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영계의 소유권은 전도로 결정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나. 영계의 소유권은 전도로 결정

영계에서 자기 소유권이 뭐냐 하면, 하늘나라 백성을 얼마나 데리고 들어갔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게 자기 재산입니다. 영원한 재산입니다. 이제부터는 그걸 따져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이제는 뭐 하루에 몇백만이 전도될 때가 옵니다. 통일교회에 그런 굉장한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보십시오. 지금 죽느니 사느니, 인생이 무엇이니, 공중에 떠돌아다니며, 자리를 못 잡고 미친 듯이 돌아가다가 자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218-227, 1991.8.19)

영계에 가면 사랑의 품이 클수록 그 품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저 나라에서 존경받습니다. 천 사람 만 사람에게 둘러싸여 `아! 사람과 같이 살고 싶다.` 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 그 사람은 그만큼 영토가 큰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저 나라의 부자는 어떤 사람이냐? 사랑을 위해 투입한 사람이 부자입니다.

전도란 복을 걷는 것입니다. 사랑의 복을 걷는 것입니다. 하늘 것을 빼앗아 간 사탄세계의 도적놈들에게 주인이 사랑으로 찾는 것입니다. 너의 어머니 아버지를 내가 더 사랑한다는 사랑의 마음으로 찾아가서 사랑에 인연된 모든 복을 거두어들인다는 것입니다.

천대받는다고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뒤에는 천천만 성도가 따르고, 만물이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오니 자연히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205-347, 1990.10.2)

영계에 들어갈 때 돈 가지고 가는 게 아닙니다. 사탄의 아들딸을 수습해야 됩니다. 한 사람이 120명 이상 수습해야 됩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걸 접붙여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조건으로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영계의 열두 진주문을 거쳐가기 위해서는 지상에서 사탄으로부터 하늘백성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눈물과 피땀을 흘려야 됩니다. 재창조의 참사랑의 심정을 중심삼고 사탄의 부모 이상, 사탄의 남편과 아내 이상, 아들딸 이상의 심정을 투입해서 눈물과 피땀과 더불어 교차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자기 백성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이 수의 비례에 따라서 저 나라의 영광의 자리에,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는 조건이 성립됩니다. (211-352, 1991.1.1)

앞으로 영계에 갈 때 뭘 가지고 가느냐 하면, 돈 가지고 가는 게 아닙니다. 통일교회 이름 가지고 가는 것도 아닙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해야 할 것은 뭐냐?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을 얼마만큼 많이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아기를 낳는다고 해도 몇 사람밖에 낳을 수 없습니다. 그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복귀 과정에서 거쳐가야 할 것이 뭐냐? 여러분이 사탄세계에서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많은 아들딸을 만들게 될 때, 그 공로는 선조와 연결되고, 또 선조를 해방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노정에 있어서 자기가 취할 수 있는 최대의 선물입니다.

아무리 교구장을 했다 하더라도 믿음의 아들딸이 없게 되면, 저 나라에 갈 때 깡통 들고 가는 것입니다. 자기 중심삼고 한 사람도 달려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천국은 무한한 세계인데, 그곳에서는 사랑의 심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리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전도한 사람이 세상에 많이 펼쳐져 있으면 영계에 가서는 그만큼 넓게 왕래할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전부가 자기와 인연 맺으려고 합니다.

땅에서 풀고 저 나라에 가게 되면, 영계에서 풀 수 있는 상대적 관계가 돼 있는 만큼 방대한 활동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 자기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활동하는 무대는 그 기준을 중심삼고 전 영계로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게 되면 코너에 몰려서 활동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월 보내며 쉴 사이가 없습니다.

밥 먹고 살고, 아들딸 먹여 키운 것은 저 나라에 가게 되면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백성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늘나라에서 자기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빨리 세계 인류를, 이 세상을 소화해야 됩니다. 빨리 소화하면 영계의 모든 영들도 재림부활해서 가게 돼 있습니다. 지금 장자권이 사탄 기반인데 하나님 기반으로 거꾸로 되면, 아담이 장자권이 되면 천사장은 아담 말을 듣고 따라오게 돼 있습니다. 절대 복종하는 자리에 가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아담 사랑권 내에 있기 때문에 자연히 천국에 따라 들어가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습니다.

