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육신 쓰고 기록된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⑤ 육신 쓰고 기록된다

여러분의 생애 가운데서 3분의 2 이상이 말할 수 없는 비참한 생활을 했다고 하면, 그 3분의 2의 생활을 모두 떼어 버릴 수 있느냐? 떼어 버릴 수 없습니다. 반드시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34-139, 1970.8.30)

탕감이 왜 필요하냐? 복귀하기 위해서입니다. 복귀란 재창조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가치 있는 생애를 남겨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이고, 나이가 많아졌을 때 예수 믿고, 죽으면 천당 가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늙으면 무엇이든지 바로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이 아니면 안 됩니다. 그래서 스무 살에 들어오는 것보다 열다섯 살에 들어오는 것이 좋고, 열다섯 살 때보다도 아기 때부터 알고 컸다 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속에 물이 꽉 차 있다면 맑은 물이겠습니까, 흙탕물이겠습니까? 거기에 모래알이 끼어 있고, 돌멩이가 끼어 있습니다. 큰 장마가 지나간 다음에 강이나 하천에 별의별 더러운 것들이 걸려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 속에도 별의별 더러운 것들이 끼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휘저어 다 걸러내야 합니다.

여과장치를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자기가 있으면 걸립니다. 물 자체에 모래알같이 더러운 건더기가 있으면 흘러 보지도 못하고 걸리게 돼 있습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그런 장치, 엑스레이 사진기 같은 것에 비칠 것이라고 생각 안 해봤습니까? 하나님도 그러한 여과장치를 거친 사람들을 필요로 합니다. (97-60, 197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