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부모주의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부모

④ 부모주의

예수님은 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 남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남성이 그를 대할 수 있는 하나의 여성을 만나서 비로소 애기를 낳았다면, 그야말로 하나님을 중심삼은 새로운 직계 자녀가 이 땅 위에 태어났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오늘날 기독교라든가 로마 교황청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직계 아들딸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이 땅 위에 비로소 하나의 왕권이 시작돼서 하나의 세계가 되었을 것이다 이겁니다.

그 왕권이라는 것이 전세계를 대한 왕권이 아닙니다.

한 가정에서부터의 왕권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가정의 왕, 종족의 왕, 국가의 왕, 세계의 왕, 천주의 왕,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랬다면 오늘날 기독교 목사들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장로교니 감리교니 하는 교파가 필요 없습니다.

로마 교황청이 필요없습니다.

민주주의가 필요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형제주의입니다, 형제주의.

그러니 싸우는 것입니다.

형제끼리 서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니 형제주의가 부모주의로 돌아가고, 부모주의는 하나님주의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주의는 뭐냐? 지상에 있어서 아담과 해와가 완성해야 하는 참부모주의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주의는 뭐냐? 참부모가 횡적인 부모이니 종적인 부모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부모주의가 하나님주의입니다.

그러니까 두익사상이라고 하는 말은 참부모주의요, 종적인 하나님주의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횡적 참부모주의와 종적 하나님주의, 종횡이 하나돼서 하늘 생명 땅 생명, 하늘 사랑 땅 사랑, 하늘 혈통 땅 혈통이 연결되어 인간이 태어나기 때문에 인간은 이중 존재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내적 사람과 외적 사람으로 돼 있습니다.

내적 사람은 종적인 나요, 몸적 사람은 횡적인 나다 이겁니다.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224-277, 1991.12.15)

민주주의는 어떠한 주의냐? 이것은 형제주의입니다.

형제가 많으니까 그 많은 형제 가운데 누가 부모의 사랑을 더 많이 받느냐 하는 것이 언제나 가정에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있으면 저 아들은 엄마를 닮았다, 저 아들은 아빠를 닮았다 해서 자기 닮은 아들딸을 중심삼고 어머니 패 아버지 패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이런 형태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차대전 후에 전승국이 패전국을 독립시키는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가 형제주의권 내로 들어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편 주의가 나타나기 위한 제일 가까운 거리에 가면 한 분 하나님 앞에 두 형제가 싸우는 겁니다.

역사의 종말시대에 통일적 기반인 미국의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미국이 주체가 되어서 그 가외의 세상을 전부 심판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패전국을 독립시켰다는 사실은 하나님 뜻 가운데서 버려졌던 아들딸, 탕자를 수습할 수 있는 하늘의 섭리시대에 들어왔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라는 것은 형제주의입니다.

이 형제주의가 끝난 다음에는 부모주의가 오고 부모주의가 와야만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섭리사가 그렇습니다.

(213-10, 19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