지상에서 인간이 이 일을 책임 못함으로 말미암아 저끌렀기 때문에 인간이 해야 할 일은 저끌린 것을 다시 풀어야 됩니다. 탕감복귀해 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니 전도라는 일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몇 사람을 영생권 내에 접수시키느냐가 문제입니다. 통일교회라는 간판을 붙여가지고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 열매가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갔을 때,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있을 줄 알고 가봤는데, 열매가 없어 저주함으로 말미암아 무화과나무가 말라죽었다는 것입니다. 딱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허울만 좋으면 뭘 하느냐? 그렇기 때문에 내가 축복가정 몇 가정을 만들었느냐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수확이 되는 것입니다. (230-25, 1992.4.15)

120명, 몇백 명 해야 합니다. 그것도 못하고 자기 아들딸을 사랑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원리로 보게 되면 120명을 해야 됩니다. 120수는 예수님의 세계국가를 대표한 것입니다. 43O가정은 한 나라를 중심삼고 그 안에 있는 성씨와 마찬가지입니다, 4,300년 중심삼은 430가정입니다. 그것은 모든 성씨와 마찬가지로 국민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문을 열어 놓은 것이지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공론(空論)이 아닙니다. 이론입니다. 세월을 그냥 보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청춘시대에 아들딸을 낳아 길러야만 후대에 자랑할 수 있는 기반을 남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 그 자식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만 역사에 자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에 대해서 자랑할 수 있는 실적이 없게 되면, 자기 일가나 동네에서는 축에 끼지만, 나라에서는 못 끼는 것입니다. 나라에 끼기 위해서는 전통으로 남을 수 있는 실적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나 나라에 무엇을 남기기를 바라고, 세계에 무엇을 남기기를 바라고, 하늘땅에 무엇을 남기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소유 판도를 어떻게 확정하느냐 하는 문제가 필생의 목적이라는 관념을 확실히 가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길에서 자기가 싫으면 그만두겠다는 생각은 할 수가 없습니다.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가고 고생을 혼자 하더라도 그 책임을 지겠다고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그 환경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구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고생하는 환경에서 자기들이 이익 될 수 있으면 따라오는 것입니다. 따라옴으로 말미암아 수확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갈 때 이것을 전부 공적인 것으로 대접받기 때문에 그 사람은 하늘나라의 제일 높은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230-27, 1992.4.15)

국민교육을 잘하면 그 나라가 흥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하늘나라의 생명권을 중심삼고 이것을 얼마만큼 깨우치고 정신을 바로잡아서 자기 이상의 실적을 남길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될 때 세계는 빠른 시일 내에 복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성을 다해서 길러야 됩니다.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말씀을 하게 되면 다섯 시간, 여섯 시간씩 하는데,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닙니다. 그 골자는 간단합니다. 15분 이야깃거리도 안 됩니다. 그러나 그걸 중심삼고 다방면의 사람들에게, 왔던 모든 사람들에게, 여러 예를 들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서, 그 사람들을 그 권내에 같이 동참시키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목적은 봄이 오게 되면 어떻게 하든지 씨를 많이 뿌리자는 것입니다. 씨를 많이 뿌려 놓으면 많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씨를 뿌리는데 어디에 뿌려야 하느냐? 숫터에 뿌려야 합니다. 숫터가 어디냐? 청소년들입니다. 그때 한 번 심어 놓으면 일생을 가는 것입니다. 그때 심어 놓으면 빼 버릴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어느 때가 제일 예민한 때냐? 초등학교 때가 제일 그렇다는 것입니다. 중·고등학교에 가면 점점 희박해지는 것입니다. 대학교에 가게 되면 그 이웃 동네를 거쳐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행 와서 무얼 하는 것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제일 어려운 것이 초등학교 때입니다. 그 다음이 중·고등학교 때입니다. 갈수록 점점 희미해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때에 생명의 씨를 뿌려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학교에서 아이들하고 놀면서 동요도 가르쳐 주고, 얘기도 해주고 하면, 그것이 자기 앞날을 위한 영원한 재산을 쌓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보기만 하면 말씀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지도자들은 이런 것이 잘 안 되어 있습니다.

