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참부모와 축복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축복가정

제 1 장 참부모와 축복

1) 축복의 의의와 가치

① 축복이란 무엇인가

가. 축복의 의의^^

축복은 참부모와 참자녀가 상봉하여 창조 목적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19-73, 1967.12.27)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계십니다. 이것을 플러스로 분립시킨 것이 남자인 아담이요, 마이너스로 분립시킨 것이 여자인 해와입니다. 그리고 아담과 해와를 다시 합한 모양과 같은 것이 자녀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중심삼고 1대, 2대, 3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3대 중에서 문제가 벌어진 것이 몇 대냐 하면, 2대인 아담과 해와의 대(代)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었더라면, 하나님이 임하실 수 있는 인연이 결정됨으로 말미암아 자녀에게도 하나님과 관계 맺을 수 있는 사랑의 기준이 연결되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축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32-239, 1970.7.19)

통일교회에서 행하는 축복결혼식은 단순히 남녀가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는 혼례식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결혼식은 자기를 중심한 것이었지만, 우리의 결혼식은 하나님께 기쁨을 되돌릴 만한 내용을 가지고 역사를 탕감하는 귀한 조건으로, 성스럽고 성대하게 거행합니다. 우리들의 결혼식이란, 아담과 해와의 타락으로 비롯된 하나님의 한(恨)을 해원해 드리고, 예수님께서 이루지 못한 신랑 신부의 기준을 통과하는 것임을 원리는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37)

축복이라는 말은 통일교회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창세로부터 타락한 이후인 지금까지 역사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내심 가운데 하나의 소원으로서 하나님이 언제나 이것을 추구하고 바라고 나오셨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소원의 한날을 찾기 위해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난의 길을 걸어오셨지만, 아직까지 이 날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이 한날을 찾는다면, 이날은 역사적인 해원성사를 할 수 있는 날이요, 하나님의 역사적인 소원을 성취하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할 때, 이 축복의 자리가 이만큼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30-165, 1970.3.22)

인간 조상인 아담과 해와가 타락한 그날부터 인간은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는 한날을 고대하여 왔습니다. (19-23, 1967.11.14)

축복의 자리는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엮어 온 역사 과정에서의 모든 슬픔을 청산지을 수 있는 자리요, 지금까지 성취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소원이 새로이 출발을 할 수 있는 자리요, 새로운 인간의 미래가 출발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 한 기점입니다. (30-166, 1970.3.22)

새로운 인간의 미래가 출발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 한 기점입니다. 지금 시대는 소생·장성의 단계를 넘어 완성 단계로 나아가는 시대인 것입니다. 종(縱)으로 된 역사가 횡(橫)으로 넘어가야 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즉 6천 년의 역사를 전부 한꺼번에 넘어가는 시대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탄의 침범권 내를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축복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사탄권을 완전히 넘어서게 하는 관문인 것입니다. (18-209, 1967.6.8)

축복은 참부모의 인연을 계승받는 것입니다. 이날을 위해 선생님은 정성들이며 투쟁을 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참부모가 사탄세계와 싸우던 그 간판을 걸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19-23, 1967.11.14)

선생님이 생애에서 가장 귀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무엇이었느냐? 축복입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인류 역사 이래 최고의 선물은 축복입니다. (23-317, 1969.6.8)

오늘날 여러분은 아직까지 참부모와 완전한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인연을 맺어 주기 위해 해주는 것이 통일교회의 축복입니다. (23-333, 1969.6.15)

축복받은 사람은 영계에 가서도 선생님이 영원히 책임을 집니다. 선생님이 주관하고 지도합니다. 축복이란 이와 같이 선생님과 영원한 인연을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538)

축복을 해준다는 것은 하늘의 전권을 옮겨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7-328, 1967.4.16)

축복은 천국문을 여는 것이며, 천국은 자녀를 갖추어가지고 가정이 들어가는 곳입니다.(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545)

축복이란 영원의 보물입니다. 자손 만대를 지금부터 출발한다는 하나의 계약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더럽힐 때에는 일족이 관계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게 되어 한 국가가 연관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일족이 연결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550)

