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참부모 이름으로 기도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부모

5) 참부모 이름으로 기도

하나님은 우리 타락한 인간에게 스승 중의 제일 큰 스승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 중의 대왕 선생님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모르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부모로 말하자면 부모 중에서도 첫째 부모입니다.

즉, 참된 부모입니다.

왕으로서는 만왕의 왕입니다.

하나님은 선생님 중에서 첫째 가는 선생님이요, 부모 중에서 첫째 부모입니다.

첫째 부모라면 그 부모가 가짜 부모이겠습니까, 참부모이겠습니까? 참부모라는 것입니다.

그런 참부모가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참부모가 못 되었습니다.

통일교회에서는 기도를 마칠 때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맨 처음 참부모는 하나님입니다.

기도를 하면서 빌 때에 누구를 통해서 빕니까? 무엇을 할 때도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물에 빠져 있을 때 누가 구해 주기를 원합니까? 구주가 와서 구해 준다고 할 때, 이웃 동네의 할아버지가 구주가 되어 구해 주기를 원합니까, 자기 동생이 구주가 되어 구해 주기를 원합니까? 자기를 구해 주는 구주가 형님이면 좋겠어요, 동생이면 좋겠어요?

누가 와서 구해 주기를 바랍니까? 자기 부모가 와서 구해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구주 중에서도 일등 구주인 부모가 와서 구해 주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의 고통을 자기 뼛골에 사무치는 고통으로 아는 분이기 때문에 자식은 아버지 어머니되는 구주를 찾는 것입니다. (41-307, 1971.2.17)

여러분이 기도할 때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하는데, 그 참부모가 뭐냐? 그 말을 선생님과 어머니만을 두고 생각지 마십시오.

보다 높은 차원에서 세계를 품고 민족 감정이나 국가 감정을 넘어서 만민을 진실하게 하나같이 사랑할 수 있는 어머니 아버지라는 경지의 참부모 기준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33-143, 19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