버스를 타게 되면, 열 사람에게 어디 가느냐고 물으면서 친해지면, 다시 한번 만나 얘기하자고 해서 다시 만나면 원리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습니다. 재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전도하려면 자가용 타고 다니는 것보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게 좋습니다. 통근 시간에 한 코스만 가더라도 일년 열두 달을 매일 다니다 보면 얼굴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인사하게 되면 서로가 화답할 수 있는 인맥들이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런 길이 뚫려 있는데, 왜 세월만 보내느냐는 겁니다.

밥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늘나라의 백성을 거두는 것입니다. 그게 우리에게는 잘 안 되어 있습니다. 그게 본직입니다. 이 땅 위에 사는 우리들의 본업입니다. 생애에 해야 할 일 중에 그 이상 귀한 게 없습니다. 취직해서 출세하거나 돈을 모았던 것은 다 흘러가는 것입니다. 저 나라에서 돈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저 나라에서는 물질이 필요없고, 지식이 필요없습니다. 배우지 않아도 마음이 먼저 아는 것입니다. 1주일 이내에 무엇이든 다 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 나라에서는 권력이 필요없습니다. 영계에서 필요한 것은 사랑을 중심삼은 화합력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감화력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중심삼은 감화력을 못 가진 사랑은 사랑으로 감화될 수 있는 본연의 세계에 가서는 본질적으로 화합을 못하고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건 지옥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들어와 살면서 일한다고 하는데, 어느 자리에서 일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방향이 어디고 위치가 어느 자리인가를 언제든지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 기도하면 하나님이 나와 같이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건 벌써 눈만 감으면 압니다. 기도를 안 해도 안다는 것입니다. 어디 가서 말하려면 말이 술술 나옵니다. 양심 있는 사람에게 가면 내가 쭉 끌려 들어갑니다.

전부가 상대적입니다. 꽃도 자기와 상대가 될 수 있는 것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주체나 대상이 되면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처음 만났다고 해서 상대가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남철이 그렇습니다. 그 본질은 영원한 불변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런 데에 가게 되면 마음이 기쁘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 경지에 들어가면 말을 안 하려 해도 입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저 나라에 가서 복귀역사를 하시는 하나님 앞에, 한 아담을 찾기 위해 지금까지 수고한 하나님 앞에 가서 뭐라고 하겠느냐? 하나님은 창세 이후 지금까지 아담 완성자를 찾아 나왔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원리를 알았습니다. 이건 수천 수만의 백성을 구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인간에게 가르칠 수 없어서 모르는 가운데 섭리하셨습니다. 그걸 대신해서 지상에서 하나님 이상의 일을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원리로 수백 수천의 아담을 교화시켜 데려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생명과 연결시켜야 됩니다. 영생 문제는 심각한 것입니다. 봄이 되면 처녀들이 나물을 캐러 찾아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가 요구하는 것이 어디 있는가를 찾아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은 일생을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그러다가 상대가 나타나면 밤을 새워 그를 위해서 원리말씀을 전해 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한 번 만나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은 하늘나라에 데리고 갈 수 있는 아들딸을 찾는 것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억천만금을 가지고 잘 살아도 그건 다 흘러가는 것입니다. 자기의 모든 물질과 지식과 생명까지 투입해서라도 해야 됩니다. 그것을 따로따로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투입해서 하늘나라의 백성을 만들겠다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투입하는 전체가 가중함에 따라서 그 가치는 비례해 가는 것입니다. 여기 통일교회의 장이라고 하는 사람들, 어깨에 힘주고 자랑하고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몇 생명이나 구해 왔느냐가 문제입니다. (230-28, 1992.4.15)

여러분들이 얼마만큼 영원히 하늘 앞에 칭송받느냐 하는 것은, 얼마나 하늘나라 백성을 수확하고 거두느냐 하는 문제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걸 거둘 수 있는 쟁기가 지금까지는 없었습니다. 모르니까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에게는 지게가 있습니다. 열렬히 말씀을 전하게 되면, 폭발적인 수확을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내적인 실력을 가지고 세월을 보내고 있으니 하나님이 벼락을 치고 싶으실 겁니다.

