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육신생활의 귀중성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② 육신생활의 귀중성

내가 해방받으면 하나님이 해방받습니다. 가정이 해방받으면 하늘나라의 가정이 그렇고, 이 지상이 그러면 하늘나라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한 것입니다. 이런 이중구조의 일체성으로 해명됩니다.

여러분은 육신을 쓴 이 기간이 얼마나 귀한가를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도 부활시킬 수 있고, 우주도 부활시킬 수 있고, 모든 천하를 통일시킬 수 있는 것은, 육신을 쓰고 있는 이 기간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만물을 합하더라도 이 육신세계와 바꿀 수 없습니다. 왜 그러냐? 하나님과 이 우주를 합하더라도 육신을 가진 인간이 없으면 완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몸이 얼마나 귀한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육신은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습니다. 성경의 `우주를 얻고도 네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하는 말도 그래서 성립되는 것입니다. (91-191, 1977.2.13)

육신생활은 80년 정도밖에 안 됩니다. 80년 정도밖에 안 되는 짧은 생애노정에서 역사적으로 엉클어진 모든 선의 권을 수습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짧은 육신생활에 인연 맺어야 할 선한 권이 방대하다는 것을 아는 이 마음, 양심이 얼마나 재촉하겠습니까? 죽으면 못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본향 땅을 찾아야 하고, 조국 광복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하늘 주권자를 모시고 그 나라에서 살다 가야만 천상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155-27, 1964.10.6)

영계, 무한한 세계는 영원한 곳입니다. 그런 세계에 가기 위해서는 자기 자체를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 육신생활을 하는 동안에 수습해야 합니다. 이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은 이때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바로잡는 것은 절대 나를 위해서 바로잡는 법이 없습니다. 나를 위해서 바로잡는 법이 있다면 통일교회 문 선생이 지금까지 절대 고생 안 했습니다. (59-50, 1972.7.2)

통일교회가 제시한 원리의 길은 천년만년 지나도 가야 합니다.

살아생전에 못 가게 되면, 영원한 영계에 가서도 가야 합니다. (135-297, 198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