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민요(民謠) 속의 계시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부모

4) 민요(民謠) 속의 계시

여러분이 하나님을 모시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 노래에도 있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어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지어 양친 부모 모셔다가…` 이건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양친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그 부모가 자기 욕심을 위한 부모면 다 흘러갑니다. 천지의 대도를 밝혀서 전통을 심어 놓을 수 있는 양친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오늘날 우리 민요에 있는 그런 노랫가락과 같은 길을 세계 앞에 만들어 놓고 죽어 보자 하는 것이 레버런 문의 생애입니다. (127-282, 1985.5.15)

종교 지도자들이 엎드려서 기도하고 복받겠다고 하지만 선생님은 복받겠다고 기도해 본 적이 없습니다. 구약시대는 만물을 세워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찾기 위한 시대요, 신약시대는 아들딸을 희생시켜서 부모를 찾기 위한 시대요, 성약시대는 부모님의 가정을 희생시켜서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한 시대입니다. 본연의 부모를 이 땅 위에 모셔서 그분과 천년만년 살겠다는 것입니다.

한국 노래 가운데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계수나무 박혔으니 뭐 어떻고 어떻고, 양친 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 지고. 그것이 다 한민족의 계시적인 얘기입니다. 하늘 부모를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 지고. 나는 그 노래를 생각할 적마다 언제나 사무친 마음을 잊을 수 없습니다. (137-185, 1986.1.1)

여러분은 한국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절대로 서러워하지 말라는 겁니다. 과거에는 한국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서러워했을 것입니다. `어쩌다가 이 못 사는 한국 백성, 5천 년 역사를 지나 왔다고 자랑하지만, 저 초가삼간에 태어났나` 하고 말입니다.

또, 노래를 봐도 그렇습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뭐 어떻고 어떻고, 초가삼간 집을 짓고 뭐 어떻고 어떻고, 양친 부모 모셔다가 어떻고 어떻고…. 초가삼간 집을 짓고 천년만년 살겠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노래를 듣게 될 때,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겨우 초가삼간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무슨 민족의 소원이 있어요?

그렇지만 `초가삼간 집을 짓고 양친 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할 때, 그 양친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인간의 이상적인 부모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로 말하면 재림사상과 통하는 것입니다. 만민, 만국을 통해서 보면, 구세주사상과 통할 수 있는 이런 내용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85-81, 1976.3.2)

우리나라에 이런 노래가 있습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 내고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짓고 천년만년 뭘 모시고? 양친 부모 모시고. 그건 민족의 숙원을 찬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의 사상이 있는 것입니다. 천년만년 살고 지고 할 수 있는 사랑이 참부모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양친 부모를 모시고서 살자 이겁니다. (126-192, 1983.4.19)

참부모가 하나님의 챔피언 권위를 가진 남성을 대표하고 여성을 대표한 그런 표상적인 인물이라면 참부모의 아들딸의 권위도 그 그림자만큼은 되어야 됩니다. 사탄세계에서 주워 먹던 습관성을 그냥 가지고, 욕심 보따리를 그대로 가지고 통일교회에 들어오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기성교회와 다릅니다. 사랑의 제단을 모으고, 사랑의 화살을 겨누어 가면서 생사지권을 전부 판가름하는 곳이 이곳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하나님이 직접 공중에서 심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앉아서 우리의 하루하루의 생활을 심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심으로 말미암아 문총재와 더불어 하나님과 동고동락하는 생활을 거쳤기 때문에 파란만장한 곡절과 환난시대에 망하지 않고 죽지 않았다 이겁니다. 하나님이 죽을 수 있습니까? 살아 남은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세계적 패권을 다 처리하고 나라에 돌아와서 나라가 둘로 갈라져 있으니 이것을 통일국으로 만들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통일국을 만듦과 동시에 여러분의 나라를 세워야 되고, 백성을 세워야 되고, 종족을 세워야 되고, 가정을 세워야 됩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부모님이 모든 탕감의 사명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간단합니다. 진짜 하나님을 알고, 진짜 참부모님을 알고, 진짜 참아내와 참남편을 알고, 진짜 참아들딸을 알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 아들딸을 알려니, 아내와 남편을 알려니 나가 싸워 이겨야 됩니다. 그들을 사랑해야 됩니다. 사랑해서 사탄편 형제, 열두 제자, 120문도를 해방함으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딸을 천년만년 살고 지고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 내어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짓고, 양친 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 지고.` 그게 다 한국 백성이 선민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선민이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그것은 영원을 걸고 찬양하는 기도입니다.

양친 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겠다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초가삼간에서. 초가삼간이 어디인 줄 알아요? 밑창에서부터 올라가야 됩니다. 초가삼간에서 부모를 못 모셔 가지고는 왕 부모를 못 찾습니다. 초가삼간 가정에서부터 모셔 가지고 종족을 편성하고, 종족에서 민족을 편성하고, 민족을 편성하고서야 왕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나라를 찾아야 됩니다.

이미 세계와 나라에서는 선생님이 승리의 팻말을 갖고 수직의 자리에 있습니다. 선생님이 옆으로 갈 수 없습니다, 수직의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선생님을 중삼삼고는 개인적 수직, 가정적 수직, 종족적 수직, 민족적 수직, 국가적 수직, 세계적 수직, 천주적 수직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일체적으로 딱 되어 있습니다. (212-52, 1991.1.1)

인간 사랑과 하나님 사랑의 합덕 기지가 어디냐? 하나님은 사랑 때문에 인간을 창조했는데, 하나님이 왜 사랑 때문에 인간을 창조했느냐? 하나님 혼자서는 고독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천년만년 살고 싶어서 인간을 창조했다 이겁니다.

초가삼간이더라도 양친부모 모셔 놓고 천년만년 살고 지고, 이런 겁니다. 이상적인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초가삼간보다 더 작은 데 들어가서도 천하를 품고 숨을 쉬고 사는 것이 놀라운 것입니다. 그 집이 작은 집입니까? 하나님이 들어가 계시면 하늘나라의 왕궁이요, 우주의 왕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04-106, 199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