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남녀의 사랑, 서로가 필요로 하는 사랑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사랑

2) 남녀의 사랑, 서로가 필요로 하는 사랑

자라면서 제일 꽃다운 시절, 제일 아름다운 시절이 청춘시절입니다. 그 청춘시절의 모습이 최고의 꽃봉오리 같은 시기입니다. 그걸 흠뻑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안방에 초대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안방에 초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6-153, 1969.10.25)

인간의 행복은 어떤 것이냐? 돈이 많아 다이아몬드를 몸에 걸치면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느냐? 진실한 행복이란 상대자와 함께 사랑에 취해서 웃고 노래하며 속삭이는 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으로부터 속삭이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귓불에 대고 사랑을 속삭이는 것은 꼭 꿈을 꾸는 것처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때는 연령적으로 볼 때 젊음이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는 때라 하겠습니다. 사랑으로 한껏 부풀어 하나 될 수 있는 때가 청춘시절입니다. (통일세계 1986.2-19)

내 일생일대에 남녀간에 사랑하는 사랑보다도 세계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고 난 나머지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는, 상대를 맞이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이상적인 사람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609)

여자에게 진정한 행복은 사랑의 주체자를 만나는 일입니다. (통일세계 1983.7-29)

남자가 혼자 앉아서 아무리 사랑을 찾아봤자 그 사람은 미친 사람으로밖에 취급되지 않습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342)

남자 여자가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없을 때는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175-166, 1988.4.16)

남자와 여자는 생리적으로 전부 다 반대입니다. 여자들은 일방적인 데 비하여 남자들은 삼방·사방적입니다. 또 여자들은 집안에 있지만 남자들은 이리저리 세상을 돌아다닙니다. 이와 같은 성격이 전부 다 반대입니다. 이러한 주체적인 남성과 상대적인 여성이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 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는 겁니다. 인간과 하나님을 하나 되게 하는 것도 사랑입니다. (38-256, 1971.1.8)

하나님은 사랑이상 완성 때문에 인간을 창조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는 최고의 사랑을 중심한 주체와 대상의 관계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언제 완성되느냐? 남자나 여자가 사랑의 인연을 맺고 사랑의 가치를 아는 자리에 나아가야 비로소 완성됩니다. (128-132, 1983.6.11)

한 남자가 미남이고 건강한 사람이라 해도 여자가 없이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미모나 건강에 취해서 사는 남자는 쓸모없는 존재일 뿐입니다. 그렇게 자아도취에 빠져 사는 남자들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이는 역사가 비극으로 흘러온 한 요인이기도 합니다. 자기도취에 빠져 돌아가는 세상을 개선하고 변화시켜 나오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냐? 남자에게는 여자, 여자에게는 남자가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사랑은 남자의 것이 아니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사랑도 여자의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혼자 있을 때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까?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341)

남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여자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완전히 사랑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을 했다.`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또 여자는 그런 자리에 서기 위해서 자기 몸을 꽁꽁 잘 봉해야 됩니다. 함박꽃처럼, 수많은 꽃잎이 겹겹으로 싸여 있듯이 꽁꽁 묻어두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봄 절기라는 천지의 조화를 맞아 거기에 화합하여 새로운 인생을 출발해야 됩니다. 이것을 잘 해야 됩니다. (26-157, 1969.10.25)

여러분은 꽃 중에서 아름다운 꽃을 무엇이라고 봐요? 여러분은 어떤 꽃을 좋아하는지 모르지만 선생님은 나팔같이 생긴 꽃을 좋아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나팔같이 생긴 꽃은 향기를 멀리 풍깁니다. 나팔 같이 생긴 꽃은 깊은 사랑을 의미합니다. 나팔같이 생겨야 향기가 멀리 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팔꽃형일수록 향기가 많이 납니다. 그러니까 여자들이 꽃이라면, 깊은 사랑의 심정을 여자들이 가져야 합니다.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꽃은 만민이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합꽃은 단조롭지만 우아한 멋이 있습니다. 깨끗하고 우아한 백합꽃은 잎인지 줄기인지 알 수 없으리만큼 같은 색으로 피어 있는 것을 보면, 감상적이고 정서적인 꽃이라고 봅니다. 그와 같이 아가씨들은 나팔꽃, 혹은 백합꽃같이 되어야겠습니다. 우아하고 깨끗한 꽃이 돼야 합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615)

