 천사장에 대해 당신이 세운 계획이기 때문에, 나는 타락했더라도 당신은 그 원칙을 지켜야 됩니다. 그러니 나를 사랑해야지요. 그러지 않으면 참하나님이 될 수 없고 참아들딸이 될 수 없소.` 하고 딱 물고 늘어지는 것입니다. (129-215, 1983.11.5)

악마는 말하기를 `하나님! 나는 변하는 악마의 괴수이고 변할 줄 아는 조상이 되어 있지만 당신은 천지의 대주재요, 진리의 본체요, 불변의 주인공이 아니오? 생명의 불변의 원칙을 가질 수 있는 사랑을 지닌 분이 아니오? 나는 타락해서 망나니가 되어 버렸지만 당신에게는 당신이 세운 본래의 이상 기준이라는 것을 실천해야 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니 나는 당신의 이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이상의 문까지…. 그 세계까지 들어가더라도, 거기에서 살지는 못하더라도 들어갔다가 마음대로 나올 수 있습니다. 살지 못하기 때문에 나와야 됩니다.` 하는 것입니다. 이게 사탄의 주장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네 말이 옳다.` 하는 것입니다. (191-248, 1989.6.25)

사탄 마귀는 우리 인간들이 죄를 하나라도 지으면 하나님 앞에 참소합니다. `이 녀석은 죄를 지었으니 지옥에 가야 됩니다.` 당장에 참소합니다. 하나님 앞에 인간의 죄를 참소하는 이 사탄은 죄를 지은 것이 틀림없는데, 이 사탄 마귀의 죄를 하나님 앞에 고소한 사람은 아직까지 안 나왔습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시여! 당신의 권한을 중심삼고 볼 때, 사탄 마귀는 우리 인류 앞에 용서받을 수 없는 이러이러한 악한 죄를 지었고, 하나님 앞에 용서받을 수 없는 이러이러한 악한 죄를 지었으니, 처벌해 주시옵소서.` 할 수 있는 사람만 나온다면 죄지은 사탄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사탄을 제거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편의 하나님이 아니라 사탄편의 하나님인 것입니다. (54-134, 1972.3.22)

사탄은 천사장이므로 아담과 해와가 완성되어서 천국 들어갈 때는 천사장도 아담과 해와를 따라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천사장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아담과 해와의 사랑을 받고 난 다음에 천사장과 더불어 천국 갈 수 있는 것이 원리요, 창조원칙입니다.

사탄은 중간에서 실수했지만 사탄이 `나는 종으로서 배반자가 되었지만 주인 되는 당신은 천리의 대도를 정하고 그 위에 본질적 전통을 세워서 당신이 세운 원칙 위에서 완성한 아담과 천사장을 사랑하고 나서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원칙인데 당신은 그 원칙을 버릴 수 없지 않습니까` 하면, 딱 걸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네 말이 옳다.` 이겁니다. `나는 이렇게 되었어도 하나님은 나와 같을 수 없지 않습니까` 사탄이 이러면서 걸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211-178, 1990.12.30)

악마는 천사장이기 때문에, `본래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아들딸들은 나를 사랑해야 되지 않소? 하나님도, 아담 자신도 나를 사랑하고 나서 천국 들어가는 것이 본래의 창조원리가 아니오` 악마는 또 그러니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내 참소조건(讒訴條件)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당신의 아들 되는 아담도 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하오.`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종교인에게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시작된 것입니다. (219-37, 1991.8.25)

하나님과 부자지관계가 되면 아들이 통곡하는 자리에서는 아버지 되는 하나님도 통곡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사탄은 혼비백산해서 도망가게 됩니다. 그 자리에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228-217, 1992.4.3)

인간으로서 자기 본연의 권위를 찾을 수 있는 사람, 즉 사탄 마귀보다 위에 있는 사람이 나오지 않고는 이 세상을 하늘편으로 돌이킬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사탄을 끌고 가서 `하나님, 사탄 마귀가 이런 죄를 지었는데 왜 심판해 버리지 않으십니까` 하고 고소할 수 있는 사람이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53-336, 1972.3.6)