밤 12시가 문제가 아닙니다. 새벽이 문제가 아닙니다. 밤이고 낮이고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하늘은 그것을 받아들이기를 바라는데 `아이구, 나 잠자고 싶습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그 자리는 직행하는 자리입니다.

영생 문제를 가르쳐 줘야 됩니다. 앞으로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가 통일교회 반대하는 사람을 저주 못합니다. 하늘은 나와 관계 맺어 결정짓기를 바라는데, 그 사람이 떨어지면 우리 통일교회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책임져야 됩니다. 사탄으로 말미암아 세상이 반대하게 됐지만, 그 반대받는 환경을 빨리 극복해야 할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그걸 못함으로 말미암아 피해를 입는 모든 환경이 비참한 것입니다. (230-32, 1992.4.15)

그것은 아기 젖 먹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기를 낳으면 젖을 먹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나러 찾아오는 것입니다. 찾아오면 절대 박대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도 일생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누가 밤 12시에 여기 들어오더라도 그 사람이 가고 싶어하지 않으면 내가 계속 앉아 있지 가라고 그러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필요한 것이 있기 때문에 가고 싶지 않은 겁니다. 그러면 말씀을 해줘야 됩니다. 선생님은 일생을 그렇게 살 것입니다. 절대 사무적이 아닙니다. 영계는 언제나 깨어 있습니다.

여러분, 통일교회 교인들끼리 싸워 한 사람이라도 떨어지면 그 피해가 큽니다. 그 사람이 앞으로 뜻을 알고 하늘 앞에 자기의 책임을 다해 몇천 명, 몇만 명을 구할 수 있는, 자기보다 나을 수 있는 놀라운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사조치 잘못하면 전부 다 걸려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낮은 데 있고, 다 높은 데 두려고 하면 걸릴 데가 없습니다. 그게 겸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하면 내려갑니다. 밤에 아내와 아기들이 있는 방에 들어갈 때, 아버지로 책임해야 하고 남편으로 책임해야 됩니다. 남편이 잘하면 저 나라에서 아내가 자기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아버지 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훈련 과정이 있지만, 그냥 그대로 갈 수 있으면 빠릅니다. 저 나라는 용서가 없는 세계입니다. 그 세계에 박자를 맞추기 위해 지금 준비하는 것입니다. (230-34, 1992.4.15)

그 일을 위해서는 굶고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밥 먹고 와서 하겠다 해서는 안 됩니다. 다이너마이트 도화선에 불이 붙어서 폭발하게 생겼는데 밥 먹고 그럴 수 없습니다. 심각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생 문제를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전기로 말하면 전부 다 송전소를 거쳐 배선기구에 연결돼야 불이 들어오는 것과 같습니다. 발전소의 전기가 여기 와 있는 것입니다. 연결돼야 남아집니다.

그래서 믿음의 아들딸을 자기 아들딸보다도 더 사랑하고, 믿음의 아들딸은 믿음의 부모를 자기를 낳은 부모보다도 더 위해야 됩니다. 자기를 낳아 준 건 사탄세계의 부모지만, 믿음의 부모는 하늘세계의 부모이기 때문에, 자기를 낳아 준 어머니보다도 더 위해야 됩니다. 그리고 믿음의 아들딸들은 전부 자기를 구해 준 사람의 자식들을 정성스럽게 길러 결혼시켜 줘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뜻이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 자식들을 전부 키워 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생 문제와 연결 안 시키면 모든 것이 허사입니다. 그들이 말씀을 들었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채근하고 채근해서 축복의 자리에까지 나아가게 해야 됩니다. 축복받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받아 전도하게 되면 그건 자연히 연결되는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의 사탄세계에서 핍박을 넘어갈 수 있으면, 그 사람은 벌써 생명길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축복받을 때까지 가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교하더라도, `나`라는 것이 살아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피땀을 흘리면서 얘기해야 됩니다. 해산의 수고를 해야 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눈에서 눈물이 마르게 되면 그건 가짜입니다. (230-35, 1992.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