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참사랑과 영생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나. 참사랑과 영생

참사랑이 무엇이냐? 결혼할 때 결혼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랍니다.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거 누구 닮았느냐?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 우리 인류의 아버지라면 그 아버지는 절대적으로 행치 않고, 그 아들딸에게만 절대적으로 행하라고 명령할 수 있느냐?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시는 원칙으로 볼 때에 인간의 가치가 최대의 가치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보다 높은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은 최고의 것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만민 평등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가능한 것입니다.

높고 귀한 자리에서 이 우주를 바라보고 관리하고 주도하게 돼 있지, 끌려다니고 복종하고 그렇게 돼 있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마음이 그렇습니다. 해방된 마음입니다. 어느 누구의 지배를 받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만민 평등입니다. 참사랑의 자리에 있으면 하나님의 자리, 하늘나라의 보좌에 마음대로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인간을 지었다 할 때는 하나님이 영원하고 절대적이므로 인간 자체도 영생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논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은 영원합니다. 영생하려면 그 참사랑권 내에서 살아야 합니다. (211-272, 1990.12.30)

참사랑에 의해서 영생이 가능합니다. 왜냐? 창조의 출발 동기, 과정, 목적 등 모든 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과정을 통해서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자기 몸과 마음의 완성은 참사랑에 의해 근본적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상의 결실을 맺는 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참사랑밖에 없습니다. 참사랑에 의해서 하나님도 영존하고 있습니다. 영생은 사랑에 의해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생의 환경을 이루는 데는 사랑의 환경을 중심삼고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랑의 실체권을 갖는 데는 사랑을 중심삼고 실체적인 체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218-134, 199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