지금까지 우리는 사탄한테 주관을 당해서 끌려왔기 때문에, 반대로 우리가 사탄을 포박해가지고 하나님 앞에 사탄을 끌고 가 참소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세상에서는 사탄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을지라도 사탄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는 모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전지전능한 하나님 앞에 `하나님이여, 이 죄를 지은 사탄을 당신의 전지전능하신 권한을 가지고 처단해 주소서.`라고 하며 참소한 사람은 하나도 안 나왔습니다. (53-88, 1972.2.10)

그러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데 왜 천사장을 때려잡지 못해요? 왜 사탄 악마를 때려 치우지 못하느냐 이겁니다. 사탄을 때려잡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도 사탄을 사랑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절대자이신 하나님이 세웠던 천사장이 악마가 되었을망정 하나님은 그를 본래 타락하지 않은 입장에서 생각해 줄 수 있는 기준을 언제든지 갖고 나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천사장을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지음받은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뿐만 아니라 아담과 해와도 사탄을 사랑해야 됩니다. (175-14, 1988.4.6)

하나님이 6천 년 동안 사랑하는 아들딸의 목을 자르는 것을 수천만 번 자행해 온 사탄을 추궁하지 못하는 것은 천사장 입장에서 그를 완전히 사랑해 주지 못한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누가 잘못하면 `하나님! 저 아무개가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라고 하면서 참소하는 사탄의 역사가 배후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오늘날 통일교회가 나왔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것이지 아무도 몰랐던 내용입니다. (35-96, 1970.10.4)

만일 사탄 마귀를 끌고 가서 하나님 앞에 고소한다면 하나님이 `야 이놈아! 그것은 그런 것이 아니야!`라고 하시겠소, 좋아하시겠소? 하나님은 두말할 것 없이 `오냐, 내 아들아! 하나밖에 없는 내 아들아!` 하며 만세에 내세워서 축복해 주시고 싶으실 것입니다.

그러고 싶으신 하나님의 내정이 얼마나 간절하고 그것을 얼마나 바라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하나님이시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시요, 공의의 심판주이시기 때문에 만일에 사탄 마귀를 고소하고 참소하는 사람이 나오면 하나님은 사탄을 심판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54-61, 1972.3.11)

아담과 해와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마음대로 못합니다. 자기 아들딸들이 살인을 했다고 해서 어머니가 대신 책임질 수 있고, 형제가 대신 책임지겠다고 할 수 있나? 없습니다. 그게 하늘의 법입니다. 누구와 더불어 죄를 지었느냐? 사탄과 더불어 죄를 지었습니다.

아담이 죄를 짓기는 지었는데, 사탄이 어떻고 아담과 해와가 어떻다는 걸, 하나님이 아직까지 심판하지 않았다 이겁니다. 쫓아내기는 했지만 하나님이 아직까지 구원섭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탄의 참소를 받으면서도 심판하지 못했다 이겁니다. 이런 문제는 신학적으로 볼 때 큰 문제들입니다. 왜 처리하지 못하느냐?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왜 악마를 처리하지 못하느냐 이겁니다. (223-304, 1991.11.17)

하나님은 싸움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권, 그 이상권 내에는 전쟁, 투쟁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투쟁의 개념이 있으면 이원론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이것은 하나의 이상세계, 절대적인 평화의 세계와는 관계없는 자리에 떨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세계권 내에는 투쟁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24-226, 1991.11.24)

사탄이 어떻게 떨어져 나가느냐?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사탄은 큰 것, 내려간 것을 전부 갈라놓았지만 하나님은 작은 것, 내려간 것을 다 합해가지고 크게 만드는 것입니다. 반대의 길입니다.

우주의 원칙, 우주의 생성의 원칙으로 볼 때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참된 사랑을 찾겠다는 우주 근본에 입각해서 볼 때 이 근본에 순응하는 데 있어 사탄은 근본을 반대했기 때문에 떨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하고 유일무이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모든 본성은 백 퍼센트 위해 주는 것입니다. (179-53, 1988.7.3)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도 역사를 통해 사랑의 원수를 갚는 데 있어 힘과 능권으로 원수를 갚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법도를 통해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원수가 자기 스스로 하나님 앞에 완전히 굴복하여 종의 자리에서 세계 인류에게 심판을 받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자리, 원수를 그런 자리에까지 끌고 나가려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 죄를 탕감할 수 없습니다. (42-280, 197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