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축복가정의 영계 입장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라. 축복가정의 영계 입장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영계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습니다. 많은 체험을 통해서 부정하려해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기반을 형성할 때까지 많은 영적 체험 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가 없다고 할 수 없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통일교회 교인들입니다. 영계는 절대적 신을 중심삼고 구성된 세계입니다. 그 절대적 신이 있다면 그 신은 우주의 기원이 되는 분입니다. 그로 말미암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에 속한 전체는 그와 더불어 느끼고, 그와 더불어 인연을 갖고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140-123, 1986.2.9)

그러한 사랑권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사탄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는 자기 중심삼고 사랑하는 겁니다. 하늘이 제일이 아니라 자기가 제일입니다. 하늘을 부정하고 땅을 부정하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로 하늘을 인정하고, 땅을 인정하고, 부모의 평균적 사랑 밑에서 하나 되면, 사탄이 주관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연의 아담의 자리입니다. 그 기준을 회복해야 됩니다.

한 동네에 축복가정 부처가 살게 되면 그 동네에서 화제가 되어야 됩니다. 선생님이 어디 가든지 화제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 부부는 이 동네에 참 잘 왔다. 저 색시는 이 동네의 모든 남자들이 좋아하고 아줌마들이 다 좋아해. 아이들까지 좋아해!` 그래야 됩니다.

그것이 안 되면 영계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됩니다. 돌아오는 데는 선생님이 사인을 안 해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가정들이 땅에 마음대로 올 수 있습니까? 선생님이 기도를 해줘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간 사람들이 다 매여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 축복가정들 다 매여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이 문제입니다. (140-202, 198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