아무리 어여쁜 아가씨도 사춘기는 단 한때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때는 꽃 중의 꽃이요, 일생에서 가장 귀한 때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 혼자 살지.` 하고 생각하는 여자가 있어요? 그건 여자가 아닙니다. 또한 남자들 중에서도 허우대가 멀쩡해가지고 좋고 좋은 이팔청춘에 자기 혼자 살겠다고 하는 녀석 있어요? 그런 때에는 반드시 상대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를 닮아서 그렇겠습니까? 하나님을 닮아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일생의 가장 귀한 때인 사춘기 때 상대를 찾아 나서는 것은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32-248, 1970.7.19)

남자는 왜 생겨났습니까? 남자들이 흔히 자기 혼자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관심이 없다고들 하지만,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없으면 남자는 필요없습니다. 자기 때문에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285-221, 1997.5.19)

우리 오관을 볼 때 내 눈이 내 눈을 보기 위해서 생겨났습니까? 코나 귀, 입, 손도 모두 상대를 위해서 생겨났습니다. 오관을 총동원해 집중하게 할 수 있는 그 힘이 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눈·코·귀·입 그리고 손은 참사랑을 위해 생겨난 참사랑의 도구입니다. (299-120, 1999.2.7)

여자에게는 제일 귀한 게 무엇이냐? 남자입니다. 어떤 남자가 필요하냐? 잘나고 못나고 병신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남자에게서 가치 있는 사랑을 찾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340)

남자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여자가 있고, 여자의 마음속에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남자가 있어서 함께 기리게 될 경우에는 하나님도 그것을 보고 기뻐하실 것이며, 만물도 서로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포옹하는 기쁨의 내용이 하늘과 땅이 함께 기뻐하는 가치가 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며 포옹하는 그것 자체가 우주가 일체를 이루는 자리가 됩니다.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 이루어지는 창조본연의 모습은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27)

본래 남자가 태어난 본뜻이 어디에 있느냐?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여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남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스스로가 확신하지 못하는 자리에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천지창조의 대주재이신 하나님이 창조의 원칙으로 했기 때문에, 그 원칙을 따라가지 않고는 선하고 참되고 행복하고 평화스러운 세계 혹은 사랑과 이상의 세계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통일세계 1975.2-16)

세상에 수많은 남자들이 있더라도 곁눈질해서는 안 됩니다. 절개는 생명보다 더 귀한 것입니다. 남편이 사랑할 수 있고, 아들딸이 사랑할 수 있고, 나라가 사랑할 수 있고, 세계가 사랑할 수 있는, 청사에 남을 길이 여성에 의해 열려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여성의 아름다움과 고귀함과 정서적인 전통이 빛날 수 있는 터전을 닦아 내려가는 엄숙한 과제 앞에 여러분은 진실과 참된 모습으로 있는 성심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39-218, 1971.1.10)

제일 꽃다운 시기, 꽃이 활짝 핀 청춘시대가 언제냐 하면 사춘기 때입니다. 그 시기가 바로 18세부터 24세까지의 7년간입니다. 이 7년간은 일생에 둘도 없는 꽃다운 사랑의 꽃이 필 시기입니다. 한 번밖에 없는 꽃다운 시절이 얼마나 귀합니까.

함박꽃을 알지요? 꽃봉오리는 수십 꺼풀로 꽁꽁 싸여 있는 그것을 쉽게 헤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남자나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붉은 사랑, 노란 꽃과 같은 그 사랑의 봉오리를 어느 때에 활짝 피울 것이냐? 천지의 조화 가운데 아름다움이 가장 잘 드러나는 때가 청춘시기입니다. 인간으로 볼 때도 최고로 피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걸작품이 되어 제일 중심의 절정으로서 반짝이는 기간이 청춘시기인데, 그때 하나님의 축복 속에 활짝 피워야 합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367)

청춘시대에 순정을 잃어버렸던 아담과 해와의 한을 밟고, 탕감할 수 있는 귀한 때인 사춘기에 순정을 더럽혀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 순정을 깨끗하고 귀하게 보존해가지고 `천세만세 혼자 가더라도 사랑이 유린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지조와 결의를 가져야 합니다. (37-108, 1970.12.22)

청소년으로서 타락한 세상에 더럽혀지지 않고 물들지 않은 거룩한 순정을 고이 보관해가지고 이것을 어디다 갖다 놓을 것이냐? 하늘이 제일 기뻐할 수 있는 제단에 올려놓아 하나님이 기뻐하고, 그러한 순정을 가진 남자와 여자가 만나가지고 하나로 묶어질 수 있는 거룩한 터전이 신랑 신부가 만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64-85, 197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