축복은 역사가 추구해 온 만민 해방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32)

축복을 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사실입니다. 축복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내가 정하면 천주도 정한다.`는 마음으로 주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이 구비되어야 하늘이 우리를 중심삼고 생활이념을 세우실 수 있는 것입니다. (13-14, 1963.10.1)

하나님의 축복은 절대적으로 공적인 것입니다. 그 축복은 어느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요, 또한 어느 가정만을, 어느 국가만을, 어느 세계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우주 전체를 위한 것입니다. (15-67, 1965.2.13)

축복이란 말은 뭐냐 하면 복을 비는 겁니다. 빌 축(祝)자입니다. 복을 비는데 무슨 복이 제일 귀한 것이냐? 사랑의 복이 제일 귀한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그런 의미에서 축복이란 말을 쓰는 것입니다. 제일 귀한 것이, 우주의 공약을 대표한 제일 핵심적인 이러한 기원이 남자 여자가 결합하는 데서부터 시작됨으로 말미암아 그 축복이 제일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그 위대한 것이 복을 비는 데에 있어서 최고의 복이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결혼식을 축복이라고 합니다. 처음 온 사람들은 이런 걸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았다 하게 된다면 오늘날 세상에서 말하는 복받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회 하에 참부모를 통해가지고 결혼식을 해 받았다 하는 말입니다. (83-226, 1976.2.8)

지금 저 영국 궁중에 있는 530.2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옛날 아프리카에서는 돌멩이 취급을 받았습니다. 다이아몬드가 세계에서 가장 귀한 보석이 될 줄 누가 알았나 말이에요? 반짝반짝 하는 걸 보고, 가라스(ガラス:유리) 덩이인 줄 알았다는 겁니다. 딱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다가 이 귀한 축복을 받기는 받았는데, 이게 바로 다이아몬드인데도 불구하고 가라스라고 전부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다가 모두들 선생님한테 말을 들은 후에야 `아! 귀하구나!` 한다는 것입니다. (83-240, 1976.2.8)

축복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돈이 아닙니다. 명예도 아닙니다. 무슨 권력도 아닙니다. 아들딸이 잘 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축복 가운데 제일 좋은 복이 무엇이라구요? 아들딸이 하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끔 태어나는 겁니다. 그건 잘 태어나는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그 아들이 나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 혜택받게 됩니다. 그렇잖아요? 산골짜기의 저쪽에서 이렇게 내려온 전선줄 같은 것, 이 송전선 같은 것을 보게 되면 늘어져 있지만, 여기에서 꽉 잡아당기면 팽팽해진다 이겁니다. 마찬가지로 자식이 하늘의 사랑을 많이 받게 되면, 내가 저만큼 떨어졌더라도 쑥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혜택받는다는 것입니다. (78-42, 1975.5.1)

축복의 자리에 참석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냥 하나의 남성, 혹은 하나의 여성이란 입장에서 참석을 하면 안 됩니다. 그 자리는 지금까지 6천 년 동안 왔다 갔던 많은 남성, 혹은 많은 여성들을 대표한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여러분이 초청받았다는 인식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사실을 내정적인 심정으로 체휼해야 됩니다. (30-169, 1970.3.22)

축복이 이루어지는 지금의 때는 어떤 때이겠습니까? 지금은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최고의 때요, 6천 년간 수고해 온 하나님의 한이 그치는 때요, 이 땅에 오시어 수고하셨던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때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창세 이후 처음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때요, 만물의 환희와 존귀와 영광을 받을 수 있는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날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죄악이 다 사라지고 광명의 태양이 솟아오른 명랑한 천지를 맞이하는 날, 모든 자연이 화동하고 모든 만상이 춤을 추고 화창한 아침, 승리의 아침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19-106, 1967.12.31)

선생님은 지금 현실이 이렇지만 후일 선생님이 축복한 자 중에서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이 세계적인 인간재(人間財)로 남아 영광을 받을 것을 소망으로 삼고 삽니다. (21-81, 1968.10.20)